유은혜, 최강욱 “다시 빛날 경기교육” 공동대표와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은 7일 10시 30분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김승희 전 대통령실 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에 전격 고발 한다고 밝히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다시 빛날 경기교육, 민생경제연구소,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모임” 이 함께했으며, 경기도의회 고은정(일산1동, 탄현1,2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회를 맏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첫 번째 발언에 나선 최강욱 변호사는 "특검에서 경찰로 사건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확인된 것은 교육 현장을 장악한 추악한 카르텔의 그림자였다."며 "처분 수위를 낮추기 위해 점수를 끼워맞춘 정황이 담긴 녹취록은 교육 행정이 누구를 위해 작동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고 주장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유은혜 전 장관은 '전치 9주'라는 참혹한 학폭 피해 앞에서도 권력 눈치 보기에 급급했던 교육 당국의 무책임함을 질타하며, 특검 이첩 과정에서 드러난 '교육 카르텔'의 실체를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고 천명하며, 이번 고발이 단순한 정치적 공방이 아닌, "무너진 교육 현장의 공정성을 바로 세우기 위한 절박한 조치"임을 강조하며, 사건 처리 과정에서의 비상식적인 행태를 조목조목 비판했다.
또한 유 전 장관은 고발 계기에 대해 "전치 9주의 상해를 입은 아이와 그 부모의 찢어지는 마음을 '엄마의 마음'으로 보듬고 감싸주는 것이 교육청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었다." 며, "그러나 임태희 교육감은 진상규명은커녕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며 피해자의 억울함을 외면했다." 고 주장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유 전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을 향해 "명백한 증거 앞에서도 침묵으로 일관하며 불의를 방조한 것은 윤석열 정권 교육 농단에 동조한 것과 다름없다."고 강력히 비판하며 "지금 임태희 교육감에게 필요한 것은 출마를 위한 행보가 아니라 진실을 밝히기 위한 수사"라고 강조하며, "특검에서 밝히지 못한 '윗선'의 실체와 가담자 전원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 며 "경기도 교육 행정이 누구를 위해 작동했는지 그 추악한 카르텔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 내겠다." 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또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보강 발언에서 “권력과 특권이 교육 현장에 개입해 아이들의 삶과 미래를 좌우하는 구조를 더 이상 용인해서는 안 된다.” 며 “이번 고발은 무너진 교육 정의를 다시 세우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 라고 강조했다.
이날 유은혜, 최강욱 “다시 빛날 경기교육” 공동대표와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김승희 전 대통령실 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에 전격 고발하고, 국민권익위원회 공익신고와 감사원 감사 청구도 병행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교육계에서는 유은혜 전 장관의 이번 행보를 사실상의 교육감 출마 선언으로 보고 있다. 최근 '경기 이음 포럼' 공동대표 취임에 이어 오는 17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저서 '숲 쉬는 학교'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기점으로 세 결집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