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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딩교육 우수작품 메타버스 시상식 진행

관내 초·중·고생 및 학부모 300여명 참여…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용인시가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1 용인시-단국대 창의인재 미래캠퍼스 SW·AI 코딩교육 우수작품 메타버스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9월 단국대학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와 협약을 맺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시민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SW·AI 코딩교육 프로그램인 ‘창의인재 미래캠퍼스’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개발한 총 14명의 학생들에게 미래인재 창조상·미래인재 혁신상(용인시장상), 이노시티상·시티혁신상(총장상), 협업우수상·미래디자인상(SW중심대학사업단장상) 등을 시상했다.

 

 

이중 이노시티상을 수상한 변지민 학생(능원초 2년)은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AI 주차 차단기를 구현했다. 프로그램 모듈이 음성을 인식해 차단기 모터를 조절할 수 있는 방식이다.

 

또 시티혁신상을 수상한 이창현 학생(원삼중 1년)은 AI기술을 활용해 용인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챗봇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키워드 검색을 통해 알기 쉽게 명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용자가 ‘카페’를 검색하면 용인의 가볼 만한 카페와 함께 카페 근처의 다른 명소도 추천해준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실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는 것이 참으로 대견하다”면서 “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백군기 시장과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 김승훈 단국대 SW중심대학사업단 부단장, 진동환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공공·교육사업부 팀장 및 수상자 등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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