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엠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1월 1일 제75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에 참석했다.
‘케이(K)-밀리터리 페스티벌: 춘천대첩’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 춘천지구전투의 의미를 상기하고 다양한 장비 전시 및 군장비 체험 등을 통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축제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화합을 위한 무대공연을 강화하고, 에이아이(AI)를 통한 고(故) 김종오 장군과 심일 소령을 영상으로 복원하여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체험을 위하여 군 문화 체험프로그램 및 홍보부스를 40여 개 운영한다.
제75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는 10월 31일 전야제 공연 및 드론라이트쇼를 시작으로, 2일차에 고(故) 심일 소령 추모식 및 전승행사 기념식과 참전용사 위로연을 진행하며, 부대행사로 시민참여부스*도 마련하여 운영한다.
*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 홍보부스, 서바이벌 사격체험, 드론전시 등
김 지사는 기념식에서 “강원도에서는 춘천 대첩의 전승 의미를 더 살려나가는 의미에서 여섯번째 미래산업으로 강원형 국방경제 방위산업을 육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참전 용사분들의 배우자 승계문제도 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국가보훈부에 정식 건의했다”며, “중앙정부와 힘을 합쳐 남아계시는 배우자분들에게도 수당이 지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