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2 (수)

  •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8.4℃
  • 맑음서울 6.6℃
  • 박무대전 3.7℃
  • 맑음대구 4.4℃
  • 구름조금울산 7.9℃
  • 구름조금광주 5.5℃
  • 구름많음부산 12.4℃
  • 맑음고창 2.8℃
  • 흐림제주 14.3℃
  • 맑음강화 5.6℃
  • 맑음보은 0.1℃
  • 맑음금산 0.0℃
  • 흐림강진군 3.6℃
  • 맑음경주시 4.3℃
  • 흐림거제 8.1℃
기상청 제공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군부대 식중독 예방 컨설팅 보고회 개최

군 급식시설 위생관리 고도화 및 도-군 협력체계 강화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군 급식시설의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체계 강화 및 도(道)-군(軍)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11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소회의실에서 '2025년 군부대 식중독 예방 컨설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道) 보건식품안전과장, 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연구부장, 2군단 및 11사단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컨설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군부대 식중독 예방 컨설팅은 2023년 홍천군 11사단 17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2024년에는 2군단을 포함해 3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2025년에는 2군단과 11사단 41개 병영식당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매년 점진적으로 컨설팅을 확대 진행하여 3년간 총 92개소에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으로 군은 보안상 자체 점검으로 진행했던 급식시설의 위생관리 진단·평가를 외부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한층 더 다방면의 고도화된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철원, 화천의 전방부대는 계곡수를 급수원으로 사용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부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군 관계자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더 나은 예방 효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보고회에서는 컨설팅 주요 결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식중독 예방 위생진단 결과 및 향후 군 급식 위생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명옥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3년간의 군부대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통해 도내 군 급식 위생 수준에 대한 도민 신뢰와 국민 안심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식중독 취약시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조성사업 착공식 개최!!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11일 오후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영상/이권재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있다.<영상/김영진기자> 이날 착공식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사, 시삽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경관조명과 데크로드, 음악분수대가 완성되면 명실상부 경기도 내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서랑저수지가 27만 우리 오산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대표적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서랑저수지는 오산의 대표 수변 시설이지만, 둘레길이 완전히 연결되지 않아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단절된 둘레길 약 600m를 새로 연결해 총 2.1km의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시는 서랑저수지에 경관조명과 음악분수를 설치해 사업지 일대를 시민 힐링공간이자 오산시 관광의 거점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데크로드와 음악분수대 설치를 비롯한 주요 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경기도, 경기도의회 등과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