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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즐거움이 지역의 활력으로! 강원·NH농협카드 ‘상생 캠페인’ 출발

관광객에게는 혜택을, 지역에는 웃음을… ‘방문–소비–경제 순환 구조’ 본격 가동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NH농협카드와 함께‘강원 관광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과 카드사가 협력해 지역 관광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여행을 통한 경제 선순환을 구현하는 첫 시도로, 관광객에게는 여행비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 혜택을, 지역에는 소비 확산을 통한 경제 활력을 제공해 방문 유도에서 소비 확산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은 도민을 제외한 타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도내 숙박·식음·레저·관광시설 등 유흥업소를 제외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가맹점에서 NH농협카드로 10만 원 이상(누적금액) 결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00포인트(5만 P)가 환급되며, 소비 금액이 높을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가는 차등 추첨 방식이 적용된다.

 

 

해당 포인트는 현금처럼 전환 및 사용이 가능해 일상생활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으로 제공된다.

 

참여 고객은 강원 방문의 해 누리집과 NH농협카드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결제 혜택을 넘어 여행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경제의 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상생형 모델로 추진된다.

 

카드사 전국 회원 대상 홍보를 통해 잠재 관광객의 방문 전환을 유도하고, 강원 관광의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숙박·식음·레저 등 실질적인 소비가 일어나는 업종 중심으로 운영되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포인트 환급을 통해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보다 합리적이고 풍요로운 강원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업은 공공기관이 카드사와 손잡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 방식을 선도적으로 도입한 첫 사례로, 정책과 산업이 함께 움직이는 협력형 지역경제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강원 관광의 체류·소비 중심 전환을 이끄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 이후의 소비와 체류 경험까지 선순환되도록 설계된 새로운 시도”라며“관광객에게는 합리적이고 가치 있는 소비의 기회를, 지역에는 지속적인 경제 활력을 제공하는 강원형 관광 활성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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