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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강원도의원, ‘도내 우수 선수 유출 방지 대책 마련 시급’ 지적

도체육회 지원과 시군 조례 개정 촉구 연계해 유출 방지 실효성 높여야

 

(케이엠뉴스) 도내 우수 선수의 유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11월 12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우수 선수 유출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지적했다.

 

박기영 의원은 “강원도내 우수 선수들의 타지역으로의 유출이 너무 많다”며, “연봉이 높은 대기업 선수단으로의 이적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하더라도, 타 지자체로의 이적에 대해서는 충분히 대응할 수 있었다고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도내 각 시군 선수단의 연봉 상한 문제가 해당 시군 조례에 묶여 있고, 도 체육회 차원의 지원도 한계가 있다고 하지만, 도 체육회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각 시군에 조례 개정을 촉구하고, 필요하다면 지원과 연계해서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어 보인다”고 질책했다.

 

이어 박 의원은 “도체육회와 도내 18개 시군 체육회 간의 협의체를 구성해서, 선수 유출 문제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유기적으로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요청하고, “도내 대학교와의 협업에 대해서도 도 체육회가 선제적으로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에 유응남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내 각 시군 체육회와의 협의체가 구성되어 있진 않지만, 도체육회 양희구 회장이 직접 각 시군을 다니면서 적극적으로 조례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며, “필요성을 지적받은 만큼, 도내 각 시군 체육회와 협의체 구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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