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엠뉴스) 철원교육지원청은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31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중 전환기 연계교육 ‘어서와! 중학교는 처음이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원활히 적응하고, 진로탐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등학교 담임교사와 중학교 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생의 중학교 생활 전환을 자연스럽게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철원중, 철원여중, 신철원중, 김화중, 김화여중 등 5개 중학교 강당 및 도서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실제 중학교 교실과 특별실을 둘러보고 자유학기제, 학교생활 안내, 질의응답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교육에는 철원 관내 14개 초등학교가 참여하여 총 231명의 초등학생과 22명의 인솔교사가 함께한다.
각 중학교에서는 경험 많은 중학교 교사가 강사로 나서 중학교 생활을 직접 소개하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상혁 교육장은 “초·중 전환기 연계교육은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학습과 생활의 연속성을 높이고, 교사와 학생 모두가 성장하는 진로탐색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 중심의 연계교육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