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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와 UAM 산업 육성방안 논의

UAM 육성·활성화 협력…UAM 실증사업 로드맵 구축 박차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UAM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의 결과를 고양시의회와 공유하고,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실증사업과 연계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고양특례시 자족도시실현국 미래산업과 관계자,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 및 시의원, 한국항공대학교·㈜와이젠글로벌 등 연구용역 수행기관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미래항공교통(AAM) 산업 발전 전략 ▲UAM 사회적 수용성 조사 결과 ▲AAM 운용개념서(1.0) 등 연구 성과가 공유됐으며, 대화동 2707번지에 조성 중인 UAM 버티포트와 연계한 실증사업 추진방안, UAM 기업유치 전략, MRO(정비·유지·보수) 단지 조성 가능성 등 고양시의 미래 산업 기반 구축 방향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고양특례시는 국토부·경기도·한국항공대 등과 협력해 UAM 실증사업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고양특례시가 UAM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젠글로벌 연구원은 UAM 및 AAM 혁신기술 R&D센터 구축 사업(안)을 제시하면서, “고양시에 시범운용구역을 조기 지정해 기업체와 산업 유인을 강화하고, 주요 기업과 민관 협의체 구성을 단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실행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해림 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은 “시의회는 고양특례시의 UAM 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많은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고양특례시가 UAM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시의회와의 논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연구용역을 최종 마무리하고, 킨텍스 인근에 국토부에서 착공 예정인 UAM 버티포트를 중심축으로 삼아, UAM 실증사업 준비와 산업육성 로드맵 구축 등 후속 조치를 적극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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