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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광천김' 지역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홍성군, 김 가공산업특구 지정 신청 나서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수산 특산품인 광천김을 중심으로 김 생산·가공·물류·관광을 연계한 ‘홍성 김 가공산업특구’ 지정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특구계획(안) 및 공청회 개최 공고를 실시하고, 이 가운데 15일부터 29일까지는 ‘홍성 김 가공산업특구’ 계획(안)을 열람·공고하며 주민·기업·관계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

 

홍성군은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 제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조에 따라 이번 특구계획(안)을 마련했으며, 열람 기간동안 군청 해양수산과에 계획서를 비치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의견은 열람기간 내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청회는 오는 23일(화) 오후 2시 홍성군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특구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기업·관계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된다. 군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 및 반영해 특구계획(안)을 최종 정리한 뒤,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에 ‘홍성 김 가공산업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홍성 김 가공산업특구’ 계획(안)에 따르면 특구는 광천읍·서부면 일대 21만 8,845㎡(개발면적 5만 4,096㎡)를 대상으로 하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국·도비, 군비, 민자 등을 포함해 약 472억원 규모로, 특화사업자는 홍성군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구 지정은 광천김의 전국적인 인지도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과 기업,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성실히 반영해 우리 군의 김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특구계획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구계획(안)은 ▲육상 김 양식장 조성과 해상 김 양식 생산량 증대, 타지역 마른김 도입 네트워크 구축 등 ‘김 생산 인프라 조성’ ▲김 스마트팩토리 조성, 수산물·식품 가공업체 시설 현대화, 김 활용 가공식품 개발 활성화 등 ‘김 가공산업 최신화’ ▲수산식품 종합물류단지 조성, 김 홍보탑 건립, 김 축제 개최, 광천 수산식품 문화체험관 조성, 김 글로벌 수출 지원 등 ‘김 유통 및 마케팅 강화’ 분야로 구성됐다.



차세대 메모리 혁신을 이끌다 삼성전자 GDDR7 D램,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삼성전자는 오랜 기간 초격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메모리 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그래픽 메모리 분야에서 30년 이상 지속해온 축적된 기술력과 공정 경쟁력, 그리고 세대별 혁신을 거듭하며 업계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삼성전자는 또 한 번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지난 12월 3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의 대한민국 기술대상에 삼성전자가 12나노급 ‘24Gb GDDR7 D램’으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산업적 파급력이 큰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정해 대통령·국무총리·장관상을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상으로, 사전에 개발이 완료되고 사업화까지 이루어진 기술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성과로 삼성전자는 단일 기업 기준 역대 최다 대통령상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글로벌 메모리 혁신을 선도해 온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은 국내 산업기술 연구개발과 사업화의 성과/미래를 한자리에 조명하는 행사다. 기존 ‘산업기술 R&D 종합대전’과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을 통합한 만큼, 연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