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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도서관, 안심예약대출 서비스 운영 확대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등 27개소 시행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6개 도서관에서 시행중인 도서 ‘안심예약대출 서비스’를 15개 공공도서관과 12개 작은도서관 등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심예약대출 서비스는 이용자가 희망하는 도서를 신청하고 다음날 책을 받아 보는 비대면 도서대출·반납서비스로 이용자 간 접촉을 최소화 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본원칙으로 한다.

시는 이날부터 중앙·감골·관산·성포·상록어린이·단원어린이도서관 등 기존 6개 도서관에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부곡·일동·본오·수암·반월·원고잔·선부·대부도서관 등 9개 도서관을 추가해 총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안심예약대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또 오는 20일부터는 본오1·사이동꿈을키우는·본오3만화·해양동·평생학습관·다문화·신길샛별·석수골·당곡·와동책방·달미·신길 등 12개 작은도서관에서도 안심예약대출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서 신청은 안산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 ‘리브로피아’에서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 사람당 안심예약대출 5권, 상호대차 3권 등 총 8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도서 수령은 안내문자 수신 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각 도서관별로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지정 장소에서 책을 찾아가면 된다.

대출기간은 14일이며 7일간 연기할 수 있다.

또 다 읽은 도서는 각 도서관 비대면 대출창구나 무인반납기로 반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일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은 금요일에 책을 신청하면 토요일에 받을 수 있다”며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의 지속적인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안심예약대출 서비스 확대와 함께 전자책, 지역서점바로대출,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니 독서를 통해 시민여러분의 마음에 위로와 안정을 얻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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