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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군사 작전하듯 배송...제주행 백신 '온도 이탈'로 전량 교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7만 명분이 군과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하지만 제주로 보내려던 백신은 적정 보관 온도를 벗어나 전량 교체됐고, 엉뚱한 곳으로 잘못 배달된 경우도 있다.

 

전국 요양병원과 보건소 천9백여 곳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배송, 밤새 분류와 포장 작업을 거친 뒤 트럭 55대에 나뉘어 배송될 분량은 17만 명분. 새벽 5시 50분, 군과 경찰의 호위 아래 드디어 배송이 시작됐다.

 

수송은 군사 작전을 방불케 했지만 예상치 못한 해프닝도, 한 번에 여러 곳에 백신을 배달하다 보니 다른 병원의 백신을 잘못 가져가거나, 물류센터에서 출발하기 전 검수 과정이 길어지는 바람에 배송 시간이 두 시간 넘게 지연되기도 했다.

제주도로 향하던 백신 1,250명분 아스트라제네카는 상온 2∼8도 사이에서 보관해야 하는데, 용기 온도가 1.5도까지 떨어져 전량 교체되었다.

정부는 해당 백신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고 폐기하는 대신 나중에 다시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시상황이 발생했던 백신의 경우 보관온도에서 약 0.5도 정도 벗어난 상황이었고, 또 동결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0만 명분과 화이자 백신 5만8천 명분 수송까지 예정된 상황이고
정부는 콜드체인을 빈틈없이 유지해 국민에게 걱정 끼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화성도시공사, ‘HU인권센터’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개최
(케이엠뉴스) 화성도시공사와 로앤탑 법률사무소이 ‘HU인권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권 문제 발생 시 신고자의 익명성 보장과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인권 문제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인권 인식 개선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예측되는 수요 증가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목표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로앤탑에서는 ‘HU인권센터’에 접수되는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등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상담 및 조사를 독립적으로 수행한다. 향후 조사 결과에 대한 최종 검토와 의결은 노동, 젠더, 법률, 시민사회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 혹은 인사위원회가 맡게 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로앤탑 전선애 대표 변호사는 “인권 경영에 대한 필요성과 기관의 강한 의지를 감안해 법률 전문가로서의 지식을 적극 활용해 인권 인식 개선과 그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인권경영은 공공기관인 공사가 최우선 가치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전제라고 생각한다”며 “외부 전문가와 함께 HU인권센터의 독립적이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임직원의 인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