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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운암뜰개발 민간배당이익 모두 환수”

처음부터 환수방안 반영.. 의혹제기는 오해에서 비롯
“합리적 토지보상 등 차질없이 사업추진할 것”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최근 ‘오산시 운암뜰 AI시티 조성사업’에 대해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과 유사한 형태라는 이유로 의혹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운암뜰 사업으로 인한 민간사업자 배당 이익은 모두 환원된다.”며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시 관계자는 “운암뜰 AI시티 개발은 부지조성 과정에서 발생되는 민간사업자의 배당이익을 모두 환원하도록 보완방안을 마련하여 추진되고 있다.”면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민간사업자 이익배당 편중은 운암뜰 개발에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합동 도시개발 방식은 지자체 예산을 투자해 공공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택지개발사업이나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조성과 같은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에 적용 가능하도록 관련법에 규정돼 있는 사업방식”이라며 “전국적으로 민·관합동 개발사업 방식으로 많은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를 모두 불법행태로 호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정치권과 일부 관계인들이 제기하고 있는 의혹에 대해서 “운암뜰 개발에 대한 문제제기의 상당부분은 과장돼 있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해명해왔는데, 자세한 설명을 듣고 객관적 판단을 내리면 오해가 해소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언급했다.

 

곽상욱 시장은 “운암뜰 개발에 대한 지역사회의 염려가 있으나 이 사업을 한 점 의혹 없이 투명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오산시가 한걸음 더 발돋움하는 확실한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면서 “특히 운암뜰 AI시티 조성사업에 편입되는 토지주들에게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화성도시공사, ‘HU인권센터’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개최
(케이엠뉴스) 화성도시공사와 로앤탑 법률사무소이 ‘HU인권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권 문제 발생 시 신고자의 익명성 보장과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인권 문제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인권 인식 개선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예측되는 수요 증가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목표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로앤탑에서는 ‘HU인권센터’에 접수되는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등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상담 및 조사를 독립적으로 수행한다. 향후 조사 결과에 대한 최종 검토와 의결은 노동, 젠더, 법률, 시민사회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 혹은 인사위원회가 맡게 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로앤탑 전선애 대표 변호사는 “인권 경영에 대한 필요성과 기관의 강한 의지를 감안해 법률 전문가로서의 지식을 적극 활용해 인권 인식 개선과 그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인권경영은 공공기관인 공사가 최우선 가치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전제라고 생각한다”며 “외부 전문가와 함께 HU인권센터의 독립적이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임직원의 인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