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수원특례시, 경기주택 도시공사와 함께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경기도인재개발원 일원에 ‘경기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 도는 과천ㆍ인덕원 테크노밸리~북수원 테크노밸리~광교테크노밸리~용인테크노밸리~판교테크노밸리를 연결해 국내 최고의 AI 지식산업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경기 북수원 테크노밸리는 또, 제3 판교테크노밸리에 이어 일자리, 주거, 여가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도내 두 번째 테크노밸리로 개발되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방문 의료, 재활치료, 단기 입원, 주야간 보호 등의 시설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경기도형 돌봄의료 원스톱 서비스도 도입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 구상’을 발표하고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북수원에 있는 도유지를 활용해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만들겠다면서 “북수원 테크노밸리에는 AI에 기반을 둔 IT 기업과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소 등 미래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벤처스타트업, 혁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기
(케이엠뉴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도시계획전문가로서 경험과 수원시의 도시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6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구상 언론브리핑’에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첨단과학도시’로 미래를 설정하고 있다”며 “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수원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광교테크노밸리와 고색동 델타플렉스 등 기존 산업 거점들과 새롭게 조성되는 단지들이 동반성장 하도록, ‘환상형 클러스터’를 조성해 수원시 전역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바꿔나가겠다”며 “북수원테크노밸리는 AI 등 첨단테크노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브리핑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인재개발원 부지를 ‘경기-북수원테크노밸리’로 개발하는 구상을 발표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 중 약 47만 6000㎡를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출자해 ‘직주일체형 테크노밸리’로 개발하는 계획이다. 공청회, 기업 수요조사 등으로 의견을 수렴한 후 연말에 건축계획을 발표하고 내년 말 착공해 2028년 말 인덕원-동탄 철도 준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25일, 육운 공제 노동조합 대표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운수 노동자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에는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산하 전국렌터카공제조합, 전국화물공제조합,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 전국버스공제조합의 용인시 지부 임원들이 참석해 업계의 고충을 전달하고 후보자 의견을 청취했다. 노조 대표단은 이날 공제조합의 재정건전성 개선이 시급하다고 하면서, 노동자 대표들과 상시 간담회를 통해 문제를 함께 풀어가자고 제안했다. 손명수 후보는 “공제조합 현안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공제조합의 재정건전성은 이용자 피해보장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함께 논의해 가자”고 말했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지난 21일, 안성시의회 의장실에서 공도 시민청 건립공사 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호섭 의원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안성시의회 및 안성시청 관계자, 피해업체 대표자, 안성시 건설기계협회 임원 등이 참석하였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공도 시민청 건립 공사의 진행 상황과 공도 시민청 주계약업체인 건설사 압류 채권으로 인해 하청업체에 발생한 미지급금액(금176백만원)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이었다. 최호섭 의원은 부실업체와의 계약으로 인한 하청업체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부실업체를 인터넷에 공고하는 규정을 제정하는 가능성에 대해 상위법 검토를 예정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안성시청 회계과에 미지급금 해소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였다. 안정열 안성시의장은 미지급금액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조달청에 관련 사례를 확인해달라 요청했으며, 공도 시민청 주계약업체인 건설사가 건설공사 계약 포기 시 미지급금 지급 가능성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였다. 안성시의회와 안성시청은 앞으로도 시민청 공사의 정상화와 지역 업체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찬 전 시장후보는 25일 오전 10시반 김학용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학용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 및 정책협약식을 체결했다. 고 김학용 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영찬 전 시장후보(이하 이후보)가 4.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영찬 전 시장후보는 25일 오전 10시반 김학용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학용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 및 정책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영찬 전 시장후보는 "김학용 후보의 국회의원 5선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저는 이영찬 전 시장 후보의 지역과 나라를 위한 충정의 결단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여 기필코 안성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라고 밝히고, 이번 선거를 마지막으로 국회의원에서 은퇴하여 향후 지역 인재들이 안성 정치를 이끌어가도록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또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와 이영찬 전 시장 후보는 정책 협약식을 통해 4월 10일 선거 승리와 안성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는 이영찬 전 시장 후보가 제안한 20개의 정책을 후보 공약으로 수용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병욱, 분당을)은 총선을 앞두고 25일(월) 경기도 맞춤형‘22대 총선 경기도 9대 공약’을 발표했다. 경기도민과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9대 분야별 공약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추진 ▲경기도 내 광역교통망 연결 ▲경기도민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첨단 일자리 플랫폼 구축 및 글로벌 반도체 벨트 육성 ▲경기도 미래세대 청년 복지 강화 ▲경기도 여성의 안전과 건강 돌봄 ▲경기도 동북부 국립의과대학 유치와 공공의료원 설립 ▲경기도 관광산업 육성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RE100 플랫폼 구축이다. 주요 포인트는 도민이 좀 더 행복할 수 있는 민생 중심으로 선정했다. 세부 공약은 다음과 같다. 먼저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추진’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통한 경기도 미래 성장동력 확보 ▲성장촉진권역(김포‧고양‧파주‧양주‧동두천‧연천‧의정부‧포천‧가평‧구리‧남양주‧하남‧광주‧이천‧여주‧양평‧용인 일부) 신설 ▲과밀억제권역 일부 지역 성장관리권역(부천‧광명‧시흥‧안양‧군포‧의왕‧과천‧수원‧성남) 지정 ▲경기도 북부‧동부 성장촉진권역 지정 및 외국기업 유치 지원에 관한 특별법 ▲경기도 중부‧서부 과밀억제권역 일부 지역 성장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후보가 24일 SNS를 통해 “(의대 증원) 대화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말하고, “국민대표와 여야, 정부, 의협, 전공의 등이 참여하는 대타협기구가 필요하다”며 ‘국민건강위원회’(가칭)를 제안했다. 최근 지역 의사들을 만난 이 후보는 “정부가 의대 증원을 마치 수사하듯 밀어붙이면서 국민만 최대 피해자가 되고 있다”며 “의대 정원과 의료수가, 건보재정까지 국가의료정책 전반을 다룰 법률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그래야 정권과 상관없이 정책을 안정감 있게 수립할 수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는 모인 것 같다”며 필수의료와 공공의료 강화, 단계적이고 합리적인 증원을 강조하고, “일방통행은 다음 단계로 전진을 방해한다”며 정부를 겨냥했다. 특히 “박민수 복지부 차관을 경질해야 한다”며 “거친 언사로 대화 분위기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또 “환자들이 제때 수술 받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며 “병원이 망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차병원, 서울대병원, 제생병원 등 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큰 병원에서부터 막대한 적자가 난다”며 국민 피해를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은 24일, 22대 총선 다섯 번째 공약 ‘생활 신도시’를 발표하며, “수원의 중심, 팔달구와 세류1동을 행복한 생활 신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생활 신도시 완성을 위한 첫 번째 과제는 ‘화성 성곽주변 원도심 재개발’과 ‘세류1구역 및 화서동 동말·서호지구 공공재개발 신속 추진’이다. 수원의 중심에 있는 화성 성곽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가의 소중한 문화재인 만큼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건축물 높이규제 등으로 개발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김영진 의원이 문화재청과 적극적인 협의를 지속한 결과, 작년 말 성곽 주변 500M 이내 지역에 대해 엄격하게 적용되던 규제 구역을 200M로 축소하고, 500M에서 200M 사이 지역은 수원특례시가 조례로 규제를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고시가 이뤄졌다. 이에 김 의원은 “지금까지 재산권 행사 등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규제 완화 지역을 중심으로 원도심 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신속한 재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김 의원은 “수원특례시가 진행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을 통해 세류1구역과 화서동 동말·서호지구 재개발도 신속하게 추진하고 노후화된 주거
‘2024년 수원시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2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첫 워크숍 ‘우리의 목소리로 수원을 빛나게’를 열었다. 청소년의회 의원 30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은 관계형성 프로그램과 청소년 참여활동 교육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청소년 의원들에게 위촉장과 의원 배지 등을 수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수원시 청소년 의원으로 위촉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청소년 의원들이 제안할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책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출범한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을 위한 정책·사업을 발굴해 수원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6명, 대학생 1명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1년이다. 청소년의회는 시의회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소년 의원은 청소년 정책과 예산에 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수시·정기 회의를 열고 토론한다. 회의를 거쳐 청소년 정책·사업, 예산 편성, 입법 제안 등 의견을 제시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원삼면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해 주민들과 체결한 주민 지원 협약 상당 부분이 원활하게 이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12월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SK하이닉스(주), 용인일반산업단지(주)와 함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될 지역주민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원삼면 난개발 방지 대책 마련 ▲농어촌도로 조기 개설 ▲목신리 지역 농업용수 공급 ▲원삼면 하수처리구역 지정 및 하수처리장 신설 ▲도시가스·상수도 공급 ▲원삼면 내 체육시설 설치 ▲원삼 지역주민 우선적 채용 협의 ▲청소년복지시설 설치 등 원삼면 지역주민을 위한 13가지 지원방안이 담겼다. 시는 이 가운데 문수산 경관개선 사업과 상수도 미공급 지역인 두창리, 사암리, 죽능리 일원 상수도 공급 등 2개 사안을 완료했고 나머지 7개 안건은 진행 중에 있다. 원삼면 난개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2040년 용인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진행 중이며, 농어촌도로 27개 가운데 4개 도로는 조성을 완료했고, 2개 도로는 일부구간 조성을 완료했다. 11개 도로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나머지 도로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