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청렴 실천 선언식 및 반부패 법령 교육을 실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교육이 끝나고 직원이 내부 공모로 제출한 청렴 슬로건인 ‘경기도는 언제나 맑음’을 언급하면서 “우리 간부들이나 기관장 등 직원 모두가 흐리고 우중충하고 비 오는 마음이 아니라 맑은 마음으로 도민들 위해 진정성을 다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청렴 실천 선언에는 김동연 지사를 포함해 도청 실국장, 도 공공기관 기관장 등 8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부패 없는 청렴한 경기도 실현을 다짐하기 위해 ▲반부패 법령 교육 ▲청렴 실천 서약서 작성 ▲청렴퍼즐 맞추기를 진행됐다. 청렴 실천 선언식에서 참석자들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업무수행 과정에서 언제나 공익을 우선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하겠다’라는 실천 다짐을 외쳤다. 이어 김동연 지사와 28개 도 공공기관 기관장이 퍼즐 조각을 모두 함께 부착했고, ‘부패 0 청렴 100, 청렴하면 경기도다!’라는 청렴 슬로건이 담긴 대형 청렴퍼즐을 완성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17일까지 청렴에 대한 전 직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정조대왕이 건립한 수원 화성행궁이 119년 만에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됐다. 수원특례시는 24일 화성행궁 우화관 바깥마당에서 ‘화성행궁 우화관·별주 복원 개관식’을 열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화령전 운한각에서 정조대왕에게 화성행궁 개관을 고하는 고유제로 시작해 이재준 시장의 기념사, 우화관 현판 제막식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준 시장은 “화성행궁 복원은 마침표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정조대왕의 꿈이 담긴 프로그램을 만들어 복원된 화성행궁에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행궁 우화관·별주 복원사업이 완료되면서 1989년 시작된 화성행궁 복원사업이 35년 만에 마무리됐다. 19세기 말까지 궁실이자 관청으로 제 기능을 했던 화성행궁은 1905년 우화관에 수원공립소학교가 들어서면서 훼철됐다. 1911년에는 봉수당은 자혜의원으로, 낙남헌은 수원군청으로, 북군영은 경찰서로 사용했다. 1923년 일제가 화성행궁 일원을 허물고, 경기도립병원을 신축했다. 해방 후에도 경기도립병원(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건재했고, 1989년에는 현 부지에 현대식 건물로 신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수원문화원장이었던 심재덕 전 수원시장(1939~2009) 등 42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내 31개 지방자치단체 시각장애인 협회와 회원들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축제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3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도내 31개 시·군 시각장애인과 가족, 시설 관계자 1000여명이 참여했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정태곤 회장은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생활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긴축재정 상황 속에서도 복지예산은 증액했다”며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 수립, 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 사무실 개선, 장애학생의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12월 윤석열 대통령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팽성읍에 위치한 팽성생활사박물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물 기증자와 지역 주민들도 함께 했다. 개관기념음악회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전시실 관람으로 이어져 주요 내빈 및 지역 주민들이 팽성의 역사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277.22㎡의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자료실, 수장고로 구성하였다. 상설전시실은 “팽성의 역사”, “다양한 삶의 터전, 팽성”, “추억의 상가들”, “그 시절 팽성” “모두의 추억”의 5개의 주제로 구성하였으며, 기획전시실은 생활용품, 미군용품 등 기증유물들을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조성하였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전시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22년 12월부터 주민 구술 면담 및 유물 조사 용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물을 수집하여 총 182건, 432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물 수집을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 시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관광 활성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가 4월 19일(금) 2024년 2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혈액 보유량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헌혈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에도 2024년 1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헌혈 행사는 평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공사 임직원은 본사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버스에 올라 헌혈에 동참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헌혈이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헌혈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피드림 봉사단을 결성해 주거개선사업과 긴급 물품 지원, 성금기탁 등을 통해 평택시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4월 18일 평택캠퍼스에서 교직원 및 장애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제 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슬로건: 함께 가는 길, 평등으로 가는 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대학생의 고충과 삶의 의지를 들어보는 ‘제1회 전국 장애대학생 자기권리 주장대회’가 처음으로 열려 관심을 모았다. 대회 결과 ‣ 김동성 학생(대내부문, 대상)의 ‘성공한 나 자신’‣ 표정환 학생(대내부문, 최우수)의 ‘작가를 꿈꾸는 휠체어 탄 장애대학생 이야기’‣ 박성경 학생(대내부문, 우수)이 수상했다. 대외부문 대상을 받은 최진혁(충북대학교) 학생은 ‘장애를 가진 저의 삶’을 주제로 장애 대학생의 진솔한 이야기를 발표해 공감을 받았다. 행사에 앞서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무용단 룩스빛아트컴퍼니(대표 김자형)의 창작무용공연도 열렸다. 특히 무용단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공연하여 호평을 받는 공연단으로 참여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장애인 인권 지표의 적용과 환류를 주제로 ‘제2회 장애대학생 인권세미나’도 개최됐다. 세미나는 ‣ 서울시 장애인 인권실태 현황과 주요 이슈(서울시복지재단 오문준 연구위원) △ 서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는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제3회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제3회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그리기 대회’는 오는 5월 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별도 행사로 다양한 교통수단 관람 및 교육 프로그램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장소는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평택시 안중읍 현화6길 48)에서 진행되며 참여대상은 그림그리기 대회의 경우 아래의 예약 과정을 통해 선발된 어린이 30명이고 다양한 교통수단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은 별도예약 없이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QR코드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로드작성 후 QR코드를 통해 접속 가능한 구글폼을 통해서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신청 접수는 4월 25일 오전 10시부터 4월 30일 낮12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총 3개 부문 각 10명씩 선발될 예정이고 시상은 부문별 각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품 등이 수여될 예정이
안성시 장애인복지관과 한길 복지재단이 주관하고 안성 복지신문이 주최한 함께하는 즐거움, 같이 걷는 행복, 가치 있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4 같이 가치 걷기대회를 장애인의날을 하루 앞두고 19일 안성천 작은 미술관 앞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정토근 부의장, 황윤희 안성시의원. 사회복지법인 한길학교 한창섭 이사장, 경기도농아인협회 길경희 회장, 한국장애인부모회 안성시지부 박미희 지부장,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이정찬 이사장 등 안성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안성 복지신문 박우열 대표는 이번 행사에 다시 뵙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며 안성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수 있게 후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이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에서 같이 걷는 행복 가치 있는 동행, 함께하는 즐거움은 안성시가 준비하고 있는 시정의 가장 큰 목표이다. 라고 말하며 안성시민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차별하지 않고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안성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가 16일, 평택남부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로식당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 대상의 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이어 임직원이 참여해 복지관 경로식당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평택도시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피드림봉사단은 이날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배식 및 식기세척 봉사를 진행했다. 경로식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식기 세척과 테이블 정리, 청소 등을 맡아 힘을 보탰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복지관과의 협력 및 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개선 사업과 긴급 물품 지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 대한독립과 만세운동 계승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적 있는 교육으로 대한민국이 어떻게 오늘을 이루게 되었는지 분명히 알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경기교육의 추진 방향에 참석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개관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이종찬 광복회장, 화성시장 및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회 의원, 경기도 행정1부지사,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기증·기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순서는, 제암리, 고주리 순국 묘역 헌화 및 참배, 사업 경과보고, 유물 기증식 및 감사패 수여식, 기념사 및 축사, 전시실 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은 평화와 정의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은 그동안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많은 분의 역사를 되새기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경기교육은 국적 있는 교육으로 대한민국이 어떻게 오늘을 이루고 있는지 분명히 알도록 가르치겠다면서 “평화와 정의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