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오산시 하나울복지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지향 평생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복지관'을 이달 1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관' 사업은 지역사회 거점 시설과 공공장소를 활용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는 개인적 또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이동성이 제한되거나 기존 복지 센터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장애인 당사자가 일상 범위 내에서 문화·여가·교육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중심 사업이다. 복지센터는 오산시 특수학교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복지관' 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교육 기회에 대한 장벽을 극복하고 발달 장애인의 접근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산시하나울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기능 향상을 기대한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생활에 참여하고 미래에 대해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독립성과 자기 결정권을 함양하고자 한다. '찾아가는 복지센터'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에는 경제교육으로“똑똑한 경제생활” ▲
(케이엠뉴스) 오산시 대원1동에서 지난 12일 지역사회 단체들과 함께 새봄을 맞이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원1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취약 지역의 청소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약 120명의 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이날 활동은 대원1동 곳곳에서 이루어졌으며 버려진 쓰레기 수거는 물론 지역민들에게 깨끗한 마을 만들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됐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활동을 마치고 "겨울 동안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마을이 한결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큰 기쁨을 느낀다"며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준 모든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인환 대원1동 주민자치회장 역시 "이번 활동을 통해 동민들이 상쾌한 기분으로 새봄을 맞이하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우리 6개 단체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원1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를 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올해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 중인 34개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해, 음식점에서 44개의 위생 관련 항목을 평가하고 그 결과로 매우 좋음, 우수, 양호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현재 위생등급제에 지정된 업체는 222개이며 지정되면 위생등급 지정서 및 현판 제공,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신청한 업체에는 전문 컨설팅 회사가 방문해 각 항목에 대한 평가 점수, 미흡사항, 문제점, 개선방안 등 각 업체에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산시청 식품위생과를 방문하거나 등기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오산시 보건소의 고동훈 소장은 "오산시의 위생등급제 지정 업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위생등급제에 대한 맞춤 컨설팅이 식당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식사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식품 및 숙박업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오산시 치매안심센터의 '한파대비 온기나눔'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을 발표했다. 지난 겨울에 실시된 이 프로젝트는 재가 치매 환자들이 겨울동안 편안하게 따뜻함과 안전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한파대비 온기나눔'이라는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2023년 12월에 시작되어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맞춤형 사례관리를 위해 전담 직원이 148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팀은 개인이 겨울 동안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무릎 담요, 영양 식품 등을 제공했다. 또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 교육 및 안전 상담을 실시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서 간과되기 쉬운 취약한 치매환자를 발굴했다. 제공되는 서비스에는 ▲치매환자 및 보호자 개인별 특성에 따른 상담 ▲가정에서 적용 가능한 인지 자극 도구 지원 ▲조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센터는 치매환자를 위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연계하며 관련 사업과의 협업을 도모한다.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지원서비스를 제
(케이엠뉴스) 오산시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이 지난 12일 운천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새 학기의 시작과 함께 진행된 첫 등굣길 선도캠페인으로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선도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 참여 위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하며 위기 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2012년 오산시 유해환경감시단으로 선정된 이래,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아침 선도캠페인을 진행했다. 저녁 시간에는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업주 계도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하며 운천중학교를 시작으로 오산시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한 선도캠페인을 월 2회 실시할 계획이다. 황선명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장은 “올해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캠페인과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제24기 오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에 따라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정에 참여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이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한 지역 청소년 19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 및 정기회의에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 임원 선출 및 연간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식 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 오산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제24기 오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모니터링, 지역사회 캠페인 활동, 청소년 정책제안 대회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등의 폭넓은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적극적인 정책제안 활동을 기대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오는 29일까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발전적인 정책 제안 및 시정 모니터링 등 관련 활동을 수행할 제3기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가능한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민참여단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위촉 후에는 활동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발전적 의견 제시, 일상생활에서의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사항 발굴, 공공시설 및 공공서비스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여성친화적 관점에서의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관심있는 오산시민은 참가 신청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시청 가족보육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선정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2021년 첫 시민참여단을 출범한 이후 성평등과 성인지 인식이 시 행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오산은 2022년 1월에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인증·지정받은
(케이엠뉴스) 오산시 하나울복지센터는 지난 7일 센터의 운영 및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청 복지가족국장 외 7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하나울복지센터는 지난 2022년 7월 개관한 발달장애인복지관으로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지원 ▲재활교육 ▲평생교육 ▲정서지원 ▲문화여가 및 사회적응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발달장애인복지관 설립을 앞두고 종사자 인력배치, 교육 및 프로그램,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방안, 우수사례, BF 인증 등 시설 및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오산시 노인장애인과 장애인시설팀장이 함께 참석해 발달장애인 복지사업에 대한 현안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청 강인철 복지가족국장은“소중한 시간을 내어 서귀포발달장애인복지관 건립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관방문을 통해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복지관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하나울복지센터 강영미 관장은“제주특별자치도청 복지가족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방문에 감사드리며 오늘 간담
(케이엠뉴스) 오산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8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치유해 드림’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긴급 의료비를 신청한 대상자 중 돌봄 필요 대상자를 월 4명 선정해 수술 등이 진행된 병원 또는 대상자 각 가정에 동 간호직과 긴급복지 신청 담당자가 방문해 건강 측정, 퇴원 후 관리 방법,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양쪽 무릎 수술을 위해 긴급 의료비 지원을 받은 정O주씨가 첫 대상자가 됐으며 대상자는 “긴급 지원을 받아 급한 수술을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입원 중에도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안부 인사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병원에서 외롭기도 하고 퇴원 후가 걱정됐는데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렇게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수급자뿐만 아니라 복지제도의 집중 안내가 필요한 대상자를 더욱 확대·발굴해 여러 자원을 연계하고 보건과 복지가 통합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11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를 시작으로 ▲보궐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황태경 협의회장 개회사 ▲제4회 국무회의 대통령 모두발언 영상 시청 ▲북한이탈주민 특별강연 ▲2023년 4분기 통일의견수렴 보고▲2024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태경 오산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탈북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멘토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오산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 모두가 관심과 지원, 생활 현장의 멘토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관내 탈북민 백요셉 강사를 초청해 ‘북한사회 인권문제’라는 주제로 ‘북한의 자유와 인권은 통일의 핵심 열쇠로 북한을 알면 대한민국이 보이고 탈북민을 알면 통일한국이 보인다’라는 내용의 특별강연의 시간도 가졌다. 오산시협의회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와 소통·화합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