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화성시가 4일 향남읍 도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기후환경교육’을 운영했다. 시와 화성시환경재단이 협력 추진하는 ‘찾아가는 기후환경교육’은 지역의 환경자원을 주제로 한 이론과 체험을 접목한 교육을 통해 범지구적으로 발생하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실감하고 일상 속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미래 세대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관내 초등학교 17개교와 중학교 2개교 학생 11,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학교별로 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환경분야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재활용하기, 전기·물 아껴쓰기 등 일상생활에서 보다 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이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기후 변화와 탄소 절감을 쉽게 이해하고 생활에서 늘 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실제 행동으로 정착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미래 세대들이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기후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
(케이엠뉴스) 화성시가 수요자 중심의 보편적 에너지 사용 등 에너지복지 확대를 위한 2024년 도시가스 배관망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 배관망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비 1억8천4백만원, 시비 1억8천4백만원, 도시가스사업자 22억4천6백만원 등 사업비 26억1천4백만원을 투입한다. 대상 지역은 경기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종합지원계획 공급 대안 선정지역 중 화성시 및 삼천리도시가스와 협의된 지역으로 ▲서신면 매화리 일원 120세대 ▲팔탄면 기천리 일원 80세대 ▲남양읍 신남리 일원 40세대에 도시가스 연결 관로가 설치된다. 특히 시는 서신면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관로를 매설해왔으며 이번 사업으로 올해 처음 세대까지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이달 남양읍 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말 배관망 설치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정희석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도시가스 보급률이 0%였던 서신면에 올해 처음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된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사업자인 ㈜삼천리와 지속 협력해 동부지역과 서남부지역의 에너지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케이엠뉴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부인 이선희 여사와 함께 화산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유권자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오전 8시 30분에 투표소를 찾은 정 시장은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거일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지역을 위한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며 “본 투표일에 투표가 어려운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전투표를 통해 꼭 투표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투표는 본 투표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누구든지 별도의 신고 없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게 한 제도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5일과 6일 이틀 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읍면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재)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신아)은 오는 4월 27일(토) 동탄호수공원에서 시민화합형 축제인 <제15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를 개최한다. 동탄호수공원 운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민체험, 전통체험 및 레크리에이션과 예술시장, 전시회, 축하공연 등 가족과 이웃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주 무대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연으로 관내 학생 댄스 동아리, 밴드와 지역 풍물패 등 관내 주민들의 기량을 뽐낼 공간으로 준비하였다. 호수공원 잔디밭 곳곳에 꿈마차 플리마켓, 가족이 함께 꾸미는 포토액자 만들기, 보물찾기 이벤트, 전통한지와 보릿대 체험, 전통 악기 체험 등 가족의 현재와 과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었다. 예술시장은 관내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로 시민들의 예술적 향유 기회를 마련하였다. 시민 편의를 위한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축제의 마무리를 장식할 초청가수 축하공연에는 언제 들어도 신나는 가창력의 여성 듀엣 ‘다비치’와, 명곡 제조기 ‘먼데이키즈’, 뮤지컬 K 우승자인 팝페라 여신 ‘아리현’, 그리고 청량한 분위기의 보컬 ‘수조’의 무대가 준비되었다. 축제관계자는 “이번 가족사랑축
(케이엠뉴스) 화성시가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 관계기관 종합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화성시 산림휴양과, 자원순환과,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부서와 관내 제51보병사단, 화성소방서 수원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출장소·읍·면은 영상회의를 통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청명·한식 기간에 대비해, 산불방지 특별대책에 따른 각 기관 및 부서별 봄철 산불 관련 주요 역할과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산불예방 및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정비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선포해 산불예방에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봄철 산불조심 종료기간인 오는 15일까지 산불 예방 및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산불진화헬기 1대를 임차해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돼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하고 60명의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를 편성,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실시한다. 노인정, 마을회관, 다중이용시설 등을 위주로 산불조심 및 예방 홍보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각 출장소 및 읍면동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4일 화성시에 위치한 전곡항, 백미항, 매향항, 고온항, 석천항을 방문해 선박 화재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했다. 이번 추진 대책은 레저 활동을 운영 중인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와 어업 중심의 선박이 계류된 항구 시설을 중점으로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선제적·종합적 대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종합대책은 화성소방서, 평택해양경찰서, 화성출장소, 어촌계 및 어민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자 면담 및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 “당신의 선박은 안전한가요” 안전 스티커(자체제작) 배부 ▲선박 내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 비치 안내 ▲소형어선 입항이 많은 어촌 관계자 소방교육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 작업 시 임시 소방시설 설치 안내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과 부주의 화재예방 홍보 등 예방대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선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박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선박 화재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하여 선박화재 인명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화성시가 4일 ‘2024년 제9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지역경제발전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매일경제, MBN, 기획재정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매년 뛰어난 경영 전략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화성시는 전국 최고의 경제도시로서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화성시의 지역내총생산 91조 4백억원 달성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것은 일부 광역자치단체 보다 높은 수치이며 수출부문에서도 경기도 1위이자 전국 5위로 연 수출액은 242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경기도 1위 규모로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경기도 최초이자 유일하게 어민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등 민생 안정을 위해서 노력하는 점도 수상에 기여했다.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이병열 화성시 기획조정실장은 “화성시의 강점인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시민들, 기업인들과 함께 노력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102만 화성시민들께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화성시 건설을 위해 더욱더 최선
(케이엠뉴스) 화성시가 3일 ‘화성 효 마라톤’ 대회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한 교통대책 회의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화성시 교통행정과, 교통지도과, 도로관리과 등 관련 부서와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서부모범운전자회, 민간기동순찰대 등 유관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해 각 분야별 교통대책, 코스별 세부 운영사항, 안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시는 향후 각 부서 및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대회 준비는 물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채민우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효 마라톤 대회는 조부모, 부모, 가족 등 3대 가족으로 구성된 참가팀을 모집해 이색적인 대회장을 연출할 것”이라며 “100만 대도시를 달성한 화성시의 위상에 걸맞은 안전하고 성대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화성시가 3일 개 식용 종식 관련 실무회의를 민생경제산업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월 공포·시행됨에 따라 화성시 개 식용 종식 TF팀을 구성하고 이날 회의를 열어 관련 부서별 역할 및 업무처리 방향을 논의했다. 특별법에 따르면 2027년 2월 개 식용이 종식되며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개사육농장주, 개식용 도축·유통상인 및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는 운영신고서를 5월 7일까지, 이행계획서는 8월 5일까지 담당 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에 이를 제출하지 않으면 전업·폐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강진우 반려가족과장은 “관련 업체 종사자들이 해당 기간 내 운영신고서 및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며 “개 식용 종식을 위해 법에 계획된 절차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개식용 종식을 위해 관내 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내 공문 및 리플릿을 발송하고 실태조사 및 이행조치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화성시니어클럽이 화산동 안녕1통 경로당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화성시 청춘작업소 운영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 화성시 청춘작업소는 노인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취업기회가 적은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시니어 공동작업장을 제공하고 단순 조립을 통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산동 안녕1통 경로당은 관내 어르신들의 접근성 및 제조업 사업장의 교통상황 등을 고려해 청춘사업소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안녕1통 경로당은 어르신들에 시니어 공동작업장을 제공하고 화성시니어클럽은 관내 사업장과 연계해 어르신들에 소일거리 제공 등 사업 운영을 맡게 된다. 시니어클럽은 이달 중 참여자를 모집해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5월 청춘작업소를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화성시니어클럽으로 하면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장, 장도득 안녕1통 경로당 회장, 남장숙 화성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청춘작업소 운영이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공동 작업을 하며 사회적 관계를 증진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