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다음 달 8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대상 안전조사 등 설 맞이 화재예방대책 추진

  • 등록 2024.01.25 08: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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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경기지역 설 연휴에 화재 526건 발생…부주의 최다 원인

 

(케이엠뉴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설을 앞두고 역과 터미널 등 인파가 몰리는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음 달 8일까지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먼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과 비상구 폐쇄·차단,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여부 확인 등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관계기관 합동조사를 추진한다.

전통시장에는 노후 전기배선 사용 등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상인들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독려한다.

아파트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도 일제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도내 7,172개 모든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관계자 안전교육도 한다.

이와 함께 요양원과 요양병원,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시설에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물류창고와 허브터미널 등 택배 집하시설에 화재위험요인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아울러 외국인과 주거용 비닐하우스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화재취급 시 집중 안전관리 당부 내용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경기지역에서 설 연휴기간 발생한 화재는 526건으로 36명의 인명피해와 67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장소별로 보면 주거시설이 151건으로 가장 많았고 산업시설 82건, 자동차 51건, 생활시설 40건 등이 뒤를 이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259건으로 전체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전기적 요인 147건, 기계적 요인 59건, 원인미상 29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도내 35개 전 소방서가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고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빈틈없는 현장대응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라며 “화재안전조사 결과 불량사항은 설 명절 전까지 시정보완을 완료해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dkkyj01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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