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홀로 사는 중장년 결식 예방과 생활 안정을 위해 ‘황금도시락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황금도시락 사업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40~64세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연 1회 광명사랑화폐 10만 원을 지급해 식음료·생필품 구매를 돕는다.
광명시 1인 가구 지원 기본 조례를 근거로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광명시지부가 공동 운영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중장년 1인 가구 200명을 대상으로 첫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5년 4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신설협의를 완료해 지속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1인 가구 중장년 총 292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 선정 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1억 6천만 원 이하, 금융재산 700만 원 이하다.
은둔·고독사 우려 가구, 사례관리 대상자,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 등록 회원 등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복지관에서 추천받아 우선 선정한다.
현재 1차로 100가구에 지급 중이며, 오는 3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2차 92가구는 5월 중, 3차 100가구는 9월 중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대상자 선정 이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추가 복지서비스 연계 등 사후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화폐 방식 지원이 대상자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매출 증대에도 기여해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생활고와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하는 만큼 황금도시락 사업으로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