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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올해 두 번째 차량 공매 실시

불법 대포차 및 고질 체납차량 정리 나선다

 

(케이엠뉴스) 안산시 상록구는 올해 두 번째 압류차량 공개매각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매 입찰은 총 32대의 고액 지방세 체납차량, 불법운행차량에 대해 오는 24~28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차량공매는 고액체납 차량이나 대포차 그리고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연체해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세금납부를 기피하는 차량을 강제점유 후 매각하는 체납처분의 마지막 절차다.

이를 통해 불법대포차량으로 벌어지는 각종 범죄 등 사회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공매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찰기간 동안 개방되어 있는 공매차량보관소를 방문하면 차량을 확인할 수 있다.

공매는 인터넷 안산시차량공매시스템에 접속해 입찰하면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되며 7일 이내 낙찰 잔금을 완납하고 차량등록사업소에 이전절차를 마치면 당해 차량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안산시는 공매의 모든 과정을 공무원이 직접 수행해 시민의 성실한 납세의식을 환기하고 타 시·군에도 체납세정 모범사례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며 “불법대포 차량과 상습, 고질 체납 챠량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차량 공매로 체납액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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