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광주시, 안전한 5·18기념식 시민 협조 당부

지방공휴일 참여, 조기게양 등 5·18정신계승 참여 당부

 

(케이엠뉴스)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국가기념식의 참석인원을 축소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국가보훈처는 최근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올해 5·18기념식의 참석인원을 99명 이내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입장카드를 받은 사람만 국립5·18민주묘지 주차장과 기념식장에 진입할 수 있다.

또 최근 14일 이내에 해외 또는 국내 집단 발생장소를 방문했거나 확진환자와 밀접접촉 또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참석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더불어 유족과 시민들은 가급적 기념식이 진행되는 오전 10시부터 11시를 피해 분산참배 해줄 것을 권고했다.

이번 기념식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유튜브, 텔레비전을 통해 생중계된다.

윤목현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지난해 광주시 조례로 제정된 지방공휴일은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닌 5·18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날이다”며 “민간기업체와 시민들도 지방공휴일과 조기게양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아동학대 예방과 안전한 보호를 위해 노력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신고자 보호 관련 논의 ▲임시조치 내용 통보 관련 업무 협조 체계에 대해 논의하는 등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선제적 아동학대 예방·대응 및 아동보호 기반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내 관련 기관과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는 학대피해아동의 안전한 시설보호를 논의하기 위한 ‘제3차 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가 진행됐다. 해당 회의에서는 시설에서 보호중인 아동 사례에 대해 ▲아동의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 ▲보호자에 대한 사례개입 방안을 주제로 공동생활가정, 상담센터, 복지관 등이 모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산시는 매월 1회 유관기관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를 협의하기 위해 실무자 간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학대피해아동쉼터 및 공동생활가정 설치·운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