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3월 22일, 사강새마을금고(화성시 마도면)에서 열린 송산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하여, 인생 제2막의 시작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역대 총 동문회장, 시민복지국장, 입학생 등 내·외빈 120여 명이 함께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배움에는 늦은 시간이란 없다.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 인생 전체가 배움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하며 “송산 노인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에 활기를 주어 인생 2막에 행복을 더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금일 입학식을 주관한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는 화성지역에 노인대학(3월 개강~ 12월 수료)을 개설해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취미생활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화성시에서는 3월 22일 송산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25일 남양 노인대학, 4월 1일 비봉 노인대학, 4일 발안 노인대학, 9일 조암 노인대학 등 12개 노인대학이 차례로 개강한다.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19일 봄철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장에서 용접ㆍ용단 작업 중 부주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자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공사장은 스티로폼, 우레탄폼 등 가연성 자재가 다량 적재 돼 있어 화재에 취약하다. 특히 용접ㆍ용단 등 불꽃이 일어나는 작업과 난방 목적의 화기 취급 등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용접 등 화기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등을 강조했다. 배영환 서장은 “용접 시 발생하는 작은 불씨는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인 모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화재 예방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우리가 꿈꾸는 안성의 미래’를 주제로 ‘안성시 교육 브랜드 구상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부서별 시청 공무원, 교육지원청 공무원, 관내 초중고 학교장, 범교육혁신위원회 분과위원장 등이 함께 모여 안성시 교육 브랜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차별화된 추진 방향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1부 행사로 안성시 교육 현황 및 브랜드 출시의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 가운데, 2부에서는 토론자들이 직접 참여해 안성시 교육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 과제, 브랜드 네이밍 수립 등 주제별 논의와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특히 안성시 교육 발전을 위한 과제로 ▶학습자 주체권 보장 및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 수립, ▶관내 대학과 연계한 미래 교육 강화, ▶민관 협력을 통한 중간 조직(교육재단) 및 거버넌스 설치, ▶안성맞춤 특화교육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관내 초등학교 교장선생님들은 “안성의 교육을 구심점으로 많은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한데 모인 의미 있는 자리를 통해 안성의 미래와 가능성을 확인하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4일 소래 너나들이 센터에서 시흥시 평생학습의 중장기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2024년 시흥시 평생 학습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고일웅 시흥시 대야종합사회복지관장, 오인열 시의원, 유관 기관장 및 전문가 등 평생 학습 협의회 위원 7명과 지난해 진행된 제4차 시흥시 평생교육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한 임경수 교수(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참석했다. 이들은 연구용역이 추진된 과정과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시흥시 평생 학습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생 교육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논의 외에 ▲지역의 다양한 유휴공간의 파악과 평생 학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동 단위 평생 학습으로 시작되는 전문가 육성과 일자리 연계 방안 ▲마을활동가 역할의 중요성과 공유공간에 대한 인식개선 필요성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시흥시 평생 교육 종합발전계획의 연구 결과로 제시된 ‘시민은 즐겁게, 시흥은 새롭게 평생 교육 혁신도시 시흥’이라는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방안을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년들에게 해외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민선8기 경기도 대표정책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이 더 많은 국가와 대학,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경기청년을 만난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경기도 청년에게 미국 등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사업 참여자 27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다. 경제적 이유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해외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 개척의 동기부여로 사회적 계층 이동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연수대학과 참여청년을 확대해 기존 5개 대학, 19~34세 청년 200명 모집에서 9개 대학, 19~39세 청년 270명으로 확대 모집한다. 올해 연수대학은 ▲미국 미시간대(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 ▲버팔로대(University at Buffalo) ▲워싱턴대(University of Washington) ▲샌디에이고대(Universit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8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3대 중대 비위(갑질, 음주운전, 성비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공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제22대 총선 대비 공무원이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공직자 음주운전, 성비위 사례 전파 ▲직장 내 건전한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방안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관련 공무원 정치적 중립 당부 등이다. 배영환 서장은 “공직자로서 올바른 공직윤리를 확립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안성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이 제10대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2월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원희 총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원희 총장은 24년 3월부터 25년 2월까지 1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원희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학정원 감축, 대학 재정 자립도 및 교육의 질 향상 등 각 대학들이 처한 공통 현안을 개선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그는 “교육환경 및 패러다임이 급변했다. 대학이 개별적으로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에 경인지역 대학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해결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RISE 체계 등 정부와의 협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원희 총장은 한경대학교(안성 소재)와 한국복지대학교(평택 소재)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끈 장본인이다. 그는 2022년 10월 한경대학교 총장에 취임하자마자 지역사회 반대로 진척이 안됐던 한국복지대학교와의 통합을 성사시키기 위해 지역시민단체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득을 하는 등 행동하는 리더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감동한 지역 시민사회 단체들은 결국 대학통합에 찬성하였고 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2월 22일(목), 세종특별자치시 코트야드 호텔에서 제95회 총회를 개최하여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원필요학생 통합지원을 위한「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조속 제정을 촉구하기로 하였다. 또한 「특별자치시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 요구 등 3개의 안건을 의결하였으며, 작년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본궤도에 오른 유보통합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협의 사항은 1, 지원필요학생 통합지원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 촉구 최근 기초학력 부진, 학교생활 부적응, 학교폭력 가・피해 등 지원을 필요로 하는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행동은 대부분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고 있으나, 현행 법률 하에서 이들에 대한 지원은 학교별, 사업별 등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학생이 상급학교로 진학하거나 타학교로 전학하는 경우 지원이 중단되고 있으며, 보호자와 연락이 되지 않거나 보호자가 거부하는 경우 학교나 교육청이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따라서 장기적・체계적 지원이 필요한 복합적 위기 학생을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한 제19차 평택학 학술대회 ‘평택총쇄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지난 2월 21일(수),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예회관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평택문화원에서 3년간 번역·발간한 ▲평택군수 오횡묵의 정무일기 평택쇄언(2021) ▲평택군수 오횡묵의 한시집 평택총쇄(2022) ▲평택군수 오횡묵의 산문집 평택총쇄(2023)의 완역을 기념해 개최됐다. 기조발제는 《평택총쇄》 번역자 허경진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교수가 ‘평택총쇄의 가치와 평택군수 오횡묵’을 발표하며 학술대회의 문을 열었다. 첫 번째 발제자 한상우 아주대학교 교수는 ‘오횡묵의 평택쇄언으로 본 근대 전환기 평택’을 발표했고, 황우갑 민세아카데미 대표가 토론를 이어갔다. 두 번째 발제자 구지현 선문대학교 교수는 ‘한시집 평택총쇄의 가치와 의미’을 발표했고, 우대식 숭실대학교 교수가 토론했다. 마지막 발제자 권혁래 용인대학교 교수는 ‘오횡묵 평택군수의 산문집 평택총쇄의 가치와 의미’를 발표했고, 임봄 문학박사의 토론으로 제19차 평택학 학술대회를 마무리했다. 기조발제자 허경진 연세대학교 교수는 “1902년부터 1906년까지 4년간 마지막 평택군수를
화성시 관내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화성시․경기도교육청․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1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하고 동탄·향남 등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와 최근 문제가 되는 능동지구 원거리 통학 문제 해소를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정 시장은 또 “화성시는 동탄2지구, 향남2지구 등 대규모 공공 개발사업으로 젊은 층이 다수 유입돼 당초 계획 대비 학교 용지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특히 동탄2지구는 총 18개의 학교 용지에 중․고등학교가 설립 및 설립 진행 중에 있음에도, 도교육청 기준 학급당 인원수 28명보다 많은 약 32명이 같은 학급에서 수업을 듣고 있어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열악하다”며 학습환경 개선을 적극 요청했다. 이어, 정 시장은 이날 동탄출장소에서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만나 동탄권역 학교 용지 추가 확보를 건의했다. 이에 강 본부장은 동탄지역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동탄신도시 내 장기 미매각 용지와 유보지 등을 활용해 학교 용지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평균연령이 가장 젊은 도시로서, 출생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