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광명시가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환경오염물질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및 컨설팅 사업을 오는 7월까지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연 면적 430㎡ 미만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장애인시설 등 총 150곳이다. 환경 측정 전문 대행업체가 시설을 방문해 미세먼지,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곰팡이 등 오염물질 5개 항목을 측정한다. 측정 결과는 즉시 시설 소유주 등에게 공개하고 기준 부적합 시설에는 청소 방법, 환기 주기 확대, 곰팡이 및 습기 제거 작업 등 소액의 비용으로 실내 공기질 개선 방법을 컨설팅한다. 지속적인 환경오염물질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로 부적합 시설은 지난 2020년 14개소에서 2023년 4개소로 크게 줄었다. 양애순 환경관리과장은 “실내 환경오염은 꾸준한 모니터링과 환기 등 관리를 통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오염에 취약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광명시는 4월부터 지역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동네 밀착형 이웃 소통 창구 ‘열린이웃 중개업소’를 운영한다. 열린이웃 중개업소는 동네 곳곳에 있는 부동산중개업소에서 ▲주거 위기 의심, 위급상황 등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관련 기관과 신속하게 연계하는 ‘안심이웃’ ▲시정 소식지와 홍보 리플릿 등을 비치해 시정을 신속하게 홍보하는 ‘찾아가는 시정홍보실’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1인가구 등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거래 상담과 적정부동산 탐색을 지원하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또한, 방문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시 담당 창구 전용 핫라인으로 부동산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사무 장비가 없거나 사용이 쉽지 않은 시민들에게 출력, 복사 등 사무기기 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40여 부동산중개업소에 열린이웃 중개업소 지정증을 부착하고 운영할 예정이며 매년 참여 업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열린이웃 중개업소가 이웃과 이웃을 잇는 소통 창구로써 1인 가구 등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편안하고 친근감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광명시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3일 광명시 스피돔 경륜장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교육청소년과, 여성가족과, 보육정책과, 도시교통과 등 관련 부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광명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청소년 수련시설,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시설, 어린이집 통학 차량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 시정,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매년 상하반기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를 점검하고 있다.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광명시는 2023년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 보증 출연 실적 우수 시에 선정되어 3일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 보증 사업은 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력해 담보 능력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유례없는 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특례 보증 지원을 위해 2022년 8억원, 2023년 17억원을 출연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광명시의 출연금을 기반으로 지난해 중소기업·소상공인 437개소에 총 172억 9천300만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특례 보증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족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특례 보증사업 외에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 사업, 중소기업 수출·개척지원 사업 등의 판
(케이엠뉴스) 광명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4월 30일까지 신고 및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12월 결산 법인으로 4월 30일까지 위택스로 신고하면 된다. 시청 세무과 방문신고 우편신고도 가능하다.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지자체별로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하며 한 개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와 본점 자치단체에 관련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분할납부제도를 신설해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 일부를 분납 가능하게 해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국세청 등이 선정한 건설·제조·수출 관련 중소기업은 법인세 및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재해, 도난 등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도 신청 시 검토를 거쳐 납부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신고·납부방법 및 납부 기한 연장 등의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대상 5천300여 법인에 사전 발송하고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유연홍 세무과장은 “납부기한 연장으
(케이엠뉴스) 광명시 보건소는 일상 속 걷기 실천 생활화를 위해 ‘2024년 제2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4월 2일부터 26일까지 25일 동안이며 이 기간에 15만 보 걷기에 성공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1일 최대 1만 보를 인정한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하고 하단 커뮤니티 탭에서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를 검색해 가입한 후 광명시 챌린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안승필 건강생활과장은 “걷기 챌린지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신중년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조성한 인생+센터를 4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층의 생애 상담, 경력개발, 취업 지원, 사회공헌 활동, 커뮤니티 활동 등 제2의 인생 재설계를 통해 사회참여를 강화하고 지원하는 허브 기관이다. 신중년층 시민들에게 광명형 혁신 프로그램을 제공해 제2의 인생 성장 모델을 발굴,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신중년층 생애 영역에 대한 상담과 정보 제공, 취업특화교육, 경력개발교육, 사회공헌형 일자리 발굴과 사회참여 지원, 커뮤니티와 학습공동체 지원 등이 주 업무이다. 세부적으로는 우선 전문 상담사를 통한 심층 상담 서비스인 개인별 생애설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노후 설계를 위한 인생설계아카데미,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있는 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아카데미, 2~3개월 과정의 신중년특화 직업교육훈련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중년 커뮤니티를 발굴해 공간을 지원하고 스스로 기획해 강좌를 만드는 학습공동체도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1인기업 등에는 개인 작업공간과 미팅룸, 사무집기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운동, 인문학, 커뮤니티
(케이엠뉴스) 광명시와 광복회 광명시지회는 지난 3월 26일과 28일 소하 유수지, 광명동굴 스카이뷰 앞에 무궁화나무 350그루를 심었다. 26일에는 광복회, 광명시, 광명시의회 등 30여명, 28일에는 광복회, 월진회 등 총 70여명이 무궁화 심기에 동참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며 무궁화나무를 심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년을 맞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무궁화 나무를 심었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부끄러운 역사는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무궁화동산에 나무를 심으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며 “무궁화의 의미처럼 10년 그리고 100년 후, 이곳을 찾는 후손들이 무궁화를 보면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궁화나무 심기 행사는 지난 2021년부터 일제의 수탈 상징인 광명동굴을 시작으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광명시는 광복회와 함께 매년 무궁화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무궁화
(케이엠뉴스) 광명문화원은 1일부터 올해 제3회 민회빈 강씨상 표창 후보자를 추천·접수 받는다. 민회빈 강씨상 추천은 광명시 3년 이상 거주 혹은 재직 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사회에서 리더쉽을 발휘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와 경제, 문화의 창달에 기여한 자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및 유관기관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다. 민회빈 강씨상은 광명시의 유일한 사적357호 영회원의 주인인 민회빈 강씨의 진취적인 생애 속 지도자와 경영자로의 자질을 재조명하고 그 숭고한 얼을 기리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4월 1일부터 4월 23일까지 추천·접수를 받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는 4월 25일에 개별 통보되며 5월 18일 오리문화제에서 표창 수여가 진행된다.
(케이엠뉴스) 광명시는 1일 봄철 화재 취약 주거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화재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광명동, 노온사동 일대 비닐하우스의 화재 예방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은 광명소방서 전기안전협회와의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광명동 일대는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이 직접 참여해 현장점검 및 안전관리를 강화를 주문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안전 취약 계층이 거주하고 취사 난방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 상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점검단은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을 개별 방문해 소방기구를 확인하고 화재 유의 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정순욱 부시장은 “특히 봄철에는 주변 쓰레기를 방치하는 것이 화재의 원인이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