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광명시 텃밭보급소는 지난 13일과 20일 시민주말농장 2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팜파티’를 열어 공유농업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함께 나누며 공유농업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어향가지, 토마토 마리네이드, 제철 채소 샐러드, 허브차 등을 조별로 조리한 뒤 함께 즐기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제철 채소를 활용해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나누니 즐겁고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유농업은 단순히 농산물을 재배하고 소비하는 것을 넘어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공동체의 가치를 되살리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기회를 넓혀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 가능한 농업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