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소인 한경국립대학교 지역문화복합관을 방문해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내달 3일 진행되는 개표작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화재 위험요인이 있는지 살펴보고, 원활한 소방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지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소방서는 지난달 12일부터 투표일 전까지 약 4주간 관내 투·개표소 80개소(사전투표소 15, 투표소 64, 개표소 1)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소방시설 등 점검을 사전에 완료했으며, 개표 시작과 종료 시까지 소방차량과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긴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력을 총동원해 초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