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출판기념회 및 북 콘서트가 1월 17일 13시부터 16시 20분까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많은 유명 인사들과 사람들이 유 전 장관의 북 콘서트를 축하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유 전 장관과의 기념 촬영과 사인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이 유 전 장관과 짧은 인사라도 건네려는 참석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유 전 장관의 ‘숨 쉬는 학교’라는 책을 쓰게 된 배경을 듣기 위해 오랜만에 ‘교육 이야기’를 직접 듣고 나누려는 기대감이 자연스럽게 흘렀다.
이후 15시 유 전 장관이 메인무대에 오르자 객석에서는 자연스럽게 박수가 이어졌다. 그는 책을 쓰게 된 배경과 공직 생활 동안 마음에 남았던 장면들을 차분한 목소리로 풀어냈다. 경쟁과 성과로 설명되기 쉬운 교육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숨 쉬는 공간으로서의 학교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을 이뤘다.
유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말에 관객들은 고개를 끄덕이거나 미소를 보이며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중간중간 웃음이 터지기도 했고, 어떤 순간에는 조용한 공감이 객석을 감싸기도 했다. 질문과 대화가 이어질 때는 손을 드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되기도 했다.
경쟁과 성과 중심의 교육을 넘어,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살아 움직이는 교육 공동체로서의 학교 회복이 핵심으로 이번 북콘서트 구성 또한 이러한 문제의식을 반영하여 경제·시사 분야에서 대중적 소통력을 갖춘 김원장 삼프로TV 앵커와, 사회 구조와 인간 군상을 깊이 있게 다뤄온 방현석 작가가 대담자로 나섰으며, 영화배우 박원상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유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재임기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 원격수업, 학사 운영, 교육격차 문제를 직접 다뤄야 했던 교육부 장관으로서 어려웠던 그 과정에서 축적된 정책 경험과 교육철학을 ‘숨 쉬는 학교’라는 키워드로 정리한 결과물이다. 라고 말하며, 오늘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끝난 뒤에도 자리는 쉽게 비워지지 않았고, 사인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이 유 전 장관과 짧은 인사라도 건네려는 참석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한 참석자는 정책 이야기가 아니라, 교육을 다시 희망의 언어로 이야기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