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 작은 학교를 잇는 ‘따로 또 같이’ 이음교육과정의 새 이름으로 ‘결이음교육과정’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강화 작은 학교 교육과정의 특성과 가치를 명확히 하고 기존 명칭과의 혼선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 진행된 새 이름 공모전에는 총 66건이 접수됐으며, 2차 선호도 투표를 거쳐 ‘결이음교육과정’이 최종 선정됐다.
‘결이음교육과정’은 인천시교육청 역점 정책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와 연계해, 학생과 학교의 고유한 ‘결’을 존중하고 연결해 공동체를 이루며, 다양한 결이 모여 더 튼튼한 배움의 공동체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결이음교육과정이라는 이름에는 강화 아이들의 개성과 학교 특색을 살리면서 따뜻하게 연결하고 성장하자는 소망이 담겼다"며, "앞으로도 작은 학교들의 공동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