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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성시의회 안정열의장과 최호섭 운영위원장, 공도 퇴미공원축대 붕괴현장 복구공사 완료현장점검~! 체계적 관리로 이어가야...

2024년 8월 기록적인 폭우로 붕괴되었던 공도 퇴미공원 축대 붕괴 사태와 관련해 안성시가 지난 26일 복구공사를 완료한 가운데, 안성시의회 안정열의장과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늦은감은있지만 시민 불안을 해소한 조치"라며 "이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퇴미공원 축대는 2024년 8월 기록적인 폭우로 붕괴되었지만, 초기 대응이 미흡해 인근 주민들의 불안이 극에 달했던 상황이다. 이에 최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민원신문고를 통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축대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조속한 복구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안성시는 이후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복구공사에 착수,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복구 과정에서 해당 축대는 "3종 시설물"로 등록돼 앞으로는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 관리가 법적으로 의무화된다. 최 위원장은 "단순한 복구를 넘어 장기적인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공사 준공 이후,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과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직접 복구 현장을 찾아 공사 완료 상태를 점검했다. 최 위원장은 "축대 안정화 조치는 물론, 주변 토사 정리와 긴급 배수로 확보까지 비교적 잘 마무리된 것을 확인했다"며 "복구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또 "이제는 축대 본체뿐만 아니라 주변 배수로 정비와 유수 관리까지 포함한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안성시 전체가 사후 대응이 아니라 선제 대응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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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근로여건 개선, 청소행정 효율화 대책 마련할 것”
(케이엠뉴스)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은 3일 집무실에서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효율적인 청소행정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길용 부의장을 비롯해 신일㈜, 진흥환경㈜, ㈜이알에스, 대성에코㈜, 바른기업㈜ 등 오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발생한 청소용역업체 관련 안전사고 등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겪는 여러 현안에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예산 부족으로 인한 인력 부족과 장비 교체의 어려움 등 운영에 관한 어려움을 전달했다. 또한 세교2·3지구 등 신규 개발 지역 생활폐기물 처리 수요 증가에 대비한 대응 방안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분리배출 홍보 강화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청소 업무는 단순한 행정서비스가 아닌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대행업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나온 의견들을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근로 여건 개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