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광주시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꾸러미’ 지원사업은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위원들이 직접 선정하고 전달함으로써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항상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안부를 물어주며 살펴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유은근·방득준 공동위원장은 “명절의 훈훈한 온기를 느끼기 어려운 시기에 작게나마 가족의 정을 전달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웃 간 사랑을 느끼는 행복한 남한산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광주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차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특화사업 추진 보고 및 9월 1일 동민의 날에 시행한 지보체 홍보활동을 점검하고 홀몸 어르신 43명과 맺은 1인 1촌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신규 특화사업으로 추석 선물 지원사업을 결의해 취약계층 280가구에 명절 선물 세트를 전달하기로 했다. 명절 선물은 5만원 농협상품권과 함께 각 취약계층 가정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박성영·이호순 공동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오포2동의 취약계층 주민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오포2동 주민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광주시 쌍령동 소재 민간어린이집 5곳 원생들은 22일 직접 씻고 말린 우유 팩과 투명 페트병을 모아 순환자원 교환을 통해 자원 재활용을 실천했다. 이날 노아 어린이집 원생 등 민간어린이집 5곳 60여명은 쌍령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그동안 사용한 폐건전지, 우유 팩과 페트병을 가져와 종량제 봉투 43장으로 교환하는 순환자원 교환을 체험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 동장은 “관내 많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순환자원 교환사업에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원재활용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광주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역동 소재 무공수훈 선우 경로당을 방문해 ‘경안 행복상담소’를 운영했다. 이 사업은 ‘2023년도 경안동 생활밀착형 특수시책사업’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소속 간호직·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주 1회 마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 및 생활 어려움 등을 직접 챙기는 보건·복지 원스톱 서비스이다. 특히 이날은 보건소 치매관리팀과 협업해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했으며 혈압·혈당 체크, 만성질환 관리교육, 긴급복지 상담 등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윤해정 동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한국신장장애인경기협회 광주지부는 지난 21일 신장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장 장애인 건강 투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1, 2부로 나눠 광주시 남광교회에서 진행됐으며 1부는 투석 환자를 위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ETF, 2부는 웃음 치료 강의로 참석자들에게 건강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구자칠 광주지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광주시 신장 장애인들의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며 “앞으로도 광주시 신장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광주시보건소는 인근 시·군에서 청딱지개미반날개 벌레가 출몰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조치로 하천변, 공원 등 주요 서식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딱지개미반날개는 전체적으로 검은색과 붉은색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발견되지만 여름 우기나 습한 날씨에 활동성이 강해진다. 물거나 쏘지 않지만 피부에 닿으면 페데린이라는 독성물질을 분비해 피부에 닿기만 해도 화상과 비슷한 염증과 통증을 일으킨다고 해 일명 ‘화상벌레’라고도 불린다. 피부염 증상은 불에 덴 것처럼 아프고 작은 수포가 발생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커지며 접촉 시 비누와 물로 부위를 씻고 일반 피부염 연고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염증은 대부분 2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유되지만 부위가 넓거나 통증이 심하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화상벌레는 국내에서 흔히 발견되는 곤충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 모기 살충제로도 퇴치가 가능하다”며 “발견될 경우 당황하지 말고 접촉을 피하는 방식으로 제거하고 방충망 관리 등 안전 예방에도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광주시는 올해 신규 사업인 ‘민간·가정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39개소에 시비 2억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석면 제거, 노후시설 개·보수, 안전용품 및 전자제품 교체 등에 총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하는 것을 조건으로 20인 이하 200만원, 21~50인 이하 500만원, 51인 이상 1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관내 280여개소의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1차로 34개소를 선정, 지원했다. 이후 시는 여름철 호우 피해시설 복구 지원 예비비로 5개소를 추가 선정해 지원을 완료했다. 방세환 시장은 “저출산에 따른 원아 수 감소로 운영난이 지속됨에도 영유아 보육을 위해 헌신하는 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광주시는 오는 11월 예정인 공공비축미 매입에 ‘품종 검정제’가 실시된다고 22일 밝혔다. ‘품종 검정제’란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5% 표본을 선정해 매입 장소에서 시료를 채취한 뒤 벼 품종 검정을 실시해 매입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이다. 검정 결과 매입 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농가에서 5년 동안 제외된다. 단, 파종·수확 등 생산 과정에서의 비의도적 혼입 가능성 등을 감안해 20% 이하 혼입은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올해 광주시의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추청과 삼광이며 2024년도에는 매입품종이 참드림, 삼광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도 공공비축미 매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매입 품종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해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광주시는 21일 시청 송림홀에서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척 친환경 햅쌀 시식회’를 열었다. 이번 시식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올해 첫 수확한 햅쌀을 홍보하고 관내 쌀 소비 촉진 행사의 하나로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식은 도척면에서 무농약 인증 농가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밀키퀸 품종 쌀로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밀키퀸 쌀은 윤기와 광택이 좋고 식어도 밥맛이 우수하며 지역 내 생산되는 다른 품종보다 수확이 빠른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추석 선물상품으로 직거래 판매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 행사를 전개해 맛 좋고 품질 좋은 우리 지역 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광주시는 주정차 단속 시 문자와 함께 음성으로도 주정차 단속을 사전에 알려주는 음성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음성 알림서비스는 수신 여부를 모르거나 늦게 확인할 수도 있는 문자 메세지의 단점을 보완해 보다 확실하게 단속 알림을 전달하고 신속한 차량 이동을 유도할 수 있어 교통흐름 방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단속된 운전자에게 문자 및 음성 알림서비스 제공 후 근처 공영주차장 정보도 제공해 주차장으로 차량 이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통합주정차단속알림-휘슬을 설치한 뒤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단, 주민신고제로 단속된 경우에는 사전 음성 알림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으며 상습 반복적인 주정차 위반 차량은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주정차 단속 음성 알림서비스가 주정차 민원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신속한 차량 이동 유도로 교통을 원활하게 해 교통시책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