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인천시 소상공인 과밀화 측정 및 통계발굴 연구' 최종 보고서를 통해 인천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에서 수익성 기준의 과밀화 신호가 고착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통계청 경제총조사 원자료(2010·2015·2020년)를 바탕으로 과밀화를‘공간적 밀집’이 아닌‘임계치 대비 영업이익’에 초점을 두어 업종별 영업이익을 근로자 평균임금·최저생계비·손실(적자) 기준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과밀화 수준을 제시했다. 핵심 수치로는 2020년 기준 도소매업의 평균 영업이익은 2,520만원으로 근로자 평균임금 미만 사업체 77.6%, 최저생계비 미만 61.4%, 손실 발생 18.1%로 나타났으며, 숙박음식점업의 평균 영업이익은 1,000만원으로 근로자 평균임금 미만 사업체 85.7%, 최저생계비 미만 73.2%, 손실 발생 19.7%로 나타나 도소매업보다 더 취약한 양상을 보였다. 인천신보 조사연구실 관계자에 따르면,“두 업종 대부분이 근로자 평균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수익 구조에 머물러 있으며, 이는 단기 경기 요인보다는 장기간 누적된 구조적 취약성의 정황으로 보인다
(케이엠뉴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의 생활 공간에서 공연예술의 감동을 전하는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의 2026년 상반기(3~6월) 공연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연’은 인천시립예술단이 지역 내 기관과 단체를 직접 방문해 연주와 공연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문화 나눔 사업이다.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2025년에는 총 87회의 공연이 진행돼 약 1만 8,970명의 시민이 관람했으며, 도서(섬) 지역과 원도심을 비롯한 문화소외 지역과 사회복지·교육 현장을 중심으로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청소년 대상 공연이 32회 진행돼 미래 세대의 예술 감수성 향상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63회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찾아가는 공연’은 인천시 소재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도서 지역과 사회복지시설, 병원, 군부대, 현업기관(경찰·소방), 학교 등 문화소외계층이 우선 선정 대상이다. 영리 목적 행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I-MOD) 버스를 2026년 6월까지 한시적 운영으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검단신도시 수요응답형 버스(I-MOD)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정규 5개 노선으로 운행되며, 그 외 시간대에는 수요응답형 서비스로 전환된다. 이용자가 호출하면 운행 플랫폼이 최적 경로를 산출해 지정 정류장으로 이동한 뒤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운송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다. 인천시는 2021년 9월부터 검단신도시 초기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된 수요응답형(I-MOD) 버스를 운영해 왔으며, 당초 해당 사업은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다. 다만, 2026년 하반기부터 검단신도시 시내버스 노선 신설 3개, 조정 2개와 광역버스 증차 5대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인 점과 그동안 요금 인하와 정류장 확대 등 서비스 개선으로 이용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에 인천시는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I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202
(케이엠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해외진출베이스먼트’ 사업과 ‘성장 콘텐츠 IR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투자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두 사업은 지역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및 투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돼, 총 13건의 업무협약(MOU) 체결과 약 28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연계·지원 성과를 달성했다. ‘해외진출베이스먼트 지원’ 사업은 올해 7월 일본 최대 콘텐츠 전시회인 ‘콘텐츠 도쿄(CONTENT TOKYO)’에 콘텐츠 기업 5개사의 참가를 지원했으며, 10월에는 ‘2025 MWC(Moblie World Congress) 라스베가스’ 참관을 통해 5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조사와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와 직접 교류하며 4건의 업무협약과 약 2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리고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성장 콘텐츠 IR 기반조성’ 사업은 투자 유치를 준비하는 콘텐츠 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재무
(케이엠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30일 오후 2시,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신청사 부지에서 청사 신축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은 향후 중부권 해양 치안 환경을 개선하고, 전문적인 해양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중부해경청 신청사 건립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의회 의장, 중부해경청 정책자문위원 등 주요 초청 인사를 비롯해 중부해경청장 등 내부 직원 등 약 80 여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청사 신축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등 공식행사에 이어 시삽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건설 현장 무사고와 근로자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가 함께 열렸다. 중부해경청 신청사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302-1번지에 위치하며, 2027년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부지면적은 26,447㎡(약 8,000평), 건물 연면적은 8,993㎡(약 2,720평)로, 본관동(지하 1층, 지상 4층)을 중심으로 민원동과 어린이집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을 확충해 ‘열린청사’로 조성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인천항만공사는 2025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수가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 여객 수송에 기여한 유관기관과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기념행사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연안여객은 어제(29일) 기준 누적 이용객 수 107만 여 명(가집계 기준)을 기록하며, 기존 역대 최고실적이었던 2013년 기록(106만 3천여 명)을 넘어섰다. 이번 기념행사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1층 대합실에서 열렸으며,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해 선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시 I-바다패스 시행으로 연안 섬 관광 수요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터미널 이용환경 개선을 통해 여객 수용 기반을 선제적으로 정비했으며 관계기관과의 현장관리 협력을 바탕으로, 증가한 여객 수요를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유공 관계기관(업체) 기념패 전달 ▲유공자(관계기관·업체 소속직원) 개인 표창 ▲대표여객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대표여객 기념촬영은 이번 성과의 중심에 ‘여객’이 있음을 함께 기념
(케이엠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30일 오후 2시,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신청사 부지에서 청사 신축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은 향후 중부권 해양 치안 환경을 개선하고, 전문적인 해양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중부해경청 신청사 건립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의회 의장, 중부해경청 정책자문위원 등 주요 초청 인사를 비롯해 중부해경청장 등 내부 직원 등 약 80 여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청사 신축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등 공식행사에 이어 시삽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건설 현장 무사고와 근로자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가 함께 열렸다. 중부해경청 신청사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302-1번지에 위치하며, 2027년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부지면적은 26,447㎡(약 8,000평), 건물 연면적은 8,993㎡(약 2,720평)로, 본관동(지하 1층, 지상 4층)을 중심으로 민원동과 어린이집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을 확충해 ‘열린청사’로 조성될 계획이다. 박재화 중부지
(케이엠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소속 시설 종사자들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 관리 기준을 확대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최근 올해 마지막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한해 성과를 평가했다. 가장 중요한 성과는 기후재난을 산업안전 관리 대상에 반영한 점이다. 인천사서원은 지난 3월 열린 1차 산안위 회의 결과에 따라 지난 7월 단체협약에 ‘폭염기·혹한기 종합재가 노동자의 복지후생’조항을 신설했다. 이에 지난 6월 부평, 미추홀, 강화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 36명에게 냉감티셔츠·토시 등을, 지난 11월 핫팩 등을 지원했다. 요양보호사는 대상자 주거지에서 일하기에 주거상황에 따라 기후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여기에 24개 소속 시설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와 지난해 신규 위‧수탁 시설 5개소 종사자 대상 근골격계부담작업유해요인 조사도 했다. 평가와 조사 결과는 내년 안전보건 계획에 반영한다. 또 각 24, 1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순회 점검을 하고 장애인 거주시설 3개소, 어린이집 3개소 등 피난에
(케이엠뉴스)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3연륙교 개통을 엿새 앞둔 12월 30일 현장을 방문해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3연륙교 본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2026년 1월 5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 총사업비 7,700억 원, 인천공항~서울 잇는 국가 핵심 인프라 총사업비 약 7,700억 원이 투입된 제3연륙교는 서울 도심과 인천국제공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국가 핵심 교량으로, 인천-서울 간 교통망 완성의 ‘마지막 퍼즐’이자 인천이 ‘글로벌 톱텐 시티(Global Top10 City)’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및 수도권 서부 지역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이는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영종지구와 청라지구의 인프라를 하나로 묶어 투자유치 활성화 와 공항경제권 발전을 이끌고, 인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48개월의 기적, 공기 6개월 단축하며 안전하게 완공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한
(케이엠뉴스)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25년 인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2차 공모에서 인하대학교, 재능대학교와 함께 ‘시민 학위연계형 평생교육체제 고도화(단위과제3-1)’공동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다양한 학습 경험을 비학위-학위-후학습(지역사회)으로 연계하는 학위 연계형 평생교육체제를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학과 평생교육 전담기관이 공동으로 기획‧추진하는 ‘인천 평생교육 거버넌스 기반 공동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본 과제는 세 기관이 지난 10월 ‘인천 평생교육 거버넌스 발대식’과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한 이후, 그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 추진되는 후속 사업이다. 당시 세 기관은 인천형 평생교육 거버넌스 구축과 대학-평생교육기관 연계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에 합의한 바 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대학과 지역 평생교육을 연결하는 중추기관으로서, 국가 및 지역 평생교육 정책과 연계해 △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문제 해결에 적합한 성인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 협력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