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인천경제청은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은 총공사비 2,962억을 들여 인천신항대로와 호구포로를 잇는 총길이 5.29㎞의 지하차도와 고가차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예비타당성 조사와 10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2025년부터 설계에 착수하여 2027년 착공한 후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와 고가차도는 각각의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예비타당성을 준비해 왔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난항을 겪었다. 이에 두 사업을 통합추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교통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혼잡을 감소시키며 경제적 이익을 확보함으로써 예타의 문턱을 넘게 됐다. 인천신항 진입도로는 초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송도5교의 고가차도 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 지하차도의 건설은 해양수산부 소관으로 각각 나뉘어 있어 각각의 사업이 경제성을 충족하지 못해 답보 상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송도5교 고가차도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삼산월드컨벤션센터에서 ‘변화를 위한 목소리: 학교 교육 과정에 우리 지역 담기’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연계 교육 과정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교사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지역 연계 교육 과정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제에서는 △ 지역 연계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교사들의 의미와 어려움에 대한 포토 보이스 방법 연구 △ 읽걷쓰 기반 탐구학습에 기반한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개발 연구 △ 교실 속 실천적 실행 연구 발표 △ 학교 교육 과정에 교사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학술제에서 수렴 지역 연계 교육 과정에 대한 교사들의 의견을 2025년 지역 연계 교육 과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학술제가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과정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사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현장의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전국 어촌마을 유관기관의 협력 및 소통강화를 위한 제17회 어촌마을 전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 인천광역시가 후원한 행사는 1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 개최됐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진과 정부・지자체・유관기관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관광 사업성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어촌마을과 유관기관의 상호 협력을 강화했다. 그동안 해양수산부와 인천시, 한국어촌어항공단(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은 어촌 활력 제고와 신소득 창출을 위해 지역별 특색있는 어촌 관광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했으며, 국민 관광 휴양지로서 어촌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인천에는 현재 옹진(6), 중구(3), 서구(1) 등 총 10개소 어촌체험 휴양마을이 지정돼 있으며, 연간 3백만 명이 방문해 어(漁)케이션 프로그램, 갯벌체험, 낚시체험을 이용하는 등 어업 외 소득 성과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따라 중구 포내마을의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 분야 최우수상(해양수산부장관 표창) 수상 등 총7개 분야 8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12월 12일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인천주민자치연합회(회장 김민재) 주관으로 ‘인천주민자치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20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2024년도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천시 10개 군·구와 156개 읍·면·동의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짐했다. 김민재 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화합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통과 협업의 정신으로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구 협의회와 읍·면·동 주민자치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주민자치회의 지속적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시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300만 인천 시민과 함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큰 역할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인천발 한국고속철도(KTX) 직결사업 간 이견이 인천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를 통해 극적으로 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의 핵심인 송도역사 복합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송도역세권 복합개발은 2016년 3월부터 송도역을 교통 환승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인천발 한국고속철도(KTX) 계획과 연계해 추진됐으나, 사업성 확보 문제로 사업 주체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난항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총 8차례의 회의를 진행, 국가철도공단과 삼성물산 간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후, 12월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의식에서 인천시, 국가철도공단, 삼성물산 등 관계기관은 주요 사항을 담은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는 송도역사 확장성 등을 고려한 철도시설의 형태 및 면적 조정, 토지활용성 및 교통흐름, 환승 편의성 등을 반영한 진․출입 도로 체계 변경(회차식→통과) 등 내용이 포함됐다.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12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24시간 개별 1:1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5일 24시간 1:1 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을 최종 선정함으로써 그동안 시설 거부 등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은 24시간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일상생활·의사소통이 어렵고 도전행동(자해·타해) 등으로 시설 이용의 어려움을 겪어 최상위의 돌봄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인간다운 삶 보장을 위해 올해 6월부터 통합돌봄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 최중증 24시간 1:1 지원서비스는 낮활동과 야간 주거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이용장애인의 안전과 접근성, 주변 민원을 고려해 저층(1층) 및 단독형 주거공간의 확보가 절대적인 사항으로 민간 제공기관에서 공간 확보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시는 민간 제공기관의 주거공간 마련에 따른 부담 해소 및 최중증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인천도시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고, 낮활동 공간을 포함한 주거시설을 확보하는 등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등 영양 취약계층 급식관리 안정화를 위해 급식관리지원센터 종사자 처우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급식시설의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 급식안전·영양관리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최저시급 수준의 낮은 기본급과 부실한 수당체계 등 열악한 처우로 인해 숙련직원 이탈이 가속화되고 신규 채용에도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현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1개(군·구 1개소, 서구 2개소),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8개를 설치·운영 중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급식소와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연령별·건강상태별 맞춤형 식단 및 조리법 제공, ▲위생·영양관리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 취약계층 급식관리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인천광역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처우개선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해 처우개선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급식관리지원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3개년 지원계획 수립 등 센터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우선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걷기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건강도시 인천’이라는 비전 아래 올해부터 건강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신규 예산 9억 원을 투입해 시민 걷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건강도시는 질병으로부터만 자유로운 곳이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요소가 충족되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발표된 인천시 주요 건강지표를 살펴보면 비만율은 2022년 32.6%에서 2023년 34.5%로 1.9% p 상승해, 전국 평균인 33.7%보다 높게 조사됐다. 스트레스 인지율 또한, 2022년 26.3%에서 2023년 27%로 0.7% p 상승해, 전국 평균인 25.7%보다 높아 이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걷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인천 3.6.9. 걷기’ 사업을 추진한다.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신규 병원선 대체건조사업을 2025년 4월 완공하고 5월부터 출항한다고 밝혔다. 1999년 6월 건조된 인천531호는 25년 넘게 옹진군 섬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나, 노후에 안전문제가 우려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인천시는 126억 원을 투입해 신규 병원선 대체건조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 병원선은 내년 5월부터 기존 노후 병원선(인천531호)를 대체해 인천시 옹진군 6개면을 연중 2박 3일(주 1회), 연 44회를 순회진료할 예정이다. 신규 병원선 규모는 기존 병원선(108톤)보다 2배 이상 큰 270톤이며, 전장 47.2m, 폭 8.4m 깊이 3.6m로 최대 승선 인원은 44명이고, 최대 속력은 시속 46km로 운항할 수 있다. 한편, 그간에 북도, 장봉도 등 가까운 섬 위주의 진료가 이뤄졌으나, 병원선 대형화로 안정성을 확보해 대청, 백령, 연평 지역까지 순항이 가능해졌으며, 위급 상황 시 다수의 응급환자를 후송하는 응급체계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심야시간(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에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을 2025년 34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는 365일 운영 약국 14개소, 요일제 운영 약국 17개소로 총 31개소의 공공심야약국을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이를 각각 20개소와 14개소, 총 34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365일 운영 약국(20개소)은 내년부터 보건복지부 본사업으로 전환되며, 약국에 지급되는 운영 보조금은 시간당 4만 원으로 책정됐다. 아울러 365일 운영 약국과 함께 우리 시의 심야시간을 밝혀 온 요일제 운영 약국(14개소)에 대해서도 보건복지부 본사업과 동일한 수준의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공공심야약국 이용 정보를 시민들이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120미추홀콜센터, 군·구 보건소 누리집 등에 게재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공공시설 및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에 안내문을 비치할 계획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