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올해 실내공기질 인증 기간이 만료되는 다중이용 시설인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국제항만대로 438)에 대한 ‘실내공기질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인증은 한국표준협회(Korean Standards Association, KSA)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관리 모델로, 실내 공간의 공기질과 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이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인천항만공사는 2018년 연안여객터미널을 시작으로 2022년 국제여객터미널 2023년 크루즈터미널의 실내공기질 인증을 최초로 취득한 후 공사가 운영 중인 여객터미널 3곳 모두 실내공기질 인증을 유지 관리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1월부터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실내 공기 내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일산화탄소(CO) ▴이산화탄소(CO2) ▴포름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이산화질소(NO2) ▴곰팡이 ▴라돈 등 호흡기 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총 10가지 항목에 대해 정밀검사를 받고 현장심사를 받은 결과, 모든 항목이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와와 인천관광공사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한 전략적 홍보마케팅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와 공사는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정책 시행을 계기로 중국 주요 연안 도시와 연결된 한중 카페리 노선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 전략을 전개해 왔다. 카페리 노선과 연계한 특화 관광상품 개발에 집중하며 중국 관광객의 인천 유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한중 카페리 위동항운(웨이하이–인천) 선상에서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중국 여행사 대표단 27개사 30명이 참석했으며, 이후 인천관광 팸투어를 연계 운영해 인천 관광상품 개발의 초석을 다졌다.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인천 관광 콘텐츠를 현장에서 체험하며 카페리 기반 상품의 경쟁력을 확인했고, 이는 실제 상품 개발로 빠르게 이어졌다. 인천시와 공사는 선사 및 여행사와 협력해 카페리와 인천 숙박, 지역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했다. 해당 상품에는 차이나타운, 개항장, 송도, 강화도 등 인천의 대표 관광지가 연계됐다.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 상상플랫폼과 1883개항광장에서‘오픈 포트 크리스마스 : 불멍(Open Port Christma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감성 속에서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불멍을 즐기며 쉬고, 놀고, 온기를 나누는 연말 힐링 문화축제이다. 행사명에 담긴 ‘불멍’은 모닥불을 바라보며 잠시 멍하니 쉬어간다는 의미의‘멍때리다’와 반려견을 뜻하는‘멍멍’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쉼의 시간을 상징한다. 행사장은 반짝이는 조명과 포근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져 겨울 캠핑의 낭만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불멍 캠핑존’이 조성돼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겨울 캠핑 체험이 진행되며, 따뜻한 감성을 더해줄 웰컴 키트도 제공돼 연말에 잠시 멈춰 쉬어가는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불멍 온기나눔 캠페인’은 체험 및 캠페인 참여를 통해 불멍 스탬프를 모으면 유기견을 위한 기부로 이어지는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이다. 불멍의 온기가 단순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12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모범선행시민 및 우수 이·통장 표창 수여식’을 열고,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시민과 이·통장 17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시민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분기별로 각 군·구의 추천과 현장 확인을 거쳐 인명 구조, 재능기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행을 실천한 모범선행시민과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헌신한 우수 이·통장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인들도 함께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4분기 수상자 가운데는 18년간 지역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온 최현주 씨와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해 온 김선녀 씨 등 선행과 나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은 시민들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시민들이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12월 23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2025년 제5회 인천광역시 라이즈(RISE)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인천시 RISE 2차 공모 사업 수행대학 확정(안) 등을 심의 ․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형 라이즈 사업은 ▲인천 전략산업 선도 미래인재 양성 ▲대학 특성화 중심 지·산·학 협력 ▲지역 일자리 연계 평생교육 혁신 ▲지역문제 해결형 선도 프로젝트 등 4대 프로젝트와 14개 단위과제로 이뤄져 있다. 시는 이번 2차 공모에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원도심 재생, 초광역 협력 등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인천의 지역 현안 해결 과제에 중점을 뒀다. 라이즈위원회 심의 결과, 총 6개 단위과제에 대해 9개 대학을 수행대학으로 선정하고 총 37억 원의 사업비 지원을 확정했다. 선정된 대학은 가천대학교(캠퍼스), 경인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 연세대학교(캠퍼스),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대학교,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등 총 9개교다. 앞서 인천시는 관내 12개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공모를 실시해 총 1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12월 29일부터 지역 주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유아(6~7세) ‘그림책 놀이’ ▲초등(1~3학년) ‘창의융합-체스’ ▲초등(3~5학년) ‘경제’ ▲청소년(초6~중3학년) ‘문예창작-글쓰기’ ▲성인 ‘인문학-시대별 미술탐방’, ‘미술-어반스케치와 캘리그라피’ ▲어르신 ‘AI 디지털 생활문해’ ▲독서프로그램(어린이·성인) 등 9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 또는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5일 오후 4시까지이며, 지원서는 화도진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케이엠뉴스)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22일 강화 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한 졸업앨범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푸르미재단, 기호일보, 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후원했으며, 관내 소규모 초·중·고 19개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졸업앨범을 무상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 지역은 지리적 특성과 학령인구 감소로 소규모학교가 많아 졸업앨범 제작에 따른 학부모 부담이 큰 지역으로, 이번 지원은 학생들이 차별 없이 졸업의 의미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공동 주최 기관들은 이번 전수식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하는 교육복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졸업앨범은 학생들의 성장 과정과 학교 공동체의 기억을 담은 소중한 기록”이라며 “이번 지원이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복지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22일 강화 에버리치 호텔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원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강화 결이음교육과정 및 작은학교특색교육과정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결이음교육과정과 작은학교특색교육과정의 2025학년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소규모 학교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해 2026학년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이음교육과정은 강화 지역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강화형 교육과정으로, 학교별 특성을 살린 ‘따로’ 수업과 권역별 동학년·동교과가 함께하는 ‘같이’ 수업을 병행해 학생 간 협력과 사회성 함양, 공동체적 성장을 목표로 초·중학교 전반에 걸쳐 운영한다. 행사는 개회식과 교육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3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초등 대상 수상작 양사초등학교의 ‘우리 학교가 사라지기 전에’을 상영해 작은 학교 교육의 가치를 되새겼다. 1부에서는 ‘작은 학교의 큰 배움 사례 나눔’을 주제로 작은학교특색교육과정과 초·중등 결이음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했으며 2부에서는 2025학년도 운영 결과 및 만
(케이엠뉴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과밀지역 초등 돌봄 대기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학생 대상 체험 중심 특강을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2월 18일 마술쇼 특강에 이어, 12월 22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타 테라리움 만들기’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리 용기에 식물을 심고 산타 인형으로 꾸미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계절의 분위기를 느끼며 자연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선인장과 산타 인형으로 테라리움을 만들어 재미있었고, 집에 가져가 계속 키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산타 테라리움 특강에 이어 도예 체험 특강도 운영할 예정이며, 12월 한 달간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겨울방학 기간에는 초등한문, 교육마술, 어린이합창, 신나는 영어, 경제놀이터 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과 함께 영화 관람, 인천국민안전체험관 방문 등 현장체험학습을 통한 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부
(케이엠뉴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위기 학급의 학습권 회복을 위한 ‘2025학년도 동부 학생성장 도움넷 위기학급 솔루션 프로그램’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위기 학급을 대상으로, 학급공동체 회복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총 15개 학급이 참여해 학급별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지원받았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교사의 의뢰를 바탕으로 학급 내 어려움을 진단하고, 외부 전문가와 연계해 갈등 조정, 학급 응집력 강화, 회복적 생활교육, 평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수업 중단이나 관계 갈등을 겪는 학급에는 교사·학생·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회기별 프로그램을 적용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도왔다. 프로그램 종료 후 교사 대상 모니터링 결과, 다수의 학급에서 학생 집중도 향상과 갈등 감소, 학급 분위기 개선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도움넷 솔루션은 교실 내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조기에 진단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학생 성장 중심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