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꿈이지 대학생 멘토단'의 멘토를 모집한다. ‘꿈이지 대학생 멘토단’은 대학생이 자신의 전공과 진로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학과 및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멘토들은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인 진로 방향을 제시하며, 스스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학생과 학교의 만족도가 높아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사업 규모를 더욱 확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2025년 11월 11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학과 멘토링에 관심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멘토는 2026년까지 활동하며 중·고등학생 대상 멘토링, 월별 정기회의, 역량강화 교육 등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 멘토에게는 위촉장과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혜진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장은 “대학생 멘토단은 청소년들이 전공과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소년과 대학생이
(케이엠뉴스)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제22회 군포청소년연극제 막무가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극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준비하고 표현하는 과정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흥진고등학교, 산본고등학교, 군포중앙고등학교 등 관내 6개 청소년 연극동아리 약 100여 명이 참가해 각 팀이 직접 만든 작품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다. 무대에서는 첫사랑의 설렘과 고민을 그린 청소년극, 사회적 관계 속 정체성을 탐구한 창작극, 유머와 감동을 동시에 주는 단막극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이 공연되어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 때로는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이번 연극제는 대본 제작, 연출, 음향·조명 계획, 홍보물 작업까지 청소년 주도 운영 체계를 강화해 참여한 청소년들이 협업·토론·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큰 의의가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하루하루 연습과 준비의 흔적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묻어났다”, “청소년들의 무대 집중도와 표현력이 기대 이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광정동청
(케이엠뉴스) (재)군포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은 11월 7일 오후 4시 청양소방서와 연계하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수련원은 수려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수련활동과 시민의 여가증진 등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된 훈련으로 화재발생 경보 발령, 대피유도, 초기진화 및 인명구조, 화재 진압 등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이 종료 후에는 함께 훈련에 참여한 소방관이 안전 체계를 점검하고,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등 초기 화재 진압 방법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수련원은 분기별 종사자 자체교육(운영·안전·위생)과 함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등 재난 발생 시 종사자의 신속한 체계적인 초기대응 역량 강화 및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분기별 종사자 자체교육과 함께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종사자들이 안전교육 영상 시청과 무각본 화재 대피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수련원 안전관리 담당자는 “수련원은 많은 청소
(케이엠뉴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클래식 공연 “2025 시민합창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매년 송년음악회로 진행되던 기획공연을 새롭게 구성하여, 군포시민 150여 명으로 구성된 시민합창단과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시민참여형 음악축제다. 군포시민합창단, 군포시립여성합창단,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바카날’로 막을 올려,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푸치니의 ‘별은 빛나건만’ 등 오페라 명곡을 선보인다. 이어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웅장한 규모로 연주하며 시민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하모니로 대미를 장식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예술을 통해 지역이 하나도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2025년 11월 10일 오전 11시, 궁내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 속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다. 궁내동 새마을회(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50상자를 후원하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물품은 궁내동 새마을회가 진행한 물품 판매를 통해 모은 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이루어진 기부 활동이다.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이러한 봉사 활동은, 궁내동의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철을 포근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나눔의 장이 되고 있다. 궁내동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의지를 밝혔다. 궁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또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헌신이 더해져 이루어진 아름
(케이엠뉴스) 군포산업진흥원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로보월드’ 행사에 협력기관인 한국로봇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코스모로보틱스의 의료형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하여 보행 보조 및 재활 보조 기술의 원리와 실증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해당 장비는 의료‧재활 목적인 전문 장비로 분류되어 안전‧성능 기준을 토대로 전문 운영 요원의 시현 형태로 공개됐다. 관람객은 로봇 착용 착용 과정 등을 해설 중심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병직 원장은 현장을 방문해 체험과 운영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국내외 로봇기업 및 연구기관과 교류현장을 직접 살폈다. 앞으로 군포시는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를 중심으로 장비 인프라 구축운영, 기업 실증, 표준‧인증(KOLAS) 연계, 현장 수요 검증까지 One-Stop지원이 가능한 통합 실증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유병직 원장은 “이번 로보월드 참여를 계기로 군포가 대한민국 웨어러블 로봇 산업의 테스트베드와 표준화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군포시 가정폭력상담소인 21(둘이하나)가정사랑훈련학교는 최근 가정폭력 피해자 치료회복프로그램 성과공유를 위해 ‘걸·작·품(걸어서 작품 속으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군포시생활문화센터 커뮤니티갤러리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개월 동안 매주 진행된 장기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가정폭력 피해자 치료회복프로그램 ‘걸·작·품(걸어서 작품 속으로)’은 걷기, 공예, 영화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프로그램마다 리더를 세워 함께 자연을 걸으며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손으로 만드는 창작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도왔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했다. 전시 작품은 ▲신체 본뜨기(회복된 자아 표현)와 석고손 본뜨기 ▲자유만다라 ▲페르소나 가면 ▲성격강점나무 ▲인생명함 ▲나만의 정원꾸미기 ▲냅킨 아트 ▲추억 앨범 만들기 등 총 90여점이 전시되었다. 한 참여자는 “내가 이것도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케이엠뉴스) 군포시의 제26대 부시장으로 취임한 최홍규 부시장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관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현장 소통 행정’에 본격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최홍규 부시장은 군포1동을 시작으로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민원창구와 복지상담실 등을 둘러보며 근무여건과 민원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형식적인 보고 위주가 아닌 직원들과의 대화 중심 현장 소통에 방점을 두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주요 현안과 지역 여론을 직접 살피며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최홍규 부시장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며 시민 만족도를 결정짓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시민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시민 만족도를 함께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번 동 순회 방문을 통해 각 동의 민원 처리 여건과 상담체계를 점검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세심한 행정 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
(케이엠뉴스) 하은호 군포시장이 군포시철도지하화를 촉구하는 서명에 시민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 12월 국토교통부가 철도지하화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군포시는 범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군포 철도지하화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현재 서명이 진행 중이며 시는 11월 23일까지 전 시민 참여를 목표로 서명지를 모아 11월 말 국토교통부에 일괄 전달할 계획이다. 서명은 고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는 경부선 금정역·군포역·당정역과 안산선 산본역·수리산역·대야미역 등 관내 6개 역사에 서명부를 상시 비치했고,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 2개 전통시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생활 거점에도 참여 창구를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다. 시는 현장 안내와 연계 홍보를 통해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으며, 접수된 서명은 순차적으로 취합·검증해 국가기관 제출 형식에 맞춰 정리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그동안 형성된 시민 공감대와 조직적 대응을 토대로 추진되고 있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10월 추진위에 참여하는 관내 단체장 1천여 명의 연서를
(케이엠뉴스)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1월 1일, 철쭉동산 일대에서 군포시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인 ‘군포생동감’회원들과 함께 '철쭉동산 트래킹·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생활문화 교류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동호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산본 일대와 철쭉동산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호회는 음악과 공연으로 시민과 만나는 대신, 지역사회를 위해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트래킹과 플로깅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고 환경을 돌보는 과정에서 동호회 간 교류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생활문화동호회 간 문화공동체 가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군포생활문화동호회가 지역을 함께 걷고 돌보며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문화동호회가 어울리고 협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