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달 하순 시작되는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이 참여해, 산사태 위험 지역과 하천 등 주요 시설의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사전 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대상지는 문원 유아숲체험원을 비롯해 양재천, 막계천, 삼거리천(용마골) 등 사방사업과 준설·보수공사가 진행된 구간으로, 집중호우 시 재난 발생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시는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 요소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보강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13일에 대동서적 세미나실에서 관내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패들렛 세상 한 걸음 들어가기’라는 주제로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찰을 기록하는 패들렛’이라는 주제로 ▲기록의 중요성 ▲ 패들렛 사용법 ▲ 패들렛을 활용한 다양한 기록 방법 등의 내용과 ‘우리가 연결되는 패들렛 ’을 주제로 ▲학부모와의 소통 ▲ 교사들과의 배움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교사는 유아의 특성과 변화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유아들의 실제 놀이를 기록하고 놀이 결과물과 작품 등을 일상적으로 수집한다. 패들렛은 관찰 기록뿐 아니라, 학부모와의 소통의 도구로서 뛰어나다. 교사들은 이 연수를 통해 패들렛의 사용법 외, 다양한 소통의 도구로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됐다. 또한, 연수 후 실행학습을 통해 패들렛을 사용함으로써,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김수진 교육장은 “패들렛은 유아교육 현장에서 놀이 관찰 기록 및 디지털 소통과 협업 문화를 확장시키는 효율적인 플랫폼이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새로운 교육 방식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유아교
(케이엠뉴스) 부천지원미노인복지관(관장 조영훈)은 KBS강태원복지재단 2025년 어르신 외식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6월 11일 지역 내 어르신 30명에게 외식을 지원했다. 이번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외식지원사업은 식비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외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여 이웃과 특별한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하고자 진행됐다. 이에 원미노인복지관은 평소 외식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 30명을 선정하고, 평소 혼자 혹은 어르신들끼리 쉽게 접하기 어려운 조개찜을 메뉴로 대접했다. 행사의 참여한 어르신은 “80대 늙은이가 바닷가 근처도 가기 힘든데, 오랜만에 조개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하루 보낼 수 있었습니다.”, “어제 죽었으면, 오늘 이 맛있는 음식도 못 먹었을 것이다. 오늘 너무 행복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오늘과 같이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KBS강태원복지재단 덕분에 어르신들께 귀한 음식을 대접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 평소보다 더 밝은 어르신들
(케이엠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오후 5시, 안산 관내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교사의 시선으로 읽는 교육과정: 고교학점제×2028 대입, 현장에서 답을 찾다.』 주제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안산교육지원청 2층 한마음홀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세 명의 현장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교사가 교육정책을 단순히‘이해하는’수준을 넘어 교육과정을 직접‘실천하는’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과 사례를 공유했다. 참여 교사들은 활발한 질의응답과 의견 교류를 통해 연수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현장 몰입도를 보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최명숙(부곡고) 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구조를 중심으로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자율형 공립고와 과학중점학교 등 다양한 학교 유형의 편제 전략을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했다. 이어 라영성(단원고) 교사는 2028 대입제도 개편의 핵심 내용을 짚으며, 선택과목 설계의 방향성과 학생 선택권 확대를 위한 수업 설계 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인겸(원곡고) 교사는 고교학점제 운영 과정에서의 생활기록부 작성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의 성장을 담아내는‘기록 중심 평가’
(케이엠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화정영어마을과 안산동그리 공유학교 플랫폼을 통해 영어 공유학교를 개설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산 지역 모든 학생이 쉽게 영어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공교육 중심의 영어교육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화정영어마을은 공유학교 플랫폼을 활용해 수준별·흥미 기반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산 지역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안산화정영어마을의 우수한 원어민 강사를 활용한 리딩 및 스피킹을 통한 토론 중심의 영어 공유학교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의 영어 사용능력과 흥미를 높이는 수업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경감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교원 연수, 콘텐츠 개발 및 자료 공유, 학생·학부모 피드백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영어교육 협력체계를 지역사회에 구축할 방침이다.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안산동그리 공유학교 플랫폼으
(케이엠뉴스) 의왕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이행협약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주)(이하‘의왕백운PFV’) 김양묵 대표, ㈜이롬 황의현 대표, 사랑의 병원 류병주 대표원장을 비롯해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이행 협약식을 체결하고, 종합병원 사업과 관련한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협약은 학의동 918-5번지 일원에 설립되는 의왕 종합병원 설립 및 운영을 위해 기관 상호 간 권리와 의무를 정하는 사항으로 ▲의왕시는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행정 지원 ▲의왕도시공사는 의왕백운PFV 청산 이후 공공기여 관리 ▲사랑의 병원은 종합병원 건립과 운영 ▲㈜이롬은 종합병원 건립에 관한 내용이 각각 협약에 담겼다. 또한, 이날 협약식과 함께 개최된 사업설명회에서는 의왕종합병원의 마스터플랜 등이 자세히 소개돼 앞으로 건립될 종합병원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종합병원은 응급 의료체계가 구축된 의왕시 최초의 종합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6월 13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접견하고, 관내 뷰티기업과 함께 경제간담회를 열었다. 아이다 대사의 부천 방문은 지난해 1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로, 부천시와의 신뢰와 교류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보다. 이번 만남은 부천시와 키르기스스탄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특히 중앙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뷰티기업의 판로개척 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간담회에는 우신화장품, 보보화장품, 세리화장품, 스위트플래넷, 빅파이씨앤티, 에이치앤와이상사, 홈케어 등 관내 유망 뷰티기업 7개사가 참여해 각사의 주요 제품과 수출 전략을 소개하고, 현지 유통 구조 및 협업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간담회에는 대사관 관계자와 함께 키르기스스탄 현지 스킨클리닉 운영사 JC그룹의 이재창 대표도 참석해, 현지 수요와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이다 키르기스스탄 대사는 “부천 뷰티기업의 품질과 기술력은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 공모에 중동사랑시장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도내 4개 시장이 선정됐으며, 전액 도비로 추진돼 시 재정 부담 없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특화상품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상권의 자립과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신규 특화상품 개발 △상품 활성화 △온·오프라인 판로 구축 △사업 홍보 등을 지원한다. 상권지원기구인 부천산업진흥원(상권활성화센터)과 중동사랑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과 협력해 기존 밀키트 상품을 리뉴얼하고, 신규 제품을 개발해 상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통해 시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상인조직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경완 중동사랑시장 상인회장은 “시장 상인들과 힘을 모아 특화상품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고, 국내외 판로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 발전의 선도 사례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2일 오정노인복지관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에서 부천오정경찰서와 ‘스마트경로당 범죄예방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층 대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교육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스마트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600여 명이 정보통신기술(ICT) 화상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관했다. 협약에 따라 부천시와 오정경찰서는 스마트경로당을 활용해 △각종 피싱 △노인학대 △교통사고 △투자사기 등 노년층 주요 범죄유형에 대한 맞춤형 예방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규환 오정경찰서장은 “고령화와 디지털 환경 변화로 노년층 대상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이 어르신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치안 인프라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스마트경로당은 단순한 여가공간을 넘어 복지, 안전, 디지털 소통의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범죄예방교육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활기차고 안전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2년부터 스마트경로
(케이엠뉴스) 과천시 중앙동은 13일, 과천교회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2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중앙동 내 저소득 청소년 가정 4가구에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과천교회 ‘30플러스 교구’가 이달 1일 중앙동 내점길에서 개최한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됐다. 30~40대 초반으로 구성된 교구는 직접 물품을 준비해 판매했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주현신 과천교회 목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구 구성원들의 뜻을 모았다”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해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윤희 과천시 중앙동장은 “과천교회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교회는 하늘행복장학회를 통해 2023년부터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독거 어르신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