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 8층 세미나실에서 ‘2025 고양시 평생학습 포럼(GLLF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빠르게 전개되는 기술혁신과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고양시 평생학습정책의 전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전략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지속가능한 고양시 평생학습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데이터 기술이 일상에 확산되고 지식의 수명이 짧아지는 환경 속에서 시민의 역량을 도시 경쟁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고양형 학습생태계 구축 로드맵'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대학 협력 기반의 상시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3050 생애도약기 지원 ▲AI 기반 디지털 평생교육 및 포용교육 강화를 주요 전략으로 제시한다. 이번 포럼은 평생학습 전문가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민이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덕양구 원흥동 소재‘심봉원 묘 및 신도비(沈逢源 墓 및 神道碑)’를 고양시 향토유산으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선전기 유학자이자 청송심씨의 고양시 입향조로 널리 알려진 효창(曉窓) 심봉원은 사헌부 장령, 사간원 교리, 홍문관 직제학 등 언론기관의 중요 직책을 두루 역임하고 호조참의, 예조참의 등을 역임하다가 노환으로 1574년 별세해 지금의 덕양구 원흥동 묘역에 정경부인 경주김씨와 나란히 묻혔다. 심봉원 묘역은 당시의 묘제 양식을 충실히 유지하고 있고, 신도비·상석·향로석·망주석과 좌우 문석인 등 각종 석물이 당시의 모습대로 잘 남아있어 당시 조선시대 사대부의 묘제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그의 부친 심순문(沈順門)과 백형 심연원(沈連源), 중형 심달원(沈達源)의 묘소는 모두 김포에 있으나, 심봉원은 고양시에 자리를 잡았고 지금까지 그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오고 있다. 덕양구 원흥동에 있는 청송심씨 효창공종회 문중 묘역에는 심봉원의 묘 뿐 아니라 영의정을 지낸 심희수(沈喜壽), 고양군수를 지낸 심창(沈昶) 등의 묘가 후손들에 의해 잘 관리되어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가 저소득층이 일할수록 성장하고, 성장한 만큼 자산을 축적하는 선순환 자활체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립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생활 현장과 맞닿은 일자리, 개인별 역량을 반영한 단계별 자활 경로, 금융 기반을 갖추는 자산형성 지원사업까지 연계하며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일할수록 더 나아지는 삶’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입문-역량개발-사회서비스-시장진입…14개 자활근로사업단 통한 체계적 자활 경로 고양시는 올해 14개의 자활근로사업단으로 200여 개의 일자리를 마련해 저소득층에게 근로와 현장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는 개인별 역량과 준비 정도에 따라 ‘입문-역량개발-사회서비스-시장진입’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경로를 따라 자활 과정을 밟는다. 올해는 263명이 자활입문과정에 참여해 상담과 교육을 받고 개인의 강점과 취약점을 분석해 자립계획을 수립했고, 개인별 준비도에 따라 100여 명은 사회서비스형, 40여 명은 시장진입형 사업에 근무하고 있다. 돌봄·택배·배송·세척·도시락사업단 등의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지역 기반 서비스
(케이엠뉴스)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12월 5일 고양시공무직노동조합이 개최한 창립 5주년 기념행사와 제2·3대 위원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년간의 조합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위원장의 취임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운남 의장은 축사에서 조합 운영을 위해 힘써 온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새롭게 취임한 황인현 위원장에게 축하 뜻을 밝혔다. 또한 조합이 앞으로도 구성원의 근무 환경과 조직 발전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지역 노동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필요한 협력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의회는 12월 11일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됐으며, 평소 지역사회에서의 꾸준한 봉사활동과 문화 활동을 통해 공익 증진에 노력해 온 단체와 개인이 선정됐다. 단체부문은 한국버스커연합과 아우로라가, 개인부문은 이상훈 씨와 변태호 씨가 각각 표창을 받았다. 김운남 의장은 수상자의 지역사회 기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고양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문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익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고양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2025년도 경기도 기능특화형 사업 중 ‘고위기 지원형 청소년복지시설’로 선정돼 추진한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고위기 청소년은 경계선 지능 청소년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소년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대상이다. 이 사업은 정신과 치료비, 종합심리검사 지원을 비롯해 약물 관리, 개인심리치료, 인지행동·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감정조절 능력과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고위기지원사업은 경기도 자체사업비 8,400만원이 투입됐으며, 정신건강사회복지사와 같은 전문인력이 △간이정신진단검사 △인지행동 및 감정조절 프로그램 40회 △ 심리상담센터 독서·음악 심리 프로그램 25회 등을 진행했다. 고양시 여자중장기 청소년쉼터 김정화 시설장은 “청소년쉼터가 단순 보호 역할을 넘어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정리수납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간이 웃다:행복수납’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정리수납 봉사단은 지난 7월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된 참여형 봉사단으로,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실천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봉사단은 대상 가구의 공간 구조를 진단하고, 효율적인 수납·정리 기법을 안내했으며, 특히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일상생활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주거환경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봉사단은 “교육에서 배운 기술을 직접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재가회원 프로그램 ‘해오름’ △주간재활 ‘물오름’ △취업지원 ‘타오름’ △동료지원 ‘함께오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 의심 환자 내원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산후조리원 12곳에 대한 감염관리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2주간 지역 의료기관에서 호흡곤란·쌕쌕거림(천명) 을 호소하는 영유아가 증가해 보건소는 지역 내 RSV 활동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RSV는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콧물·기침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영유아의 경우 짧은 시간 안에 세기관지염·폐렴으로 진행할 수 있어 보호자의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특히 형제·자매가 유치원·초등학교를 다니는 가정에서는 가정 내 전파가 주요 경로로 확인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부모가 꼭 확인해야 할 중증 의심 신호는 ▲ 숨을 빠르게 쉬거나 쌕쌕거리는 호흡음이 들리는 경우 ▲ 수유량이 줄거나 보채는 횟수 증가 ▲ 38도 이상의 발열이 계속되거나 증상이 빨리 악화 되는 경우로 즉시 의료기관 방문이 필요하다. 가정 내 행동수칙으로는 ▲ 감기 증상이 있는 형제·부모는 영아 접촉 최소화 ▲ 젖병·수유용품·장난감은 매일 소독 ▲ 실내 자주 환기 ▲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행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주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 조성은‘치매에 대한 편견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치매안심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행주15통을 치매안심마을로 처음 지정했고, 2019년 행주동 전역으로 확대했다. 2024년에는 고양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해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치매안심가맹점 등 행주동 관내 다양한 민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행주동 치매안심마을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마을주민의 보건·복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마을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 사업 활성화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행주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2025년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워크숍은 사례관리담당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4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대상자 저항 다루기와 실무자 감정관리’▲사례관리 및 동 특화사업 우수 사례발표 ▲‘과일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이번 힐링 워크숍을 통해 업무 중 발생하는 심리적 부담을 덜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관내 사례관리 담당자의 직무 지속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