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고양시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2일 개최된 ‘2025 경기도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보건소장 및 사업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일산서구보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구 가운데 우수한 금연정책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해 관내 전자담배 소매점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모든 업소에 ▲청소년 출입금지 ▲청소년 전자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출입구와 계산대에 부착하도록 조치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 보호 기반을 강화하고, 전자담배 관련 불법행위 예방 효과를 높였다. 또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 일산역·탄현역 광장 금연방송안내기 설치 ▲ 버스기사·경찰관·소방관 대상‘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운영 ▲ QR코드 금연클리닉 간편등록 서비스 도입 ▲ 금연아파트 추가 지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 같은 다각적인 정책 추진은 지역 흡연율 감소와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됐다. &nb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오는 12월 17일 2층 상설전시장에서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물의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전시 ‘물빛마을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개관 이후 ‘원더풀랜드’, ‘반짝이는 초원의 별’, ‘뒤바뀐 세상’ 등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전시를 운영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물빛마을 두 번째 이야기’는 2016년 개관 이래 운영해 온 기존 물빛마을을 전면 개편한 것으로, ‘작은 물방울이 만드는 큰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과학과 놀이를 결합해 물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물이 가진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우리 생활 속에서 물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탐구할 수 있는 총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된다. ▲물, 너는 누구니? ▲너, 여기 있었구나! ▲물은 언제나 우리 곁에 등 각 구역마다 특색 있는 체험 콘텐츠가 마련됐다. 전시 공간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스테인레스 체험 수조와 파스텔 톤 디자인을 도입해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환경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n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 9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2025년 마을공동체 이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의 가치와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주민 주도의 지역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공모사업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공동체가 사업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공동체는 2026년도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및 공동체는 12월 12일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민들에게 마을공동체와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활동을 기획할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오는 12월 15일 ‘2025년 하반기 고양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 행복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과 산하 공공기관 우수직원을 선발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 뿐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도 함께 선발해 적극행정의 범위를 넓혔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38건(공무원 34건, 공공기관 4건) 중 예선 심사를 통과한 11건(공무원 9건, 공공기관 2건)의 사례가 본선에 올라왔다. 본선에 진출한 공무원 우수사례는 ▲“조상 땅”주장에 맞서 대법원 소송으로 공공재산 보호(덕양구 시민봉사과) ▲전국 최초, 공유형 ESS로 에너지 혁신 선도! 전력 안정화부터 요금 절감, 수익 창출까지(기후에너지과) ▲민원에서 혁신으로! 암환자 곁을 지킨 CARE 금연거리(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비상시만 활용하는 애물단지, 구산동 주민대피시설의 환골탈태!(시민안전담당관)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동물, 새 가족의 품에서 견(犬)생역전! (농업기술센터 농산유통과) ▲현장밀착형 작업보호차량(견인식 싸인카) 마련! 시민의
(케이엠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해 정부 및 경기도에 제출한 법령·제도 개선 건의 결과와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 26일 홍콩 아파트 화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규모 공사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시도 고층 아파트와 노후 아파트가 많은 도시인 만큼 빈틈없이 관리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적극행정 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과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대상’ 기관 선정을 축하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수상도 의미가 있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낸 적극행정의 결과를 인정받은 점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과 자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려 노력한 것은 행정의 중심이 시민이라는 원칙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오늘 오후를 끝으로 마무리되는 민선8기 네 번째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의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총 8회에 걸쳐 운영한 주민 대상 건강 특화프로그램 ‘건강발전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건강발전소’는 지난 상반기 운영 당시 높은 만족도를 얻어 하반기에 다시 한번 운영하게 된 프로그램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보건팀, 고양동 종합복지회관이 함께 협업해 기획․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인저저하 어르신과 독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대상자별 맞춤 운동과 영양교육을 제공했으며, 하반기에는 원예치유 교육과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가로 편성해 보다 다양한 건강관리 지원을 제공했다. 장재영 고양동장은 “대형 의료기관이 부재하고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고양동에서 지역 주민 가까이에서 제공하는 보건의료 서비스는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2동은 지난 2일, 원흥용인대덕양 태권도장에서 ‘사랑의 라면’ 5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작은 손길이 모여 기부로 이어진 사례로 지역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더했다. 원흥용인대덕양 태권도장은 2022년 개원 이후 4년간 꾸준히 라면을 기부하고 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중·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련생 100여 명이 집에서 가져온 라면을 하나둘씩 모아서 기부에 동참했다. 수련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완성된 이번 기부는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귀한 사례가 되고 있다. 원흥용인대덕양 태권도장 관장은 “태권도는 단순히 몸을 단련하는 스포츠가 아니라, 인성을 기르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운동이다. 수련생들이 매년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되어 매우 뜻깊다”며 “작은 나눔이 소외된 이웃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추운 겨울에도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 삼송2동장은 “해마다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원흥용인대덕양 태권도장에 감사하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2일,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화정문화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덕양기독교연합회 주관의 점등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덕양기독교연합회를 비롯해 한찬희 덕양구청장과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히며 성탄 메시지를 전달했고 축사, 중창단의 성탄 노래 등이 이어졌다. 화정역과 화정 문화의거리 사이에 위치한 화정문화광장에는 높이 7.9m, 폭 4m의 대형 트리와 포토존, 눈사람 조명 등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돼 시민들에게 따뜻한 빛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매일 17시부터 익일 2시까지 점등해 화정역 광장을 중심으로 희망찬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추위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요즘, 점등식 행사를 통해 환하게 밝힌 불빛이 시민들에게 따듯한 희망과 위로를 주기를 바란다.”며 “크리스마스 트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드시고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2025년 고양시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를 열고 올 한 해 추진한 안전관리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내년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건축, 토목, 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올해 11월 말 기준 총 310건의 안전관리 자문을 수행하며 지역 안전성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공공·민간 건설공사 현장’은 물론‘초고층 건축물 및 지하연계복합건축물’등에 대해 전문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한 계절별 취약시설 점검도 두드러졌다. 자문단은 우기철 급경사지·옹벽 등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며 재난 가능성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 조치를 지원했다. 또한, 각종 지역 축제의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행주문화제, 고양꽃박람회 등 주요 행사 개최 전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이끌었다.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긴급 상황에서도 자문단의 역할은 빛났다. ▲장진2교 붕괴 우려가 발생했을 당시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10개 공공장소를‘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6개월 간 계도기간을 거쳐 2026년 7월 1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3일 밝혔다. 위반 시 1차 20만 원, 2차 50만 원, 3차 이상은 최대 100만 원까지 부과된다. 이는 비둘기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악취, 건물 훼손, 질병 전파 등의 피해를 줄이려는 조치다. 시는 시민의 쾌적한 휴식권을 보장하고 공중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일 공공장소를 ‘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구역’으로 우선 지정해 고시했다. 금지구역은 일산문화광장, 마두역광장, 주엽역 광장, 낙민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공원과 광장을 포함한 10개소다. 시 관계자는 “비둘기 먹이주기는 선의로 보일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시민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행위”라며“도심 환경 개선과 위생 문제 해소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도 기간 동안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안내판 설치, 홍보 활동, 현장 점검을 병행해 도심 생태계 관리와 환경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