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수원시 일월도서관이 장안구 내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교육시설 대상으로 어린이도서를 200권까지 대출해주는 단체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교육시설에서 단체대출 서비스를 신청하면, 시설 명의의 도서대출 회원증을 발급한다. 1개소당 일월도서관 어린이도서를 최대 200권 대출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은 최대 30일이다. 신청 시설 담당자가 방문해 대출·반납해야 한다. 일월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12월 28일까지 전자우편·방문 제출해야 한다. 일월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 자료실 단체대출 서비스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유아·어린이들이 편리하게 책을 읽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수원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수원시 환경교육위원회’를 열고 ‘제3차 수원시 환경교육 계획’의 목표를 확대하고 올해 환경교육 실행계획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이 주재한 회의에는 김은경·유준숙 수원시의원, 환경교육 전문가, 교사 등 15명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제3차 수원시 환경교육 계획’에서 환경교육 참여 학급 목표치를 한 해 2000학급에서 4000학급으로 탄소중립 교육 참여 인원 목표치를 한 해 7만명에서 4년 동안 30만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동안 수원시민 총 120만명에게 환경교육을 제공한다는 정량적 목표를 세웠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시 18개 부서가 2023년 환경교육 실행계획에 포함된 63개 사업계획을 보고했고 위원들은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실효성을 검토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환경교육위원회 위원님들이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반영하겠다”며 “제3차 수원시 환경교육계획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서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출범한 환경교육위
(케이엠뉴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를 조속하게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7일 복합문화공간 111CM 다목적실에서 열린 ‘대유평지구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 현황보고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문을 열고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가 진행되면 지하차도 일원 교통혼잡이 심각할 것”이라며 “공사 기간을 단축해 시민 불편을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스타필드와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화산지하차도 인근 주민들에게 가장 유익한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공사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연장공사로 화산지하차도 상습 침수 문제가 해결되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록적인 폭우가 오더라도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고 침수 방지 시설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로1-25호선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는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로 화산지하차도를 길이 539m, 폭 25m로 연장하고 상부 도로를 확장하는 것이다. 2단계는 기존 지하차도와 접속하는 도로 교
(케이엠뉴스) 벚꽃은 완연한 봄을 체감시켜주는 전령이다. 춥고 덥기를 오락가락하는 날씨가 이어지다가 갑자기 나뭇가지에서 분홍빛 꽃잎이 팝콘처럼 열리기 시작하면 ‘아, 진짜 봄이구나’하고 알게 해주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제한들이 사라지고 처음 맞는 올 봄은 유독 일찍 개화가 시작돼 마음이 급해지기 쉽다. 꽃구경을 서둘러야 하는 시민들을 위해 수원시가 선정한 봄철 명소 10곳을 소개한다. 대부분은 벚꽃 명소다. 꽃잎으로 둘러싸인 길에서 추억을 떠올리거나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거나 환상적인 풍경에 위로를 받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계절마다 아름다운 정취를 자랑하며 수원시 사계절 명소 리스트에 매번 이름을 올리는 만석공원의 백미는 봄이다. 만석거 둘레를 따라 자리 잡은 왕벚나무들이 꽃을 피우면 사방이 화사해지고 만개한 벚꽃이 바람에 흩날리는 장관이 펼쳐진다. 탁 트인 공간 덕분에 벚꽃 사이로 보이는 푸른 하늘은 카메라로 담지 못하는 아름다운 풍광을 선물한다. 지난해 공원 일부 구간이 정비돼 새로운 공원 풍경을 찾아 즐기는 재미도 있다. 특히 오는 7~8일에는 장안구가 주최하는 ‘2023 만석거 벚꽃축제’가 열
(케이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제374회 임시회 기간 중인 27일 정조테마공연장과 선경도서관, 수원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조문경 위원장과 현경환 부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과 관계부서 공무원, 시설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먼저 위원회는 지난 16일 준공된 정조테마공연장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시설을 점검했다. 조문경 위원장은 “정조테마공연장이 활성화되어 무예24기 공연이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공연되어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경도서관과 수원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조 위원장은 “시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노고가 많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박현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도시환경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조례안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제21조에 따라 수원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어린이가 체계적이고 안전한 영양·위생관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조례 제정의 목적 및 정의 다른 법령 등과의 관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기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현수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급식 관리로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급식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조미옥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탄소중립 기본 조례안’이 도시환경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조례안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며 2050년까지 수원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녹색생활과 녹색기술을 활성화하고 현재·미래 세대의 삶의 질을 높여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조례 제정의 목적, 정의 및 수원시 등의 책무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설정에 관한 사항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수립 사항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설치·기능, 구성, 위원의 임기, 해촉, 회의 등의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미옥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수원특례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고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조미옥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탄소중립에 대한 타운홀미팅, 공청회를 거쳐 환경단체와 지역사회 주민
(케이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374회 임시회 중인 27일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조미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탄소중립 기본 조례안’과 박현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은 수정가결 됐고 ‘수원시 주거복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심사한 안건은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이 지역 청년들의 창업 지원과 일자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의한 ‘수원시 청년 창업 지원 조례안’이 27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에서 수정 가결됐다. 김동은 의원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 청년들에게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반영한 지원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조례안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청년 신산업 및 기술창업을 적극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를 담아 청년 창업 관련 실태조사, 청년 사업자의 발굴·육성, 기반시설의 설치·운영 및 관리 등과 공모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은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근본적인 해결법 중 하나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청년들의 창업을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수원특례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개정안은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