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11월 28일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추진단 협의회’를 열고, 학교시설 개방 확대와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관련 사항을 바탕으로, 가평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학교시설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협의회에는 가평군청, 가평군체육회, 관내 학교장 및 교육행정실장 등이 참석해 가평군이 지닌 지리적 접근성 문제, 인구감소 지역의 이용 인구 한계, 읍ㆍ면 지역별 이용 수요 편차 등 지역 특수성을 공유하고, 이러한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개방 모델의 필요성을 함께 인식했다. 주요 협의내용으로 ▲지역 주민의 편리한 학교시설 이용을 위한 개방 확대 방안 ▲실외 화장실 설치 등 구조개선 필요사항 ▲관리인력 부재 보완을 위한 IoT기반 무인경비 시스템 도입 검토 및 인력확보 방안 ▲시설의 장기ㆍ지속 사용자 유치를 위한 방안 모색 등 학교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한 지역협력 의견을 논의했다. 가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시설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 체육 문화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한전KPS 청평양수사업소가 최근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학습지원 성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가평군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기회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청평양수사업소는 노트북 8대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을 위한 책가방을 함께 기탁했다. 이들 성품은 가평군 드림스타트가 지원 대상 아동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가평군에 위치한 청평양수사업소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취약아동 지원 활동을 이어오다 2024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본사 지원금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김경훈 청평양수사업소장은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와 함께 지역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청평양수사업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이달 1일부터 청평면 대성1리 소돌마을 진입로 등 최근 신규 지정된 주정차금지구역에 대한 단속을 본격 시행한다. 군은 그동안 외부 차량으로 마을 진‧출입로가 막히며 교통 불편이 지속돼 온 지역에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이번 단속을 통해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단속이 이뤄질 주요 구간은 △청평면 대성1리 소돌마을 진입로 70m △대성3리 마을회관 앞 진입로 20m △가평읍 힐스테이트 앞 도로 등 총 3개 구간이다. 해당 지역들은 지난 9월 17일 이미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됐는데, 지정 이후에도 반복적인 불법주정차로 주민 불편이 해소되지 않아 단속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가평군은 본격적인 단속 시행을 앞두고 행정예고를 비롯해 금지선 노면 도색, 안내판·현수막 설치 등 사전 절차를 마쳤다. 아울러 지난 11월 11일부터는 주정차금지구역 내 주차된 차량에 ‘12월 1일부터 단속이 시작된다’는 안내문을 직접 배부하며 현장 중심의 홍보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탁혜경 교통과장은 “소돌마을과 힐스테이트 앞 등의 도로는 주민들 통행 불편이
(케이엠뉴스)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최근 청춘역1979 카페에서 청평2리 경로당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11월 키오스크 마지막 교육인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식당과 카페 등에서 비대면 주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위해 청평면 지사협이 추진하는 특화 교육이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매장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해 돈가스와 햄버거 등 원하는 메뉴를 직접 선택하고 결제까지 마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비대면 주문 방식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사협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과 가평음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청평발전소가 후원한 ‘2025 북한강 세레나데’ 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음악회는 1막과 2막으로 나눠 두 차례 진행됐다. 지난 11월 22일 열린 1막에서는 대한민국 합창 지휘계의 거봉으로 평가받는 구천 지휘자가 무대에 올라 ‘Korea Conductors Choir’와 ‘Nuove Musike Orchestra’의 정통 오케스트라 연주를 이끌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29일에 열린 2막은 국악 전통음악과 현대적 감성을 결합해 세계화에 앞장서 온 국악밴드 악단광칠이 무대를 채웠다. 우리 전통 국악기와 보컬이 만들어낸 흥겨운 열창에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 중인 뮤지컬배우 Murien과 가평군 여성합창단,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뮤지컬 ‘루나틱’ '굿닥터',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등 감성과 흥겨움이 함께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에 클래식과 국악, 뮤지컬을 아우른 귀한 음악회를 준비한 한수원 관계자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nbs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2026년부터 2년간 군의 기후정책 전 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제2기 가평군 기후위기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이번 참여단은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이행점검과 제3차 기후위기적응 대책 추진상황 점검 과정에 직접 참여해 군의 기후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기후위기 주민참여단은 다양한 군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지역체감형 과제 발굴과 세부과제 제안 등 정책 아이디어를 제출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2026년 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이며, 총 30명 이내로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5년 11월 21일) 기준 가평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24일부터 2026년 1월 16일 18시까지이다. 서류 제출은 직접 제출 또는 우편(가평군 옥골길 9, 2층), 네이버폼, 이메일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가평군 기후위기 주민참여단 활동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이다. 신청 인원이 30명을 초과할 경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지원동기와 활동계획 등을 검토해 적합한 지원자를 선발한다. 심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주)가평군새마을회 주관의 '2025년 새마을지도자 직무교육 및 가평군 새마을지도대회'가 27일부터 이틀간 열렸다고 밝혔다. 강원도 속초시 라마다 속초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공동체 발전을 이끄는 봉사자로서 새마을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회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군의회 의장 등 기관 사회단체장들과 가평군 새마을회장단, 새마을지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공유했다. 직무교육은 2024년 새마을운동 방향 점검, 지역 공동체 혁신 사례, 지도자 소통 역량 강화, 환경 복지 생활문화 분야 실천 과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새마을지도대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환경정화, 취약계층 지원,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지도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봉사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 새마을운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손종기 가평군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은 지역 발전의 최일선에서 헌신해 온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평군 공동체가 더욱 건강하고 활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올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실시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3그룹(전국 32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가평군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자체의 공공하수도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가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운영개선 사례, 악취 저감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부문 우수기관 선정은 2017년과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8번째다. 현근식 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와 사업소 전 직원들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후에너지환경부 정책 방향을 면밀히 파악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분야에서 최고 수준을 유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5월부터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요금 현실화, 운영인력 전문성, 안전관리 대응능력 등 공통분야와 하수처
(케이엠뉴스) 가평군 동물보호센터는 최근 가평고등학교 학생 24명이 참여한 ‘유기견 사회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20일부터 6주간 운영된 프로젝트로, 유기견의 정서 안정과 입양율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유기견 사회화 교육은 강원도반려동물협회와 댕댕유랑단이 맡았다. 학생들은 전문 훈련사들과 함께 유기견의 성향 파악부터 기본 산책훈련, 기초 복종훈련, 낯선 환경 적응까지 단계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초기에는 개체별 기질 파악과 신뢰 형성에 집중했고, 이후 산책 매너, 사람·환경 적응 등 실제 보호‧입양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 후반부에는 낯선 소리 적응, 대견 상황 노출, 리콜 훈련 등이 이어지며 학생과 유기견 모두에게 실질적인 사회화 경험을 제공했다. 수료식에서 학생들은 6주 동안 담당했던 유기견의 성격과 변화 과정을 발표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유기견 사회화 교육은 유기견의 사회성 강화뿐 아니라 청소년의 반려동물 이해도와 공감 능력을 높인 사례로 평가된다”며 “향후 협력 기반의 동물복지 사업 확대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 유일닭강정과 ‘맞춤형복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유일닭강정은 매월 가평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한 저소득계층 10가정에 닭강정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뿐 아니라 민간 자원 연계가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협약이 공공자원만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웠던 복지수요를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훈 유일닭강정 대표는 “우리 지역 주민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어 맞춤형복지 지원 협약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