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한국전쟁 당시 가평 전투를 계기로 7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 인연을 맺어 오고 있는 영연방 국방무관들이 가평군을 찾았다. 가평군은 다음 달 열리는 영연방 참전 가평 전투 제73주년 추모행사를 논의하고 양 국가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앤디 램 영국 무관, 앤프렛 츨러 캐나다 신임 무관보, 오웬 깁스 호주 부무관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7일 가평군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박노극 부군수와 국·과장이 이들을 환대하며 행사계획 등을 상의하고 가평 전투 현장 그리고 안보와 보훈, 관광을 아우르는 미 영연방 관광 안보 공원 조성 사업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군수는 “가평 전투로 맺어진 영연방 4개국과의 혈맹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이 인연을 계기로 친선과 우의가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안보 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깊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국방무관들은 “따뜻한 환영과 영연방 추모행사에 항상 협조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제는 고령이 된 자국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젊은 세대에게 교육할 공간 등으로 추진되고 있는 미 영연방 관광 안보 공원 조성에 필요한 지원을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청소년의 꿈을 이루기 위한 청소년 두드림 활동 지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조종면 방과 후 아카데미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2024년 우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6일 군에 따르면 청소년 역량증진 활동 지원 및 올바른 성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조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 ‘늘 해랑’이 전국 146개 수련시설 중 관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청소년 활동 지원사업에 발탁돼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이에 해와 같이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사람이란 뜻인 늘 해랑은 소속 청소년뿐만 아니라 관내 1개 기관에 추가로 같은 프로그램을 보급·운영 할 수 있는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더 많은 청소년에게 행복한 꿈을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여성가족부의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중,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케이-청소년의 비전을 토대로 한 디지털 활동 분야 사업이 군 거주 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다양한 사회문제를 알릴 수 있는 양방향 영화를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제작하는 등 청소년의 내일을 바꾸는 영화제작 프로젝트‘유튜브 썸내일’이 중점적으로 추
(케이엠뉴스) 매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북한강 대표 관광지인 가평 자라섬이 올해 처음으로 대표 축제를 발탁함으로써 기대감을 한층 키우고 있다. 가평군은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2024년 자라섬 대표 축제 7개를 선정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대표 축제로는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페어 ▲제8회 캠핑 요리 축제 ▲자라섬 꽃 축제 ▲2024 KOCAF 캠핑 페스티벌 ▲KT Voyage to jarasum ▲자라섬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제21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등 군 주관 1개와 민간 행사 6개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대표 축제에 대해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축제의 질을 한층 강화하고 자라섬을 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하철 역사, 자나라인 짚와이어 가평휴게소, 경기 G 버스, 군청 등을 통한 LED 전광판과 군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 광고 홍보 팸플릿 제작 등을 지원하고 향후에는 사용료 감경을 위해 ‘자라섬 캠핑장 관리 운영 조례’ 개정과 2025년 자라섬 대관 유치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인지도 높은 문화관광 행사가 일정이 겹침으로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주민 참여 문화정책 개발 및 기반 조성에 나선다. 5일 군에 따르면 가평의 수려한 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해 바쁜 일상에서도 여유와 휴식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여가문화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올해 다양한 문화정책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먼저 군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연간 13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만원에서 2만원 상향된 금액으로 금년에는 5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4천452명의 대상자에게 개인별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접속, 전화 등을 통해 가능하며 카드 발급 가능 기간은 11월 말까지다. 다만 지난해 카드 발급 뒤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거나 카드 유효기간이 2024년 1월까지인 카드 소지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 재충전이 어려워 직접 신청해야 하며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전액 소멸된다. 이와 함께 군은 문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는 동병상련 마음으로 서로 간 장애를 극복하고 있는‘동료 지원가 양성 교육’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동료 지원가는 정신질환으로부터 회복 중인 당사자가 자신의 회복 경험 및 관련 지식 등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또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회복하는 조력자를 말한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정신질환 당사자의 성공적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동료 지원가 직무를 개발하고 보건복지부 국립 정신 건강센터의 표준 교육과정을 준수하며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년간 총 11명의 동료 지원가를 배출해 직무 활성화 및 활동 영역 확대, 사회복귀 촉진 등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동료 지원가 양성 교육은 이론 70시간 및 실습 30시간으로 진행돼 정신질환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또 다른 조력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이론교육은 동료 지원가의 의미, 동료 지원의 기술, 동료 지원 업무의 실제, 자기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실습은 서울시 정신 건강 관련기관에 파견돼 가정 방문 지원, 독립 주거 서비스, 동료 지원 서비스,
(케이엠뉴스) 경기 가평군은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2024년 가평군 자라섬 대표축제’ 7개를 선정한 가운데 야외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캠핑 페어 ‘GOCF’ 가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은 오는 4월 답답한 실내 전시장을 벗어나 야외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캠핑페어인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를 자라섬 대표 축제로 선정하고 지하철과 G버스, 가평휴게소, 군청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자라섬 중도에서 열리며 18일에는 유튜버, 인플루언서 언론인 등을 초청해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캠핑과 관련된 특색있는 용품 업체 100여개가 참여해 다양한볼거리와 구매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1일까지 GOCF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하면 1만원 짜리 티켓을 5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추가혜택으로 현장에서 가평지역사랑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는 행사 장소를 자라섬 서도에서 중도로 옮겨 행사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캠핑관련 업체가 참여하고 캠퍼들은 더욱 다양한 캠핑 관련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하반기 처음으로 시행한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 대상의 폭을 올해에는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전년과 달리 청년 범위를 기존 19세부터 34세에서 39세까지 늘려 청년들의 주거 안정 지원 혜택의 폭을 넓혔다. 군은 지난해 9월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법령과 동일한 19세에서 34세를 청년으로 규정하고 있는 군 청년 기본조례를 개정해 청년 연령층을 39세까지 5세 늘렸다. 또한 작년보다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로 대폭 완화하고 취업자와 창업자 한정에서 취업준비생, 학생 등 소득이 없는 청년들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더 많은 청년에게 주거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군은 금년에도 관내 단독으로 거주하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분기별 각 50명씩을 선발해 최대 월세 2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3월 한 달 동안 1분기 신청을 받기로 했다. 잡아봐 어플라이를 통해 청년들이 비교적 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득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우편이나 방문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및 어플라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
(케이엠뉴스) 가평군 북면 시내를 중심으로 새로운 볼거리와 놀거리가 조성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 가평군은 문화관광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북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스카이 타워가 착공 약 4년여 만에 이달 중순 준공과 함께 개장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북면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한 목동 근린공원 내에 설치된 전망대는 야간경관시설이 접목된 타워형으로 LED 조명 등 경관조명 335개가 설치돼 아담한 농촌 시가지를 한눈에 보고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높이 30m, 지름 18m의 전망대에는 엘리베이터 및 스카이워크 각 1개소와 난간 및 게이트가 마련돼 이동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고 그네도 설치돼 즐거움을 더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휴식처와 관광명소로 부각 될 것으로 본다. 군은 무료 개방과 안전요원을 배치키로 했으며 향후 이용률에 따라 구체적인 이용 시간 및 유·무료 여부를 판단하고 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전망대 인근에 있는 목동초 폐교를 관광자원에 대한 관광거점 전략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및 생활 인구를 유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군 소속 공직자들로 구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올해 관광정책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북면 목동초 폐교를 지역 관광거점 전략사업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8일 군에 따르면 타 읍면 중 상대적으로 문화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북면 목동 폐교 관광 명소화 학술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간 보고회에서 인구 증가 대응 사업을 위한 아이템 발굴이 제기돼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999년 폐교된 구 목동초등학교는 총면적 11,240㎡로 북면 시가지 일원에 있어 유휴공간을 재활용하는 디지털 관광 명소화 공간 조성으로 지역 관광산업 발전 및 인구 활력 전략사업에 기여 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목동 폐교 건물 및 운동장 부지를 중심으로 군 대표 농산물인 잣과 국민 간식인 아이스크림을 복합 먹거리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는 잣 아이스크림 익스페리움을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북면 생태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신개념 관광 트렌드인 디지털 스마트관광 편의 서비스 테마를 적용한 자연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접목하는 등 관광 산업화 프로젝트를 내놨다. 또한 목동 폐교 관광 명소화 조성 사업을 계기로 북면 복지센터 후사면 공원 일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청년인구 유출 방지 및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 인턴십 지원 사업’이 눈길을 끈다. 28일 군에 따르면 취업 의지와 역량을 갖춘 미취업 청년에게 관내 기업의 정규직 전환 가능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청년 인턴십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미취업 청년에 대한 일시적 지원으로는 지역 정착 및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군은 기업-청년의 장기적 매칭을 위해 3개월간 인턴십 협약 체결과 정규직 전환 시, 6개월 추가 등 미취업 청년 채용기업에 최대 9개월간 인건비 1천170만원을 지원키로 함으로써 취업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를 둔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과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군은 올해 사업장과 청년 간 각각 4개을 연결해 주기로 하고 참여기업과 청년인턴을 모집하고 있으며 추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정책에 반영하고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군은 연계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이 되어 정착할 수 있도록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급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