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시흥시 정왕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23일부터 2026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과정인 ‘주민 의견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민 의견조사는 정왕3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의 현안(장점ㆍ문제점ㆍ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5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주민 의견조사’는 정보무늬(큐알 코드)를 활용한 현수막(3곳)을 설치해 온라인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자치회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는 분과별 현장 설문조사(4회), 의견 조사함 설치, 홍보 전단 배부 등 다양한 현장 의견조사 방식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번 ‘주민 의견조사’는 시행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자치회 분과별 특성에 맞게 정리해 중복된 주민 제안이 많은 내용을 우선으로 고려하여 주민자치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적으로 수립된 사업 계획은 사업 적격성 등을 검토한 후 주민총회에 상정되며 이는 주민투표를 통해 2026년 주민자치회의 자치사업 계획으로 확정 및 추진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지난 4월 28일 국내 환경활동 온라인 플랫폼 앱 개발사 ‘에코하이’와 협업해 시민들과 함께 배곧동 일원에서 대청소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시 환경국 직원과 환경미화원, 환경 앱테크 플로깅 신청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배곧 생명공원에서 집결해 총 2개 조로 나눠 배곧 생명공원 및 한울공원 일대와 배곧 중심 상가지구 일대의 각종 생활 쓰레기와 불법투기 폐기물을 중점적으로 수거하고 도로 노면 청소 차량과 살수차를 활용해 도로 청소 및 물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환경 활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이 환경 앱테크 ‘플로깅’ 신청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인식을 높이고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에코하이의 환경 플랫폼 앱을 통해 자발적으로 환경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의 쓰담걷기 문화가 일상화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상선 시흥시 자원순환과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케이엠뉴스) 시흥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4월 29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참여사업의 일환으로 이용자 130명과 함께 CGV배곧에서 영화 ‘승부’를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는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의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집에서 텔레비전만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게 일상이었는데 이렇게 모처럼 만에 외출해 영화도 보고 맛있는 식사도 하니 봄소풍 온 것마냥 설레고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재경 거모복지관장은 “화창한 봄날에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행복을 드리고 싶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아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뭉클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복지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돼 있는 함현공원작은도서관은 지난 4월 30일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3만 4,500개의 가방을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시흥시중앙도서관,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등 향후 기증이 예정된 20여 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함현공원작은도서관은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수년간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나 도서 대여용 가방으로 업사이클링해 다양한 지역과 기관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총 3만여 개의 가방을 제작해 시흥시 전역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했다. 윤기분 관장은 “올해는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더욱 힘쓰고 있으며, ‘정왕4동 골목자치 반장’들이 현수막 수거에 함께해 주셔서 더욱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폐현수막을 재사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은 지역사회와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활동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라며 행사 취지를 전했다.
(케이엠뉴스)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30일 어르신들의 낙상 위험을 줄이고 근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군자동 마을건강사업 ‘군자튼튼! 건강데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만성질환 중심 예방 활동을 넘어 허약 예방 및 건강증진 서비스를 확대해 생활 터전에서의 건강한 노화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낙상안심! 백세건강, 어르신 손상예방 교실’은 ▲악력계를 사용한 근력 측정 ▲낙상 평가 도구를 이용한 내재적 낙상 위험도 사정 ▲의자 착석 기립 검사 및 한 발로 서기 검사를 통한 근력, 평형감각 측정 ▲전신 근력 및 악력 강화 운동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낙상 위험도를 평가한 후 참가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사회 차원의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대응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낙상은 노인의 사고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며 노년기 건강을
(케이엠뉴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30일 장현지구 내 1인 가구 대상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웃음 치료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심리·사회적 고립가구 자조모임 ‘장곡반상회’, 중장년 남성 요리교실 ‘내가 차린 건강밥상’,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자조모임 ‘우리 동네 내 식구’ 등 3개 프로그램 참여자가 함께하는 연합 수업으로 진행됐다. 웃음 치료 특강은 ‘웃는 것보다 더 좋은 명약은 없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연합 수업을 통해 지역주민 간 네트워크 형성과 고독감 및 소외감을 완화하고자 추진됐다. 한 참여자는 “다른 동아리와 함께 수업을 듣는 것은 처음이라 낯설었지만, 모두 같은 동네 주민이라고 하니 반가웠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어 마주치면 인사하며 지낼 수 있는 관계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장현지구 내 1인 가구 동아리 참여자들이 모여 함께하니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장현지구 내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건강한 생활과 사회적 관계망 확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오는 5월 14일과 2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안전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응급상황 행동 요령 ▲주요 내ㆍ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ㆍ유아ㆍ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돼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효성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정종채 시흥시 시민안전과장은 “어린이 이용 시설의 종사자들이 평소 안전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으며, “시는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와 시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 초부터 한 달간 대야동과 신천동 일대의 주요 도로와 골목길에 설치된 빗물받이 1,244곳의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시흥시 마을기업인 다다마을관리기업이 주도해 이뤄졌으며, 100명의 합동 작업조를 편성해 추진했다. 작업조는 빗물받이에 쌓인 꽃잎, 낙엽, 퇴적토, 담배꽁초 등 배수 흐름을 방해하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집중했다. 성주현 시흥시 안전생활과장은 “빗물받이는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와 시민 안전을 좌우하는 핵심 시설”이라며, “지역 사정에 밝은 다다마을관리기업 근로자들이 취약지역을 신속히 파악하고 효율적인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조치로 재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시는 시민들에게 빗물받이 주변에 쓰레기를 무단투기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무단투기 된 쓰레기는 배수 불량을 초래해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시는 향후 장마철 전까지 추가 점검과 정비를 지속해 재난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진행하는 ‘장애인 자립주택’ 지원 대상을 지난해 4명에서 올해는 8명으로 확대 추진한다. ‘장애인 자립주택’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주거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사회 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장애 특성을 고려한 LH임대주택 등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활동 지원 서비스, 사회 참여 프로그램,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으로 거주시설ㆍ학대피해쉼터 등에 거주하는 시설 장애인과 재가 장애인(보호자 장기부재 등) 이다. 자립 기초조사와 심층 면담을 통해 장애인 본인과 보호자의 자립 의사를 확인하고, 자립 능력, 자립 필요성, 소득ㆍ재산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립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흥시가 최종 선정하게 된다. 현재까지 동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자립한 장애인은 총 5명이며, 시는 앞으로 3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 자립주택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성희 시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자궁경부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병으로, 진단 시에는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하면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대한 면역력을 갖출 수 있어 암 발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2007년부터 2013년 사이에 출생한 여성 청소년과 1998년부터 2006년 사이에 출생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여성이다. 접종 백신은 HPV4가 백신으로 첫 접종 나이에 따라 접종 횟수가 달라진다. 15세 이전에 첫 접종을 시작한 경우는 총 2회, 15세 이후에 첫 접종을 시작하는 경우는 총 3회 접종을 받게 된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관내 107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가적인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 보건소, 정왕보건지소로 전화하면 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