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는 지난 20일 반려동물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에서 반려동물 입양가족들과 함께하는 연말 모임인 ‘홈커밍데이(부제: 너는, 내 운명)’를 열었다. 반려마루 홈커밍데이는 입양가족 간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따뜻한 반려 공동체를 형성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반려마루 여주에서 입양한 반려견과 가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라이브 유튜브 생중계도 동시에 진행됐다. 장소 제한으로 참여하지 못한 450여 입양가족들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야기를 공유하고 댓글과 이벤트 참여로 반려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입양 경험을 공유하는 입양 후기 공모전 ‘너는 내 운명’,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런웨이를 걷는 반려견 패션쇼 ‘너는 내 자랑’,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주제로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이외에도 반려마루 독댄스 시범, 발 도장 방명록 작성, 즉석 사진 스튜디오 운영 등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반려마루 입양가족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
(케이엠뉴스) 돌봄·라이프스타일·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창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여성 창업플랫폼 꿈마루’가 올해 여성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기여성 창업플랫폼 꿈마루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여성 전용 창업지원 공간으로 수원·의정부·고양 등 도내 10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예비·초기 여성창업자라면 대부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꿈마루는 여성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해 공유사무공간, 회의실, 상품촬영실 등 창업 기반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여성 창업플랫폼 꿈마루는 올해 7월 ‘2025년 경기여성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총 10명의 유망 여성 창업가를 발굴했다.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대회에서는 수상자에게 총 2천만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과 전문가 상담을 제공해 창업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조서율 대표는 국내 유일의 코스프레 전문 식물성 재료 특수 메이크업 제품을 개발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수상 기회를 얻지 못한 예비 창업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일 북부청사에서 상호 존중과 공감에 기반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성과 공유를 위한 ‘함께 성장, 레츠 그로우(Let’s Grow)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프로젝트는 신고・처벌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학생의 사회정서 역량을 키워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학생주도 교육 활동이다. 특히 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산하 생활교육과, 융합교육과, 체육건강교육과가 공동으로 기획했고, 도내 101개 초・중・고교에서 운영 중이다. 성과 공유회는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생활) 상호 존중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여정 ‘함께 성장, Let’s Grow!’ ▲(예술) 함께 즐기는 버스킹 ▲(신체) 협력 중심 신체활동과 학교폭력 퀴즈쇼 ▲관계 중심 ‘학교폭력 방어자 되기’ 공감 토크 등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성과 공유회에 참여한 도래울중 김지원 교사는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학교 공동체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과정임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교문화 책임 규약 전면 도입, 학교폭력 예방 전문가 인력풀 구축, 유관기관 협의회 운영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일 ‘우리역사 바로알기 교육 콘퍼런스’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했다. 학생 주도와 탐구 중심의 역사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올바른 역사교육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콘퍼런스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지난 7월 울릉도·독도 탐방과 10월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에 참여한 학생 및 교사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우리역사 바로알기 교육’ 운영 성과를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학생을 위한 역사교육 축제의 장이라는 점을 고려해 ▲역사교육 활동 결과물 전시 ▲역사 문화 공연 ▲역사 탐방 활동 사례 나눔 등 학생 참여 중심으로 구성했다. 사례 나눔은 ▲울릉도·독도 현장 탐방을 통한 영토주권 인식 강화 사례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통한 독립운동사의 이해 ▲ 탐방 전·후 교육과정과 연계한 탐구 프로젝트 운영 성과를 학생 주도적으로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 운영으로 역사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이 직접 경험하고 사고하는 활동을 통해 역사 인식을 높이는 교육이 되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가진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대중에 처음 공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특별전’ 개막식에서 “안중근 의사는 30년 정도의 짧은 인생을 사셨다. 그분의 인생 이야기는 이렇게 100여 년이 훌쩍 넘어서도 감동이고,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며 “안중근 의사뿐만 아니라 조국의 독립과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을 다 같은 마음으로 기리고, 계승하고 존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중근 의사가 3월 26일에 돌아가셨는데 이게 3월에 쓴 글씨니까 추측하기로는 돌아가시기 직전에 쓰신 글이 아닐까. (이종찬 광복회장이 말한 것처럼) 동양지사라는 표현을 쓴 현재까지 발견된 유일한 유묵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안중근 의사의 혼과 기백, 정신이 담긴 것을 최초로 실물 공개한다”며 “아직 ‘독립’이라고 쓴 글씨는 아직 완전히 확보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빠른 시간 내에 어떤 형태로든지 실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케이엠뉴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세 가지 특별한 트리를 공개하며, 빛과 예술의 조화를 선보였다. 이번 특별행사를 계기로 애기봉은 새로운 크리스마스 명소로 거듭났다. 애기봉이 가진 정취와 상징이 이색적인 트리를 통해 예술으로 승화되며 애기봉만의 독보적인 콘텐츠로 재탄생했다는 관람객들의 목소리다. 김포시는 지난 20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개최한 크리스마스 특별문화행사 ‘애기봉 윈터라이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애기봉의 역사를 담은 ‘애기봉 희망의 트리’와 산책로를 빛으로 감싸안은 ‘트리로드’,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미디어 트리’는 관람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관람객들은 세 가지 트리가 각각 점등될 때마다 크게 감탄했고, “오직 애기봉에서만 가능한 선물 같은 크리스마스 추억”이라고 탄성을 쏟아냈다. 이날 행사는 애기봉의 역사이자 상징이었던 클래식한 트리의 정석을 모티브로 한 ‘애기봉 희망의 트리’ 제막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주제공원 생태탐방로에서 길게 뻗은 산책로에 빛을 쏘아 만든 ‘트리 로드’가 점등되자, 빛 속을 걷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을 앞두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중앙사회서비스원 관계자들이 12월 19일 횡성군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강원 농촌형 통합돌봄 지원사업 현장방문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도 사회서비스원과 횡성군이 협력 추진하고 있는 통합돌봄 현황공유, 의견 청취와 함께 보건의료 서비스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이은영 도 사회서비스원장, 김명기 횡성군수, 보건복지부 유주헌 국장, 중앙사회서비스원 최신광 부원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 및 직원들이 참석하여 지속 가능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 사회서비스원에서는 횡성군과 협력하여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욕구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2,598건 제공했으며 이밖에도 돌봄 종사자 역량강화와 소진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다. 이은영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장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전문기관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18개 시군과 협력하여‘촘촘한 강원형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12월 19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보건·환경 연구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원 전 직원과 한국환경공단, 도·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성과발표회는 도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연구 성과의 정책 반영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구두 발표 4편, 포스터 발표 12편, 특별강연 1편 등 다양한 연구 주제가 발표됐다. 보건 분야에서는 ▲도내 말라리아 발생 감시를 통한 조기경보체계 운영 ▲LC-MS/MS를 활용한 다성분 잔류농약 분석 시 농산물 매질 효과 평가 및 대표 매질 탐색에 관한 연구가 발표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소규모 수도시설 수질 현황과 개선 방안 ▲강원 영동지역 오존 발생 특성과 고농도 사례 연구가 소개됐다. 특히 강원대학교 환경융합학부 곽경한 교수의 ‘강원 지역 미세먼지 기여도 분석’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은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스터 발표에서는 ▲노인요양시설 하수 내 감염병 병원체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12월 19일 ‘2025년 도민감사관 워크숍’의 일환으로 강릉 중앙시장을 방문해 도민감사관과 도·시군 감사 공무원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은 강릉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70여 명의 도민감사관과 공무원들은 청렴 결의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을 다짐했고, 이어 시장 곳곳을 돌며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을 구매하며 가뭄과 경기 위축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은 “도민감사관들이 현장에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지역의 어려움을 직접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에 공감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도민감사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2024년 실적) 자체감사기구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며, 최고 수준의 감사 행정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 자체감사기구 활동의 수준 향상과 내실화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감사활동 전반을 평가하고 있다. 해당 평가는 ▲기관의 의지와 역량 ▲감사기구의 구성 및 수준 ▲감사활동 성과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A~D 등급을 부여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강원특별법)'에 따라 자치감사기구를 일원화해 감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감사 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평가(2023년 실적 기준, B등급·8위) 대비 ‘기관의 의지와 역량’ 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이번 A등급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A등급 달성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감사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