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뜰 생필품 나눔’ 사업을 실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해뜰 생필품 나눔’은 지역사회 후원금으로 마련한 생필품과 식료품을 꾸러미로 제작해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필수 물품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번 나눔에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마트를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각 가정을 찾아가 꾸러미를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폈다. 또한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시기인 만큼 따뜻한 인사와 말벗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우기제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추위 속에서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한파가 시작되는 시기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과 나눔 활동을 지속해 더욱 따뜻한 중앙동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지난 3일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른 국내외 지진 발생에 따라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지진 발생을 가정한 안내방송과 함께 즉시 진행됐으며, 사전 배치된 유도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 숙지 ▲안전지대로의 신속한 이동 ▲유도요원 간 통신 및 협력 체계 점검 ▲대피 과정의 위험요소 최소화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오산시 안전정책과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지역자율방재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재확인했으며, 향후 지진을 비롯한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진대피훈련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이어가고,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
(케이엠뉴스)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인이 지역 문학 시설에 상주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학 향유 기회를 제공해 문학 소비를 활성화하는 공모 프로그램이다. 중앙도서관은 올해 상주작가로 조영주 작가를 위촉하고,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창작 활동을 지원했다. 이 기간 동안 ▲‘내 이름을 불러줘 – 황혼의 글쓰기’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인생 첫 소설이 될지도 모르는 습작’ ▲월별 북큐레이션 운영 ▲강경 근대문화탐방 등 다양한 독서·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강래출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을 매개로 소통하고, 상주작가와 시민을 연결하는 문학 창작 플랫폼이 정착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3기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2월 3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은 ▲단계별·표준화된 치매환자 돌봄을 위한 가족 교육 프로그램 ▲원예활동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 ▲보건소와 연계한 구강·한방 보건교육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별별다방’등으로 구성하여 가족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심리적 스트레스 완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비슷한 경험을 가진 가족들과 함께하며 정보를 나누고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평가를 실시해 우울감과 부양 부담이 높은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지난 3일 오산시청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와이솔(대표 김지호)로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이불 50채와 패딩 20벌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는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와이솔은 오산시에 위치한 전자부품 제조 기업으로서 오랜 기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김지호 대표는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산 지역 아동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온정을 나눠주신 ㈜와이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12월을 맞아 ‘미니 크리스마스’ 행사를 오는 12월 6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오산미니어처빌리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미니 쿠킹 스튜디오: 스위트홈편’ ▲‘가족 미니어처 오르골: 해피트리편’ ▲‘나만의 미니어처 오르골: 진저랜드편’ ▲‘상시 체험: 산타마을 메모꽂이 제작’ 등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연말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상시체험 프로그램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와 함께 ▲‘산타를 찾아라’ ▲‘피규어 캡슐뽑기 이벤트’ ▲‘미니 컬러링’ 등 상시 참여 가능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산미니어처빌리지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케이엠뉴스) 오산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오산시지부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노사 양측 대표교섭위원인 이권재 오산시장과 박미근 지부장을 비롯한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해 상호 인사를 나누고, 향후 교섭 추진 일정과 방향을 공유했다. 오산시지부가 제출한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본문 102개 조 201개 항과 부칙 8개 조 13개 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합활동 보장, 근로환경 개선, 인사제도 개선, 교육훈련 및 후생복지 강화 등 공직자들의 근무여건 전반을 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직사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노사 간 신뢰와 진정성 있는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공직자들의 삶과 오산시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근 지부장은 “2025년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의미가 크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원만한 교섭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와 공무원노조는 앞으로 실무교섭을 통해 요구안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고 복지증진, 조직
(케이엠뉴스)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3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연말 총회’를 개최하고 한 해를 안전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 부의장, 시의원 4명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와 방재단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및 복구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방재단원들에게 이권재 오산시장이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단원들의 공로를 기리고, 시민 안전 강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권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극적인 봉사 정신과 전문성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주신 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총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자율방재단이 수행한 재난 예방 활동, 교육·훈련, 자연재난 대응 사례 등이 공유됐으며, 내년도 활동 방향과 시민 안전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조근호 단장은 “단원들의 헌신과 참여 덕분에 2025년 한 해 지역 안전망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
(케이엠뉴스)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오산시 중앙도서관 4층 다목적홀에서 ‘제11회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동협의체, 민·관 협력기관, 관계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협의체의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행사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20명) ▲시 협의체 활동보고 ▲4개 동 협의체(신장2동·세마동·초평동·남촌동) 활동영상 및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민·관이 함께 추진한 복지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정훈 민간위원장은 “각 분과와 동 협의체가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위원님들의 꾸준한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역 복지가 실현되도록 협의체가 중심적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사회적 위기가 심화되는 시기일수록 민·관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협의체가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시에서도 시
(케이엠뉴스) 오산시가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오산천 곳곳에서 생활형 정비와 환경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대규모 공사 대신 작은 공간을 하나씩 손보고,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더하는 방식으로 시민 참여 기반의 하천 일상을 채워가는 방식이다. 연꽃단지 구간은 지난해 문구 조형물, 하트 구조물, 액자형 포토존을 추가해 사진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오산천 곳곳의 자투리 공간을 시민과 단체가 직접 정원으로 꾸미는 ‘작은정원 가꾸기’ 활동도 지속되며 하천 분위기를 한층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권재 시장과 시민이 함께 심은 사과나무 200그루·감나무 210그루에서는 올해 첫 결실이 맺혔다. 약 500개의 사과가 수확돼 지역 어르신께 전달되며, 시민 기부로 시작된 ‘감사나무’가 오산천의 공동체적 가치를 상징하는 사례가 됐다. 시는 올해도 약 5만㎡ 규모의 양귀비·코스모스·황화코스모스를 식재했다. 정원 단장과 환경정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며 오산천을 사계절 꽃이 피는 산책길로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계절별 풍경도 또렷하다. 봄에는 벚꽃길과 튤립(오산대학교 앞 잔디밭), 여름에는 연꽃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