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건주병원이 9월 2일 지역사회 가족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가족의 건강증진 및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건주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가족 및 취약계층 대상 의료비 할인 ▲센터 이용자 및 근로자(아이돌봄사 포함)에게 의료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김윤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를 이용하는 가족과 근로자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상담, 문화, 돌봄지원서비스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참고하면 된다.
(케이엠뉴스)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원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 부천남부지사 공동 주관으로 ▲부당청구 예방교육 ▲성희롱 대응(예방)교육 등 실무 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부천시 내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당청구 예방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현지조사지원 팀장이 진행했으며 ▲25년 고시 세부사항 주요 개정사항 ▲현지조사 개요 및 사후절차 ▲다빈도 부당청구 사례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운영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내용을 통해 기관 운영의 문제점을 자가 점검하고, 보다 안정적인 기관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다. 이어 진행된 성희롱 대응(예방) 교육은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남부지청에서 성희롱,성폭력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영희 노무사가 강의를 맡았다. 이 노무사는 “장기요양 현장은 일반 직종에 비해 성희롱 피해 비율이 높다”고 강조하며 “성희롱은 요양보호사가 참고 넘어가거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2일 ‘제2회 부천시 시민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이번 시민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하거나 시의 명예를 드높인 시민을 발굴해 그 공로를 기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사회봉사, 산업경제, 체육진흥, 환경, 교육학술, 지역사회발전 등 6개 분야에 대한 후보자 추천을 받아, 부천시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사회봉사 분야 김동국 부천도당산벚꽃축제추진위원장(도당동 자율방재단장·주민자치회 부회장) △산업경제 분야 양창덕 ㈜삼양발브종합메이커 회장 △체육진흥 분야 정윤종 전 부천시체육회장 △환경 분야 조삼익 원미사랑탄소중립실천단장 △교육학술 분야 정상열 (재)부천장학재단 이사장 △지역사회발전 분야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 회장이다. 수상자들은 지역 봉사와 산업 발전 기여, 체육 진흥과 친환경 실천, 교육 장학사업 확대, 시민 건강 증진 등에 헌신해 왔으며, 부천시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시민의 날’ 기념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제22회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부천중앙공원에서 ‘2025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연다.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매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열어왔으며,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참여형 행사다. 캠페인에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부천생명의전화, 부천신중년노후준비지원센터, 노인·복지기관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자살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체험 부스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생명존중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에게 희망을 전하는 자리”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사랑 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월간부천 플러스 9월호’ 행사와 연계해 규제혁신·적극행정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공직사회 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 직원을 대표해 으뜸상 수상자인 정책기획과 정경환 주무관, 중4동 장승우 주무관이 결의문을 낭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직원들은 소극행정을 지양하고, 능동적인 업무추진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부천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모든 직원이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시민이 행복한 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행정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직 전반에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문화가 정착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2일 부천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부천시 고액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에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5년 이내 누적 1억 원 이상을 약정한 개인이 가입할 수 있다. 2025년 8월 기준 부천시에는 총 11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부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6명 등 총 16명이 참석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고액기부자 예우,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기부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관내 3억 원 이상을 기부한 엄정태 회원(지역대표)에게 ‘실버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부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전원에게 ‘나눔패’를 수여하며 고액기부자의 선한 영향력을 조명했다.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2일 부천 R·D 종합센터에서 ‘2025 부천시 ESG 우선구매 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가 함께 준비했으며,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이 만나 ESG 실천과 판로 확대를 동시에 이끄는 혁신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날 박람회에는 부천아트센터, 부천문화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산업진흥원, 부천도시공사, 부천여성청소년재단,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서부지사, 서울신학대학교, 유한대학교, ㈜우주앤피텍, 부천새길협동조합 등 총 15개 공공·민간 구매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2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기관의 실제 구매 수요와 기업의 공급 역량을 연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현장에서 진행된 1:1 매칭 상담은 50여 건에 달했으며, ESG 기준에 기반한 기관들의 구매 의향도 확인돼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가 기업 발굴과 매칭을 주도하며 전반적인 기획과 운영을 맡았고,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공공기관 참여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9월 1일 NH농협은행, 9월 2일 한국조폐공사와 각각 부천사랑상품권 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조용익 부천시장, 김장섭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장,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 부천시는 지역화폐를 카드형으로만 발행해, 축제나 관광 등 특정 정책사업에서 활용에 한계가 있고, 외부 방문객이 이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있었다. 반면 지류형 상품권은 축제와 지역 행사에서 현금처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으며, 특히 관광객이나 외부 방문객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런 특성을 반영해 10월 개장하는 ‘부천 루미나래’와 ‘부천 빙파니아 겨울축제’ 방문객에게 입장료 일부를 부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은 판매대행점으로서 상품권 판매, 환전, 정산 등 금융업무 전반을 취급하고, 한국조폐공사는 발행과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부천사랑상품권의 안
(케이엠뉴스)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국제경쟁 선정작을 공개했다. 107개국 2,801편이 출품되어 문수진 감독, 김소미 기자, 김성일 수석프로그래머, 이은화 전 객원프로그래머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친 31개국 61편이 국제경쟁 단편 본선에 선정됐다. 부문별로는 단편 39편, 학생 12편, TV&커미션드 10편이다. 아카데미 출품자격을 부여하는 단편 경쟁 부문에는 칸영화제 공식 경쟁작 〈워터 걸〉, 〈하이퍼센서티브〉, 감독주간 초청작 〈물고기의 죽음〉, 비평가주간 초청작 〈신은 기괴하다〉, 〈아이들〉, 〈안경〉 등 화제작이 대거 포함됐다. 칸영화제 라 시네프 수상작 〈3월의 겨울〉 역시 라인업에 올랐다. 또한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오디너리 라이프〉, 심사위원 특별상 〈오토카〉,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 대상 〈나이트 부츠〉 등 국제영화제 수상작들도 BIAF 무대를 찾는다. 베니스영화제 경쟁작 〈메리문디〉, 〈사마귀〉, 로카르노영화제 경쟁작 〈원스 인 어 바디〉, 〈로스트 터치〉 등도 주목할 만하다. 칼아츠 크리에이티브 수상작인 루크 리의 〈자이언트 크러쉬〉는 학생 작품으로 유일하게 단편 경쟁에 오른 작품이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2일 관내 배수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사고 현장을 다녀온 후 부시장, 국장 등 간부들과 긴급회의를 열어 고인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하게 지시했다. 시공사 측에는 사후 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시민의 안전 확보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항상 힘써왔지만, 불행을 막지 못했다는 사실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사고 수습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비상 대응체제 유지와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전담조직(TF) 구성을 지시했다. 부천시는 TF를 통해 관내 건설 및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필요시 민관 합동 TF로 확대하고, 관계기관과 사고 수습 및 유가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 시장은 “무엇보다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모든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사고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