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7월 9일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쿨(Cool) 원정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 취약계층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위원들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직접 이웃과 마주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이날 신곡2동 지사협은 관내 저소득 노인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여름 이불과 사골곰탕 등 간편 보양식을 전달했다. 이윤분 위원장은 “무더위에 쉽게 지치고 건강이 악화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상현 동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매년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이번 활동이 폭염 속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7월 10일 고산동종합사회복지관 행복광장에서 ‘2025년 제2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에는 누구나돌봄 제공기관인 주간보호센터를 비롯해 ▲고산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 등 민간기관과 실무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연계를 활용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정신건강 문제 및 돌봄체계 공백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참석자들은 정신건강, 주거환경, 돌봄문제 등 다양한 위기를 겪고 있는 해당 가구의 상황을 공유하고, 주거·정서·보호 영역별 맞춤형 통합지원 방안을 집중 검토했다. 각 사례관리 담당자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단계별 서비스를 연계하고, 대상자의 상황 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병행하기로 했다. 고산동은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에 대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자립 역량도 높이는 한편, 지역 내 복지자원 간 연계를 촉진해 위기가정의 회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봉득 동장은 “이번 회의는 다양한 문제를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고령자 및 취약계층의 주민등록증 재발급 편의를 돕기 위해 ‘주민등록증 재발급용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등록증 재발급에 필요한 최근 6개월 이내 촬영된 여권 규격(3.5㎝×4.5㎝)의 증명사진을 구비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과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제18조’에 해당하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경제적‧신체적 제약이 있는 주민들이 별도 비용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장암동은 민원창구에서 공무원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한 후, 즉시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을 진행하는 원스톱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진 규격 오류로 인한 재방문 문제를 줄이는 동시에 주민들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 증명사진 촬영이 필요하지만, 촬영비용이나 이동이 부담스러운 취약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경제적 여유나 거동이 어려운 주민들이 행정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세원 동장
(케이엠뉴스) 의정부시 보건소는 7월 10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3차 ‘민‧관‧군 합동방역의 날’을 실시했다. 합동방역의 날은 말라리아 퇴치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의정부시 전역에서 동시 진행되는 방역 행사다. 보건소와 민간자율방역단(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해병대전우회), 311통신대대, 민간 용역 2개 업체로 구성된 방역소독반(12개 반)이 방역 취약지역과 민원 다발지역, 부대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여름철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10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민관군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동시간대 집중 방역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조지현 감염병관리과장은 “민․관․군이 협력하는 통합적 방역체계를 통해 감염병 없는 의정부시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방역 활동과 더불어 시민들이 스스로 예방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일몰 직후~일출 직전) ▲밝은색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음악도서관은 8월 1일과 8일 ‘재즈 힙합’을 주제로 음악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하는 음악감상 프로그램 ‘십이율악회(十二律樂會)’를 운영한다. 십이율악회(十二律樂會)’는 국악의 12율과 서양음악의 12음을 뜻하는 ‘12율(十二律)’에 조선 후기 풍류 모임을 의미하는 ‘악회(樂會)’를 결합한 이름이다. ‘12음으로 이뤄진 다양한 음악을 감상하는 모임’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향유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다. 앞서 ‘이 음악은 무엇인가요?’를 주제로 전자음악, 한국 민요, 보사노바와 같은 음악을 다뤄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8월에는 ‘힙합 탄생의 날(8월 11일)’을 맞아 류희성 기자(월간 「재즈피플」)와 함께 ‘재즈 힙합’ 감상회를 운영한다. 8월 1일에 ‘재즈 힙합의 탄생, 그리고 그 모호성, 비주류의 시대’를, 8일에는 ‘21세기 재즈 힙합, 켄드릭 라마까지’를 주제로 진행한다. 류희성 기자는 재즈 힙합의 탄생과 현재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대를 관통하는 명곡을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십이율악회를 통해 ‘재즈 힙합’이 기존의 랩, 힙합 음악과 어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개 동에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동별 14명이며, 공고일 현재 해당 동에 거주 또는 생활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민자치교육과정을 6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위원 신청 및 교육 이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또는 각 동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위원 선정은 공개추첨 및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최종 선정된 위원은 오는 9월 1일자로 위촉돼 향후 2년 4개월간 지역 주민을 대표해 마을을 위한 주민자치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으로 선정되지 않아도, 해당 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주민자치회 분과회의에 참석해 주민자치회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동(洞) 단위 주민 대표기구로서 마을에 필요한 자치사업을 계획‧실행하며, 해당 동 주민 35명 이내로 구성된다. 의정부시 주민자치회는 2021년 9월 최초 출범해 전 동에서 운영 중이며, ▲주민총회 개최 ▲자치계획 수립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케이엠뉴스) 의정부시가 운영하는 의정부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급식시설을 방문해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 및 어린이 교육 등을 참관함으로써 안전한 급식 환경을 경험하고 센터와 어린이급식소간의 신뢰를 쌓고자 마련했다. 어린이급식소 12개소, 학부모 60명이 참여했으며 ▲센터 소개 및 사업 홍보 ▲급식실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 ▲어린이교육(뽀득뽀득 손을 깨끗이 씻어요, 반짝반짝! 치카치카!) ▲학부모교육(올바른 식사 지도법) ▲배식량 및 국염도 측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올바른 식사 지도법을 주제로 한 학부모교육은 영유아 식사 문제행동을 살펴보고 단계별 올바른 식사 지도 방법 등의 교육 내용으로 식사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해 학부모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7월 10일 다온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21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참여형 아동학대 캠페인 ‘아동학대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청소년분과 소속 청소년 협력기관 10개소가 함께한 연합 행사로, 기관별로 배정된 공간에서 청소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시는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너두 알 수 있어!’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동학대의 정의, 동화 속 사례, 조사 수행기관 등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10문항의 모의고사 형식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틀린 문항에 대한 해설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6월부터 ‘아동학대 모의고사’를 시책 사업으로 추진해 배영초등학교, 효자중학교, 다온중학교까지 3회차에 거쳐 총 92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아동학대 대응체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7월 11일 드림스타트 36가구 총 110명을 대상으로 신북리조트 스프링폴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가족 소풍’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또래와의 관계 형성을 통해 아동의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출발에 앞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했으며, 물놀이장에 도착한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다양한 워터파크 기구를 체험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가족 소풍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무더운 여름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뻤다”며 “아이들도 무척 좋아했고,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의정부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동돌봄과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 교육, 가족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14일부터 관내 숙박시설 및 위락시설 17개소를 대상으로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설물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부서별 담당시설 일제 조사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정기안전점검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참여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도모한다. 시 위생과 소관 7월 조사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연면적 1천㎡ 이상 5천㎡ 미만의 숙박시설 ▲연면적 300㎡ 이상 1천㎡ 미만의 위락시설 17개소다. 주요 점검항목은 ▲시설물 주변의 지반 침하 또는 이로 인한 건물의 기울어짐 ▲균열 상태 ▲구조부재의 균열 ▲누수 상태 ▲구조부재의 변형(처짐, 기울어짐, 단면손실 등) 상태 ▲구조부재의 철근 부식, 노출 또는 콘크리트 박리‧박락 상태 등이다. 실태조사 결과, 재난 발생 위험이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은 ‘제3종 시설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이에 따른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