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가평군 설악면향육회는 최근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등 4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당 5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이불 3채를 추가로 지원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1973년 ‘고향을 지키고 발전시키자’는 뜻으로 결성된 설악면향육회는 현재 34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취약계층 발굴 등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영재 회장은 “암투병 중인 자식을 대신해 손주를 홀로 돌보는 가정을 보며 특히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설악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향육회가 50여년간 이어온 이웃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끼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주임원사 2명은 최근 임무교대식 때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560kg을 가평군 상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최근 주임원사로 취임한 혜산진여단 박광은 원사와 기드온대대 박성훈 원사는 임무교대식을 준비하며 초청장에 ‘화환·화분 대신 쌀로 축하의 마음을 전해 주시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나누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적었다. 이에 많은 이들이 뜻을 모아 쌀을 보내며 기부로 이어지게 됐다. 박광은 주임원사는 “임무 수행의 첫걸음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기부로 시작해서 보람차다”며 기부소감을 전했으며, 박성훈 주임원사는 “이번 기부로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서태원 상면장은 “군 장병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힘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 청평면은 1일 추석을 앞두고 아직 완전한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한 수해 이재민 가구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수해로 지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면 직원들은 이재민에게 생필품과 함께 물, 라면 등을 직접 전하며 위로의 말을 전하고 명절 인사를 나눴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추석은 가족이 함께 모여 풍요로움을 나누는 명절이지만 수해로 상실감을 겪는 이재민들에게는 여전히 아픔이 크다”며 “빠른 시일 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 상면주민자치회는 최근 자매결연 지역인 인천시 효성1동을 찾아 지역 특산물인 포도 판매 행사를 열며 도농 교류에 나섰다. 상면주민자치회는 품질 좋은 포도를 준비해 효성1동 주민센터 앞에서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포도 판매 행사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호응을 보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상면주민자치회와 효성1동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창우 상면주민자치회장은 “상면에서 생산한 우수한 포도를 도시 주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상면장은 “이번 행사는 도농 간 이해와 협력의 장이 됐다”며 “상면의 농산물이 더 널리 알려지고, 자매결연 지역과의 교류도 한층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지난 9월 30일 군청 제2청사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담당자 18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 시스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인사이동으로 업무가 변경된 담당자들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허찬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세외수입 대장관리, 세입관리 등 주요 기능을 시연하고 실습을 병행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시스템을 다뤄보며 의문사항을 해소할 수 있었다. 한 직원은 “시스템 변경으로 민원 응대와 이의신청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 방법을 익히면서 현장에서 더 나은 세무 행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무자 교육을 계기로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민원인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세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 품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10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1일 건설·제조·물류업 현장을 대상으로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안전수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공장과 축사 등에서 지붕공사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추락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협력해 가평군과 포천시가 교차 합동점검을 벌여 실효성을 높였다. 군은 현장에서 △안전난간·발판 설치 상태 △추락 방지 설비 유무 △안전모·안전대 착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즉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을 권고했으며, 지붕공사 안전 매뉴얼과 점검표를 배포해 올바른 보호구 착용과 기본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건설산재지도과·산재예방지도과, 가평군과 포천시 담당 공무원, 노동안전지킴이, 외부 전문기관인 ㈜제일건설안전기술과 다산안전보건포럼(U.T.S. 추진단)이 함께 참여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붕공사는 단 한 번의 추락이 치명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이번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19개소에 총 1,050만 원의 위문금을 지원하고 △읍면 내 저소득가구 406세대에 총 4,060만 원(가구당 10만 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급했다. 서태원 군수는 특히 1일 상면 소재 샘물복지타운을 직접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일 샘물복지타운 원장은 “명절을 맞아 군수님과 군청 관계자들이 직접 찾아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입소 어르신들께도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소외됨 없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현장에서 헌신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동두천시는 10월 1일 송내중앙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EM)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유용미생물의 역할을 알리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섬유유연제와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을 이끌어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의 환경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식과 역할에 달려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익하고 흥미로운 교육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동두천시립도서관은 10월 추석 명절을 맞아 호랑이를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어흥! 보름달 호랑이〉를 운영한다. 이번 도서전은 예로부터 풍요와 희망의 상징으로 여겨진 호랑이를 다양한 도서를 통해 소개하며,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기운을 전하고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전시는 시립도서관 1층 어린이누리실에서 진행되며,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호랑이와 곶감’, ‘팥죽 할멈과 호랑이’ 등 전래동화와 ‘마씨 할머니의 달꿀 송편’, ‘친구의 전설’, ‘호랑이의 파티 대소동’ 등 창작동화로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한국의 전통 동물인 호랑이를 친숙하게 접하고, 풍요의 상징인 호랑이의 좋은 기운을 얻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북큐레이션 도서는 도서관 회원이면 자유롭게 대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목록은 동두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시립도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