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의회는 12월 30일 안양시의회 의장실에서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박준모 의장을 비롯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 적십자사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준모 의장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여러 구호활동으로 애쓰시는 대한적십자사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늘어난 만큼,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재난구호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윤충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국민의힘, 포천1)이 좌장을 맡은 '경기북부 지역교육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12월 30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2층)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상미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 장학사는 “경기북부 지역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교를 중심으로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IB 교육을 초·중·고 연계 거점체계로 확산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형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김혜영 포천고등학교 IB미래부 부장교사는 “포천은 사교육 의존이 낮고 소규모 학교라는 강점을 살려 IB를 공유학교와 단계적으로 정착시키되, 인증 부담 완화와 공립 여건 보완을 위해 IBEC 수강비 지원·설명회 확대·교육리더 참관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교육벨트 구축과 교원 영입·인사정책까지 연계해야 한다”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김 범 포천고등학교 학생은 “포천 IB교육의 첫 참여 학생 경험을 바탕으로
(케이엠뉴스) 원주영 시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지난 10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한 ‘남양주형 아동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남양주시는 12월 26일 관내 10개 학교를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하며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제도적 보호체계를 본격 구축했다. 이는 지금까지 단 한 곳도 지정돼 있지 않던 아동보호구역의 설치 필요성을 원 의원이 제안하여, 이를 시정에 반영한 후속조치다. 원 의원은 당시 발언에서 ▲아동보호구역 지정 ▲남양주시-경찰서-교육지원청 간 정보공유 협력체계 제도화 ▲아동안전 지킴이집 확대 및 홍보 ▲개인 휴대용 안전장비 보급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제안했으며, 이는 남양주형 아동안전 정책 추진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아동보호구역’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 경계로부터 반경 500m 이내로 지정되는 구역이다. 해당 구역에는 순찰과 CCTV 설치 등 방범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지정되는 ‘어린이 보호구역’과는 구분된다. 시는 보호구역 지정에 따라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추가 설치를 건의하고, 기존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30일 경기도 자산개발과로부터 K-컬처밸리 개발사업,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 등 고양시에 추진 중인 4대 대형 공공개발사업의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보고받고, 연말을 맞아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안전 관리 차원을 넘어,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주요 대형사업들의 진행 단계와 현재 현황, 업무협약 체결 여부, 준공 목표 시점과 향후 추진계획까지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특히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민들이 이들 사업이 조속히 완공돼 지역경제와 일자리 회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기대가 크다는 점에서 사업 전반을 다시 한 번 점검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보고를 통해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는 2026년 부지 조성 완료 후 2028년 기업 유치 완료 목표 △일산테크노밸리는 2027년 부지 조성 및 2029년 기업 유치 완료 목표 △킨텍스 제3전시장은 2028년 하반기 준공 예정 △K-컬처밸리는 2029년 12월 완료 목표로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지난 12월 26일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도박예방교육위원회에서 호선을 통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실태조사 결과 청소년 도박 경험률은 4.3%였으며 그 중 19.6%가 지난 6개월간 도박을 지속적으로 경험했다고 답변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경기도 청소년 도박 경험률은 5.4%이며 그 중 32.6%가 최근 6개월간 도박 경험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5년 교직원 대상 도박 문제 경험 실태 현황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7.0%, 중학교 38.9%, 고등학교 44.8%의 비율로 청소년 도박 문제를 경험했다고 응답해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부터 도박예방교육위원회를 구성하여 ▲학생 도박 예방 운영 계획 및 결과 ▲도박 예방·근절 운영 현황 및 추진 사업 관리 ▲도박 문제 실태 등에 대한 심의·자문의 역할을 통해 청소년 도박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경기도교육청은 위원회의 심의·자문을 기반으로 ▲학생 도박 실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이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김 의원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의원 선정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도의회는 매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종합 평가하여 우수 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도민의 일상생활 속 어려움과 행정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건설·교통 분야의 구체적인 미비점을 지적하고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내버스 서비스품질을 저하시키는 무단 결행 문제 해결 방안 ▲차고지와 기·종점의 거리가 먼 시내버스에 대한 운행여건 개선 ▲개인택시와 마을버스 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과 해소방안 ▲위례과천선 및 서울서부선의 안양 연장방안 ▲민자고속화도로에 졸음쉼터 등 휴게공간 설치 필요성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전방위적인 의정 활동을 펼쳤다. 김성수 의원은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에서 2년 연속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어 큰 자부심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11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는 지난 12월 26일(금) 열린 본회의에서, UN군 화장장의 시설을 개선하고 평화·안보·생태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을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에 반영했다. 이번 결정은 대한민국 유일의 UN군 화장장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연천군이 보유한 역사·안보·생태 자원을 연계해 교육과 체험, 관광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사업은 경기관광공사 출연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UN군 화장장의 역사적 가치와 정책적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며 의회 차원에서 결정된 사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천군 미산면에 위치한 UN군 화장장은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UN군 장병들의 시신을 화장했던 시설로, 현재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그러나 그간 관리와 활용이 충분하지 않아, 역사적 가치에 비해 국민적 인식과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1월 3일(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UN화장장 안보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으며, 윤종영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박종각 의원(국민의힘, 이매1·2동·삼평동)이 2025년 의정활동 성과를 정리한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제9대 시의회 임기 동안 현장을 누빈 활동과 지역 민생 개선의 결과들을 담아낸 내용이다. 이번 보고서는 박 의원의 지난 4년을 요약하는 동시에, 지역 의정에 임하는 태도와 철학을 조명하고 있다. 지역 기반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한 실천을 이어온 그의 정치관은 보고서 전반에 걸쳐 드러난다. 박 의원은 시의회 입성 이후 지금까지 12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5분 발언과 시정질의를 통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해왔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성남사랑상품권 운용, 녹색제품 구매촉진, 노인 통합돌봄, 소상공인 재도약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의제를 중심으로 한 조례는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목적에서 출발했다. 보고서는 지역 민원 개선 사례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택가 도로 파손, 보행로 침하, 가로등 고장, 벤치 훼손 등 시민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행정과 연결해 실질적인 조치를 이끌어낸 사례들이 담겼다. 박 의원은 “민원 해결은 정치의 시작이자 기본”이라며, 현장에서 쌓은 신
(케이엠뉴스) 성남시 신흥3구역 재개발 사업이 최대 용적률 280%를 적용할 수 있게 되며, 사업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2025년 12월 29일 고시된 '2030 성남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주거지역 인센티브 기준이 대폭 완화되고 항목이 신설된 덕분이다. 이번 성과의 핵심에는 박주윤 성남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신흥2·3동·단대동)이 있었다. 박 의원은 수개월 전부터 신흥3구역 주민들과 함께 인센티브 기준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고, 수차례의 간담회와 시 집행부와의 협의 끝에 이번 반영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변경안에는 ▲주차대수 추가확보 기준 완화, ▲공원·녹지 확보 인센티브 신설(3%), ▲층간소음 저감 항목 신설(3%) 등 실질적인 적용이 가능한 인센티브 항목들이 포함됐다. 이로써 280% 용적률 설계가 공식적으로 가능해지면서, 신흥3구역의 재개발 사업성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실제로 박 의원은 지난 8월 29일, 신흥3구역 주민대표들과 재개발과 간담회를 주선해 의견을 청취했으며, 9월 17일에는 태평3·상대원3구역 주민대표들과 함께 실무진과 면담을 추진하며 인센티브 기준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