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5일 만석공원 일대에서 열린 ‘만석거 새빛페스타’ 축제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I LOVE 아이’ 아동 권리 증진·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해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시민들은 아동학대 예방 비상연락망 만들기, ‘I LOVE 아이’ 풍선 만들기, 페이스 타투, 아동학대 예방 홍보, 부모 양육 태도 검사, 스마트폰 중독예방 자가 진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비상연락망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아동과 보호자에게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문제”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