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문화원은 ‘간소화된 설 차례 지내기’ 안내물을 제작·배포 중에 있다고 1월 21일 밝혔다.

이번 안내물은 예에 어긋나지 않는 설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간소화된 방식과 기준을 담고 있으며, 안성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안성문화원이 배포한 자료는 성균관 의례정립위원회가 제시한 간소화된 차례상 등 설 차례지내는 방법을 시민들이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안성문화원 부설 안성학연구소가 편집·제작한 안내물이다. 자료는 간소화된 차례상 차리는 방법과 품목이 그림으로 담겨 있어 누구나 손쉽게 차례상을 차릴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차례·제례의 차이와 우리 전통 예절의 기본인 공수법(두 손을 모으는 자세)과 큰절하는 방식도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돼 있다. 아울러 누구나 손쉽게 지방을 쓸 수 있도록 차례상 지방 쓰는 법이 설명돼 있으며, 바로 사용가능한 한자·한글 지방이 크기에 맞게 첨부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