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야간 당직근무에 여성 공무원을 투입하는 ‘양성 통합당직’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8일부터 여성 공무원도 남성 공무원과 동일하게 오후 6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숙직 근무를 하게 된다. 그동안 안양시의 당직 제도는 남성 공무원이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근무하는 ‘숙직’을 하고 여성 공무원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일직’을 맡아왔다. 그러나 최근 양성평등 인식이 확산되고 여성 공무원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남성 공무원의 숙직 근무 주기가 짧아지는 등 부담이 가중되자 시는 기존 당직근무 체계 개선방안을 고심해왔다. 시는 지난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설문조사, 시범운영을 통해 양성 통합당직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또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남녀 숙직실을 별도로 마련하고 만 5세 이하의 자녀 양육 등으로 숙직 근무가 어려운 직원을 숙직 근무에서 제외하는 등 양성 통합당직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양성 통합당직 실시에 따른 첫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18일 오후 당직실에 방문했다. 최 시장은 “양성 통합당직 실시로 당직근무에 대한 부담을 낮추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시민의 납세 편의 제고와 공평과세 실현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3월~4월 2달간을 ‘2024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등으로 지방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양 구청 세무과에서는 부동산과 자동차 등 재산압류뿐만 아니라 압류재산 공매처분, 매출채권 및 급여 등 금융자산 압류 추심, 체납 차량 번호판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매월 분납을 유도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체납자 실태 조사를 통해 실직으로 인한 소득 상실이나 위기 상황 발생 등 생계유지가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지원과 연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적극적인 체납액 정리로 고질 납세 회피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관내의 단독 및 다가구주택 8,600여호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의 용도지역, 도로접면, 건물구조 등 특성을 종합 평가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 가격으로 다음달 30일 최종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안양시 홈페이지, 시청 세정과, 주택소재지의 각 구청 세무과,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의견가격을 작성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안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해 더 적정한 가격을 결정 및 공시하고자 한다”며 “이번에 산정된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열람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공동주택의 공동주택가격 또한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드림스타트센터의 사례관리 아동 가정 중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 40곳을 선정해 오는 5월까지 총 3개월간 해충방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충방제 서비스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주거환경 취약가구에 바퀴벌레, 초파리, 개미 등 해충의 유입경로를 차단하고 퇴치하는 방제서비스를 월 1회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 가구는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주거 위생상태와 해충 발생 여부, 아동 건강상태를 고려해 선정했다. 드림스타트센터는 관내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5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종료 후에는 가구의 청결 유지를 위해 주거위생교육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 및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 대상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안양시는 오는 4월 드림스타트센터 양육자를 대상으로 ‘Anti-아토피 튼튼 피부장벽 교실’, 5~6월 초등학생 대상으로 ‘날아라 드론 교실’ 등 다채로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민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특이민원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특이민원이란, 민원 처리에 대한 불만을 갖고 고의적으로 담당자의 업무를 방해하는 민원이나 폭언·협박·기물파손·성희롱 등 불법 부당한 형태의 민원을 말한다. 최근 들어 이 같은 민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공무원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안양시는 관련 법령과 조례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제4조 및 시행령 제4조, 안양시특이민원대응 및 건전한 민원환경조성에 관한조례 제7조,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항 6호에 근거해 종합적인 대책을 재정비했다. 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관내 시·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35곳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112 상황실과 연계되도록 했으며 지난해까지 민원실에 안전가림막 설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특이민원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부서별 대응사항 및 지원내용 전파 ▲웨어러블 카메라 보급 ▲피해직원 휴식공간 마련 등을 추진했다. 시는 올해 안전요원을 지속 배치하고 민원 발생으로 피소 및 제소 시 공무원의 변호 비용을 지원할 예
(케이엠뉴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안양시 버스정류장을 활용해 시화를 전시하는 ‘2024년 버스정류장 문학글판’의 창작 시 공모를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버스정류장 문학글판’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한 문예 진흥 활동 사업으로 시민의 창작 작품 및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버스정류장을 활용해 일상에서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문학글판 공모는 ‘일상생활 속 시민들과 함께 따뜻함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글’을 주제로 하며 12행 이내 창작 작품으로 누구나 1인당 1작품을 공모할 수 있다. 구글 폼 또는 이메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20편 내외를 선정해 5월말 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7월 중 관내 버스정류장 36개소에 게시된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의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기관 노력도 ▲제도 활용 ▲우수사례 및 시민체감도 등을 평가해 상위 30%인 7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것이다. 시는 그동안 중점과제 및 우수공무원 시민투표 도입,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운영 등을 통한 시민의 체감도 향상과 적극행정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음식물류폐기물 2차 공정 개발 사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문맹 어르신 자서전 발간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준 공직자와 시정에 협조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범부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케이엠뉴스)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돼 안양시 내 소통과 혁신을 이끌어 나갈 ‘안양 혁신 주니어보드’ 3기가 구성됐다. 시는 14일 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안양박물관 교육관에서 ‘제3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공직 입문 5년 내외의 MZ세대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출생자 직원 중 희망 신청을 받아 총 24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오는 9월까지 ▲효율성을 위한 업무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창의적 정책 발굴을 위한 온·오프라인 모임 ▲간부 공무원과의 대화 등 시 발전에 도움이 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11월 제1기를 시작으로 이번 제3기까지 이어진 주니어보드는 세대와 직급을 넘나드는 소통을 통해 경직된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일하기 즐거운 조직문화 ▲효율적인 업무방식 공유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등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생각을 구체화하고 확장시키는 시간을 보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발대식에 참여해 주니어보드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 시장은 “젊은 공직자
(케이엠뉴스) 안양시 동안구는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14일 비산동 소재 내비산 입구 일원에서 산불예방 및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문규 동안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자율방재단 등 50여명이 참여해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사진을 전시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등산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 산행을 당부했다. 또 주요 등산로 입구 및 능선부에는 산불진화장비 보관함을 총 12개 비치해 산불 발생 시 누구나 신속하게 초동진화가 가능하도록 대비했으며 산불취약지역에는 자동음성기기 및 문자방송기기를 설치해 지속적으로 홍보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문규 구청장은 “철저한 예방 및 홍보활동으로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분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등산 시 화기 물질 소지 금지 및 산림보호를 위한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 동안구는 봄철 공사장의 비산먼지 및 소음 발생 대응을 위해 관내 대형건설 공사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동안구에서는 지난해 생활불편 민원이 1,149건 발생하는 등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정비사업이 활발해지면서 공사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한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구는 봄철 건설공사 본격 착수기를 대비해 비산초교 주변지구와 인덕원 오피스텔 건축 현장 등 대형 공사장 12개소를 포함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장 30곳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점검은 3월 한 달간 진행되며 공사현장의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설치 ▲세륜·세차 시설 가동 ▲도로변 흙먼지 유출 ▲방음시설 적정 설치 ▲생활소음규제기준 이행 등을 점검한다. 이외에도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감시단을 활용, 민원 다수 발생 지역은 1일 1회 이상 순찰을 시행하고 대형 공사장 10개소에는 사물인터넷 실시간 측정시스템을 설치해 공사소음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불편사항 사전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도 함께 운영한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공사 현장에서의 환경관리 인식을 높이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