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0월 23일까지 피자·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판매하는 가맹점 310곳을 대상으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 등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가운데 가맹점이 50곳 이상인 65개 프랜차이즈 매장이다. 시는 공무원 3명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4명으로 8개 점검반을 구성해 매장별 표시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 5종의 영양성분과 알류·우유·땅콩 등 알레르기 유발 식품 22종의 표시 여부다. 매장 메뉴판과 식품 안내판뿐 아니라 배달 주문을 받는 경우 배달앱에도 관련 정보가 정확하게 표시돼 있는지 살핀다.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위반 정도에 따라 현장 계도하거나 20만~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해당 업소는 2차 점검 대상에 포함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식품을 선택할 때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정보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홍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지역혁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를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는 2024년 말 기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일자리·고용, 물가·소비자, 기업지원, 골목경제, 문화관광, 농업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 등 8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성남시는 부문별 평가에서 지역혁신 부문 1위, 경제리더십 부문 3위를 기록해 시 단위 종합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혁신 부문에서는 벤처기업 수와 특구 수를 반영한 산업클러스터 평가지표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판교테크노밸리와 성남하이테크밸리 등 산업 집적 기반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과 창업·기술혁신을 지원해 온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경제리더십 부문에서는 조직 역량과 재정 노력, 자체 사업 예산액 등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4년 기준 성남시 재정자립도는 57.2%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케이엠뉴스) 유럽을 순방 중인 신상진 성남시장이 이탈리아 베르가모, 밀라노, 볼로냐의 핵심 도시재생 현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성남시의 공간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성남형 도시재생 모델’ 구상을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기 어려웠던 과거의 비효율적인 재생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겠다는 취지. 공공 투자에만 의존하지 않고 민간 자본과 첨단 미래 산업을 결합해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누릴 수 있는 혁신적 도시재생을 이뤄내겠다는 의지이다. 신상진 시장은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민간 주도 거점 개발 현장인 ‘코러스라이프(ChorusLife)’를 찾아 ‘실용과 속도’를 강조했다. 이곳은 노후 산업부지를 다목적 아레나홀, 쇼핑센터, 호텔 등 대규모 인프라를 갖춘 복합형 스마트 도시재생지구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민간 자본이 직접 투자해 재생의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했으며, 차량보다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광장과 녹지를 조성해 첨단 스마트시티를 구현해 냈다. 이어 13일(현지시간)에는 이탈리아 밀라노를 방문해 원도심과 신도심이 이질감 없이 공존하는 ‘포르타 누오바(
(케이엠뉴스) 강상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성남시의회 의장)은 지난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10대 전반기 회장 취임식 및 제276차 시도대표회의에 참석해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자치권 강화와 제도 개선을 위한 전국 지방의회의 공동 대응에 뜻을 함께했다. 이날 취임식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어진 제276차 시도대표회의는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각각 열렸다. 전국 시·도별 시·군·자치구의회를 대표하는 회장들과 지방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10대 전반기 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고 지방의회가 직면한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취임식에서는 ‘지방의회의 실질적 독립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열린 제276차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지방의회의 실질적 자치권 강화 및 제도개선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지방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결의안에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조직 및 정원 운영의 자율성 확대를 위한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는 15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제74주년 향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1952년 6·25전쟁 중 피란수도 부산에서 결성된 재향군인회는 전쟁이 끝난 뒤에도 전우의 안부를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해 왔다. 이날 기념식은 이러한 향군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성남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이어 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상태 의장은 “나라가 어려울 때 앞장서고 일상으로 돌아온 뒤에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향군 회원들의 헌신이 오늘의 성남을 지탱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며 “그 헌신은 기억에 머무는 데 그치지 않고 마땅한 존중과 예우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의회도 재향군인에 대한 지원이 일상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와 예산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15일 성남시 수정구 리틀포레스트어린이집에서 유보통합 정책의 현장 적용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기관 개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서로 다른 교육·보육 환경을 하나로 이어가는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서로의 다름을 같음으로 이어가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경기도의 특성을 반영한 유보통합 시범기관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국중범 위원장, 성남시의회 조우현 의원,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 경기육아종합지원센터, 성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 도내 시범기관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수업과 일과 공개를 통해 교육 현장을 체험하며, 유보통합의 핵심인 4대 상향과제가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살펴보았다. 특히 충분한 이용 시간 보장,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교육·보육 질 제고, 교사 전문성 강화 등 주요 과제의 이행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소속 김선임 의원은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성남시정연구원의 부정확한 자료 제출과 불투명한 회계 처리, 주먹구구식 기관 운영 실태를 조목조목 지적하며 강도 높은 쇄신과 감사를 촉구했다. 성남시정연구원은 인력운영비가 타 연구원 대비 높다는 지적에 대해 사전 비교 자료를 제출했다. 당시 연구원 측은 타 기관의 연구사업비에 위촉연구원 인건비가 포함돼 있어 이를 합산할 경우 성남(62%), 수원(60%), 화성(57%), 용인(61%)의 인력운영비 비율이 비슷하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김 의원이 각 지자체에 직접 확인한 결과, 수원시정연구원의 인력운영비 외 인건비는 7억 8천만 원으로 연구원이 제출한 자료(12억 원)와 큰 차이를 보였다. 실제 확인된 인력운영비 비율은 성남시정연구원이 62%(35억 4천만 원)로 가장 높았으며, 화성(57%), 수원(54%), 용인(52%) 순이었다. 김 의원은 "단순 수치 오류를 넘어 요구 자료를 허위로 제출했거나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것은 의회를 농락하는 행위"라며 정확한 자료 재제출을 요구했다. 이어
(케이엠뉴스) 성남문화재단이 대규모 사업비 삭감 당시 내세웠던 ‘자체 기획 역량 강화를 통한 문화사업 유지와 예산 절감’ 약속이 사실상 공수표에 그치며 시민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이 크게 위축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성남시의회 김소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매1·2동, 삼평동)은 14일 열린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성남문화재단 소관 업무 심사에서 과거 시의회 회의록에 기록된 재단 측의 공식 답변을 근거로 제시하며 예산 감액에 따른 자체 효율화 약속의 이행 실태를 강도 높게 검증했다. 실제로 지난 제298회 제2차 정례회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성해련 의원이 문화본부 사업비가 16.7%(약 7억 6,605만 원) 감액된 것에 관하여 “호응과 참여도가 높은 전문인력 양성 및 문화예술 교육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위축되고 부작용이 생기지 않겠느냐”라고 지적한 바 있다. 당시 성남문화재단 서정림 대표이사는 “초창기에는 외부 전문인력에 의존했으나 몇 년간 사업이 지속되면서 직원들 스스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히 배양됐다”며 “외인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인력과의 협업 및 내부 기획으로 전환해 충분히 감
(케이엠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자녀 심리·정서 이해를 통한 건강한 의사소통’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가 자녀의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정서적 변화를 이해하고, 자녀가 어려움을 겪을 때 마음을 나누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교육연구소 도현 유진혜 대표가 강의를 맡아 오전에는 초등학교 학부모, 오후에는 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학부모 연수에서는 자기조절 능력이 발달하고 또래관계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인 초등학생의 특성과 부모·자녀 간 애착을 살펴봤다. 특히 부모가 자녀에게 새로운 경험을 시도할 힘을 주고, 실패하거나 힘들 때 돌아와 위로받을 수 있는 ‘안전기지’가 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녀의 행동에 담긴 마음을 이해하고, 감정에는 공감하면서 행동의 한계는 분명히 안내하는 방법을 시험, 게임, 친구 관계 등 일상적인 사례로 소개했다. 중·고등학교 학부모 연수에서는 사춘기 자녀의 독립과 거리두기를 발달 과정으로 이
(케이엠뉴스) 성남문화재단은 지역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2026 성남작가조명전’의 네 번째 전시로 오상민 작가의 ‘과자의 집’을 10월 1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도시,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탐구하며 일상적인 재료에 새로운 조형적 의미를 부여해 온 오상민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자리다. 작가는 농경의 흔적을 간직한 볏짚과 현대 산업의 주요 소재인 구리를 활용해 물질의 고정된 속성에 질문을 던지고, 시간과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물질의 상태와 순환 과정을 살펴본다. 작가는 재료의 물성을 변형하는 작업을 통해 익숙한 인식을 뒤집는다. 단단한 금속인 구리를 가느다란 실처럼 풀어 뜨개질하듯 엮어 유연한 형태로 만들고, 가볍고 쉽게 부서지는 볏짚은 반복해서 쌓고 압축해 단단한 구조물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자연과 인공, 연약함과 견고함이라는 기존의 구분을 넘어 재료가 지닌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전시 제목인 ‘과자의 집’은 견고함과 취약함이 공존하는 집의 속성을 드러낸다. 작가에게 집은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구조물이 아니라, 시간과 환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