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다음 달 5일부터 2월 27일까지 2026년 군 소음피해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군 소음피해보상금은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국방부에서 지정․고시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하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지급된다. 2026년도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하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시는 보상금 지급 신청을 위한 안내문과 신청 서식을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세대에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화성시 군소음 피해보상 홈페이지 또는 정부24에서 모바일 및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서식을 작성해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NSD타워(경기대로 1044) 3층, 양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2025년도와 달리 동부출장소 접수처가 NSD타워로 이전돼 운영된다. 군 소음피해보상금 신청 서식 및 지급 절차 등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상금은 화성시 지역소음대책심의원회를 거쳐 5월 말 지급 결정 통지, 8월 말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윤순석 군공항대응과장은 “군 소음피해보상금은 군용비행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6일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복지관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 전반과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복지관·노인복지관의 관장 및 부관장이 참석해, 복지관 운영 과정에서의 개선 필요 사항과 제도적 보완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화성시 복지관 사무편람 개선 △법인전입금 의무사용 비율 조정 등이 제시됐으며, 복지관 종별 특성을 반영한 행정 기준의 필요성과 사회복지 종사자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복지관 운영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후속 검토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복지관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행정 기준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교육 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이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시, 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지방자치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광역의원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희 의원은 그동안 교육과 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 활발한 입법활동과 현장 중심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힘써 왔다. 특히 영유아 급식비 지원 촉구, 특수교육 진흥, 유보통합 추진 지원 등 교육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례 제·개정을 주도하며 제도적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학교 내 화변기 교체 필요성, 과학기자재 고장 및 방수 미비 등 교육환경 안전 사각지대 등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청년·청소년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공론의 장을 넓히는 데에도 앞장섰다. 이와 함께 지역 대학과 연계한 보육교사 보수교육 과정 신설 추진, 물향기수목원 입장료 무료화 등 지역 맞춤형 정책 성과를 이끌어 내며 도민 체감형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김영
안성소방서는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대책을 2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 대상은 초등학교 33곳, 중학교 13곳, 고등학교 9곳, 특수학교 1곳, 대학교 5곳, 교육지원청 1곳 등 총 62개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1월 기준 도내 학교시설 화재는 36건 발생해 전년 동기 27건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안성 지역 학교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4건으로, 경기도 전체 학교시설 화재 174건의 약 2.3%를 차지했다. 화재 발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안성소방서는 관계자 대상 현장 안전지도, 소방시설 정상상태 확인 화재안전조사, 소방시설 자체점검 대상 표본조사, 학교시설 공사장 화재안전정보 제공, 합동 소방훈련 등 선제적인 예방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학교는 다수의 학생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작은 위험 요소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새 학기를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이 지난 26일 ‘2025 지방의정대상’ 광역의정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언론사 경인매일이 주관한 것으로, 2025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장윤정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학교 운영의 불투명성과 책임성 부족 문제, 유·초 이음교육 준비 미흡,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습격차와 최소성취수준 미도달 학생 문제, 도제학교 취업률 저조 등 교육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현안에 대해 자료와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대안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윤정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교육과 행정의 작은 빈틈이 결국 도민의 삶에 큰 불편으로 돌아온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교육행정의 책임성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청년창업센터 3층 청년꽃간에서 3기 청년 기자단 마무리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한 해 동안 시 청년정책 홍보를 위해 활동한 청년 기자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자단 활동 소감을 나누는 한편, 그간의 취재‧홍보활동을 바탕으로 △청년정책 사업 △청년창업센터 등 청년공간 문화프로그램 등에 대한 참여 및 이용 피드백 등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케이크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돼 청년들이 활동의 피로를 해소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청년창업센터 제3기 신규 입주공간을 함께 둘러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청년 기자단원은 “기자단 활동을 통해 청년 정책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직접 취재하고 전달하는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청년 기자단의 시선으로 전해준 생생한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청년 정책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한 해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서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참여, 보호, 존중이 도시 운영 전반에 반영되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시는 ‘아동의 일상이 곧 도시의 미래’라는 인식 아래, 아동의 권리가 시정 전반에 자연스럽게 반영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준비를 진행해 왔다. 실효성과 지속성을 갖춘 정책 체계 마련을 위해 단계적인 절차를 거쳐 이번 인증 신청을 마쳤다. 그동안 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참여위원회를 위촉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선포를 통해 명확한 추진 방향을 세웠다. 또한 아동권리기구인 옴부즈퍼슨을 구성하고, 추진위원회와 내부정책조정기구를 운영해 행정 내 협력 체계도 마련했다. 또한 시는 아동 1,199명과 부모 및 시설 종사자 541명 등 총 1,740명이 참여한 아동친화도시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더불어 LH와 협약을 맺고 왕숙신도시에 아동친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29일 수동면 소재 ㈜원일산업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기업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해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정종민 원일산업 회장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을 건실하게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다년간 변함없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원일산업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경숙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중한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일산업은 지역 내 대표적인 밸브 전문 생산업체로, 200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다산동에 위치한 스타합기도&점핑클럽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합기도장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500개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직접 모은 라면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라면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겨울철 식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스타합기도&점핑클럽 관장은 “관원들이 직접 정성을 모은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나눔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시는 이러한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민간의 나눔 활동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합기도&점핑클럽은 2023년부터 매년 라면 모으기 행사를 이어오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 문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가 동백신봉선과 연계해 언남동, 마북동, 죽전동을 거쳐 동천역과 환승하는 도시철도 노선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날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시 신규철도망 구상 및 타당성조사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서 시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근 반영된 동백신봉선 신설 노선과 연계하고 신분당선, 분당선 등 기존 노선과 환승하는 새로운 도시철도 노선을 공개했다. 시는 2023년 7월 착수한 용역에서 신분당선 또는 분당선 지선을 통해 동천~죽전~마북~동백 간으로 이어지는 노선과 대안 철도(도시철도) 노선을 검토한 바 있다. 용역 검토 결과 신분당선‧분당선 직결 연장(광역철도)은 기존노선 분기과정에서의 기술적인 문제와 사업성 부족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됐고, 대안으로 동백신봉선과 연계하는 새로운 도시철도 노선이 제안됐다. 시가 설명회에서 밝힌 도시철도 노선은 동백신봉선과 연계한 ‘동천~죽전~마북~언남’(동천~언남) 노선이다. 신규철도(동천~언남) 노선은 길이 6.87㎞로, 이용 수요는 하루 평균 3만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