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산시는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시민옴부즈만의 명칭을 시민고충처리위원회로 변경하고 오는 7월부터 활동하게 될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 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시민이 제기한 고충 민원을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조사·처리해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설립된 위원회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은 4년간 활동하게 되며 지원 자격은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의 부교수 이상 ▲판사·검사·변호사 ▲4급 이상 공무원 ▲5년 이상 경력이 있는 건축사·세무사·공인회계사·기술사·변리사 등이다. 안산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추천위원회의 면접심사를 거쳐 추천대상자를 선정하고 안산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최종 위촉할 계획이다. 공고 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위원 지원서는 9일부터 12일까지 안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사무실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행정에 관한 깊은 식견과 경험이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이달 개최하는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 ‘2024 안산 자전거 대축전’을 앞두고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 정책 실무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안전 정책 실무 조정위원회 위원과 행사주관자 등 21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위원회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 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최 전 전기, 가스,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은 이달 16일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묵념, 추도사, 기억 공연 등의 행사로 진행되며 2024 안산 자전거 대축전은 오는 28일 안산 호수공원 일원에서 자전거 퍼레이드, 공연, 부대행사 등을 담아 진행된다. 고재준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안전 정책 실무 조정위원회에서 논의된 미비했던 안전관리 부분은 신속히 보완토록 하고 행사 개최 전에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함으로써 한치에 안전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린이공원 재조성 1차 사업 가운데 상록구 부남 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관내의 노후 한 어린이공원의 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 할 수 있는 시설을 배치해 세대 간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1차 사업을 끝으로 ▲상록구 산구비·부남 어린이공원 ▲단원구 석수·복지 어린이공원 총 4개소를 완료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4개소 ▲상록구 새말·양지 어린이공원 ▲단원구 와동·달미 어린이공원을 추가로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부남 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의 주요 내용은 ▲노후 블록 및 고무칩 등 바닥포장 정비 ▲어린이 놀이시설 및 파고라·의자 등 휴게시설 개선 등으로 어린이공원 재조성을 통해 이용률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로당 인근에 야외 텃밭상자와 운동기구를 추가로 설치해 어르신들의 취미활동과 운동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원으로 재조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을 위해 창의적이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함은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공공건축물 건립의 품질 향상과 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품질확보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현재 건립 중인 30억원 이상의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공공건축물 품질점검단 운영 ▲사업별 협업 TF 운영 ▲공정회의 정례화 ▲공사현장 모니터링 강화 등의 방안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신축 공공건축물의 부실시공 예방과 품질확보를 위해 골조공사 완료 및 준공검사 전·후 3단계에 걸쳐 건축, 구조, 전기, 기계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공공건축물 품질점검단을 운영한다. 아울러 사업별 부서 간 협업을 위한 TF를 운영해 설계와 시공의 주요 단계마다 진행 상황을 협의·공유하고 공정회의를 거쳐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공사 현장에 대해 공사장의 안전관리 및 감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내 CCTV를 설치한다. 공사관계자와 신속한 의사소통을 위한 소통 채널 운영 등 진행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공건축물의 품질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케이엠뉴스)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3일 단원구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회 단원구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국책사업이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대 단원구청장을 비롯해 변호사, 법무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 총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지적재조사 사업 경과보고 및 완료로 인해 증감이 발생한 토지의 조정금 산정 심의·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단원구는 지난 2월 단원구 대부남동에 위치한 중우물지구의 경계확정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의결을 통해 결정된 조정금은 토지소유자에게 통지되고 6개월 내 이의신청이 있는 경우 다시 위원회를 열어 재심의 및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된 지적재조사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해 앞으로도 최상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걷기 프로그램 ‘함께 걷는 반월’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함께 걷는 반월’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신체 활력 증진을 위해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 체육지도자 ▲반월동 건강지도자와 함께 건건동 일대를 걷는 건강 걷기 프로그램이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걷기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 ▲수면 개선 ▲근력 강화 ▲체중조절 ▲당뇨 및 관절염 등 건강 및 체력 증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반달공원과 반월호수 둘레길, 새싹길 등 반월동과 건건동 일대를 약 1시간 동안 걷는 코스로 운영되며 올바른 걷기에 대한 교육과 스트레칭 강의가 진행된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4회 이상 참여할 경우 기념품이 제공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즐겁게 소통하고 스스로 건강한 삶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이달 한 달간 안산동 관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파릇파릇 반짝반짝 치아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파릇파릇 반짝반짝 치아 건강 교실은 세심한 구강 관리가 필요한 아이들의 충치 예방을 위해 안산동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치아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치아 건강 교실은 올해 유치원 1개소가 추가돼 총 6개소 194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및 실습 교육을 할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장은 “어린이 치아 건강 교실을 통해 유아·아동기부터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익히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해 스스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최근 일회용 종이빨대 등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되는 가운데, 안산에서 유통되고 있는 봄나들이 성수 위생용품 3종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봄철 야외활동과 함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회용 젓가락 ▲종이 빨대 ▲종이컵 등 위생용품에 대한 일상 수거 검사를 시행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검사 항목으로 ▲종이 빨대는 비소, 납,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종이컵은 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용출량 ▲나무젓가락은 오쏘페닐페놀, 비페닐, 티아벤다졸, 이마잘릴 등 위생용품 기준 및 규격에 따라 각각 정해진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 종이 빨대, 일회용 젓가락, 종이컵 모두 위생용품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위생용품 ▲표시기준 위반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 지도 점검을 병행한 결과, 위반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수시로 위생용품 수거 검사를 시행해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 차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시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접수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특별법에 따르면 2024년 2월 6일 공포 즉시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및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나 추가 운영이 금지된다. 공포 후 3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027년 2월부터는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및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이 전면 금지된다. 이에 현재 운영하는 개 식용 관련 업계는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담당 부서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하며 ▲개 사육농장은 농업정책과 ▲개고기 원료 식품은 위생정책과 ▲개고기 유통은 양구청 도시주택과 ▲개식용 식품접객업은 양구청 환경위생과 및 대부개발과에 접수하면 된다. 기한 내 미 신고 시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신고서가 접수되면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운영 실태 확인 후 신고확인증을 발급하고 향후 정부 지원 방안이 나오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라며 “운영신고서 미제출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서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주택가, 공장 등 인근 및 산림 내 고사목과 전도 우려 지역의 위험 수목 집중 정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도로변 및 주거지 쪽으로 기울어져 전도 우려가 있는 수목 등을 장마철이 오기 전 집중 정비해 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안산시는 시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위험 수목 및 위험 요소가 있는 수목을 제거하고 있다. 소형 위험목은 시에서 자체 운영 중인 산림피해 현장대응 산림기동대의 인력으로 중·대형 위험목은 벌목 전문업체를 통해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연중 정기적 사전예찰을 통해 발견되는 재해위험 수목은 지속해서 정비해 수목 생육환경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민정 녹지과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을 대비해 재해위험이 높은 수목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안전한 산림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