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아리 『생각나무 숲』은 지난 21일 포천초등학교에서 빛그림 구연동화 공연을 펼치고 학생들에게 감정 코칭과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각나무 숲』 회원들은 “이번 공연은 재능기부로 참여하게 됐다. 빛그림 구연동화는 책읽기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빛그림을 활용하여 동화를 들려주는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큰 추억이 되리라 생각하고 준비했다”고 전했다. 『생각나무 숲』은 2019년 포천초등학교 도서도우미 학부모 동아리로 시작해,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동아리 활동을 거쳐 포천시 지역공동체로서 활동을 지속 하고 있다. 이날 공연을 마친 회원들은 “포천초등학교 300여명 학생들이 빛그림 구연동화에 집중하여 들어주고 감정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독서동아리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게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지난 11월 27일에는 공동체 인증교육 연계활동 프로젝트 <놀러와! 하루데이>에 참여하여 공동체 회원들과 주민들 대상으로 ‘똥벼락’ 그림책 빛그림 구연동화 공연과 함께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활동을 가진 바 있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여재구)이 겨울방학을 맞아 19일부터‘2024년 겨울방학 독서 체험 특강’교육생 8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유아와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1월 13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주제로 ▲우리들은 1학년 ▲그림책 창의수학 보드게임 ▲그림책 찢고 뜯고 오리고 즐기기 ▲어서와, 그림책은 오랜만이지? ▲그림책 청소년을 위로하다 등이다.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재미난 그림책 신나는 보드게임 프로그램도 지역 내 다문화 기관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여재구 경기성남교육도서관장은“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책과 함께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https://lib.goe.go.kr/sn)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4일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능동 가나다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능동 가나다학교는 사회적·경제적 이유로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비문해·저학력자 대상 교육으로, 지난 3월 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중학 1단계 과정(연 450시간) 교육이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약 10개월에 걸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10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강사들도 함께 참석해 수료의 기쁨을 나눴다. 신용선 평생교육과장은 “비문해에서 오는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변과 소통하며 재밌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가나다학교 초등과정은 화성시민대학에서, 중학과정은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운영팀(031-5189-674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12월 14일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 부족한 공공 의료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의대 신설 필요성과 추진방안에 대한 발제와 전문가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왜 국립대에 의대 신설이 필요한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기존 의대의 경우, 교육목표와 교육과정에 공공보건의료 핵심 역량에 관한 내용이 부족하고, 지역 의대가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의사인력 양성을 목표에 둔다고 하더라도 실제 졸업 후 대도시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이 대부분인 실정이다. 한경국립대는 2023년 한국복지대와 통합하였고, (구)한국복지대는 장애인 재활 보건복지분야에 특성화된 대학으로, 재활보건복지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공공의료 수급 문제 해결 등을 목표로 경기도 타 사립대 의대와의 차별성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최소 10년이라는 지역 의무복무 기간을 두어 의사 유출을 방지하는 방안도 제시하였다. 의대생 선발부터 경기도 거주학생을 우선으로 하고, 농어촌 지역에 근무할 예비 의사 인력을 대상으로 한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해당 지역에 배치하는 선발-교육과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오현정)에서는 ‘2023년 11월~12월’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7일 이충초교 △11월 24·29일 은혜중고교 △12월 8일 라온고교에서 진행됐고, 총 152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환경의 올바른 이해와 온라인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디지털 성범죄 인식 개선, 근절 대책 등이 이루어졌으며, 교육생들은 온라인 위험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 및 예방법 등을 습득했다. 오현정 관장은 “디지털 환경에 쉽게 노출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안전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해 피해를 예방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일 ‘2024학년도 정시 대비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정시전형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대학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경기도 진로진학지원단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송내고등학교 한충렬 강사가 진행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호응과 관심을 이끌었다. 특강은 ‘2024학년도 정시전형 대비 입시전략’이라는 주제로 △2024 대입 정시 기본사항 △2024 수능 분석 △정시 지원 유의사항 △주요 대학 지원전략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킬러문항이 배제된 수능에서 과목별 난이도가 높아져 걱정이 많았는데, 정시전형에 대한 맞춤형 강의로 입시 준비를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수험생 및 학부모들을 위해 입시설명회 및 대학입시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최신 입시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자유학기제와 미래교육과정의 이해를 돕고, 자유학기 운영 우수사례를 함께 나누는 ‘자유학기 콘서트 온(O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2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경기교사온TV(중등)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한다. 2024학년도에는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의 단계적 적용에 따라 도내 모든 중학교는 기존 자유학년제에서 자유학기제를 전면 실시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중학교 교육과정에 관심 있는 중학교(예비 중1 포함) 학생, 학부모, 교원 등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의 이해를 돕고자 온라인 콘서트를 마련했다. 행사는 총 2부로 운영한다. 1부는 ‘자유학기제, 미래교육을 잇다!’를 주제로 현장 전문가의 강연을 준비해 자유학기제를 통한 미래교육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2부는‘중학교 교육과정 이야기’와 ‘우수사례 나눔’으로 구성했다. 중학교 교육과정 이야기에서는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 ▲수업과 평가의 변화의 방향 ▲미래교육과정의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우수사례 나눔에서는 ▲자유학기 운영 교수학습 개선 ▲자유학기 활동 내실화 ▲자유학기 연계 교육 활동 방안 등 학교별 우수 운영사례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1일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 시설사업기본계획 3건을 고시했다. 임대형 민자사업(BTL)은 민간이 자금을 투입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 후 국가나 지자체로 소유권을 이전하고 국가·지자체에 시설을 임대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방식이다. 사업 대상은 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대상학교 19개교 중 ▲단설유치원 1교 ▲초등학교 4교 ▲고등학교 1교, 총 6개교이며 사업 금액은 1,257억원이다. 이번 임대형 민자사업(BTL)은 ▲수성고 ▲성남제일초·의정부중앙초 ▲인창초·인창유·율길초 등 총 3건으로 나눠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고시 이후 2024년부터 민간투자 사업자 평가와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착공할 예정이다. 임대형 민자사업(BTL) 건별 사업설명회와 고시 이후 추진 일정은 도교육청 누리집(https://goe.go.kr) 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귀태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통해 민간사업자의 창의성과 학교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미래형 스마트 학교를 구현하겠다”고 말했
2023년 수원특례시 아동 참여위원회가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제언을 발표했다. 지난 4월 출범한 ‘2023년 수원시 아동 참여위원회’는 초·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30명, 경기도에 거주하는 대학(원)생 17명으로 구성됐다. 아동 위원과 대학생 멘토를 5개 조로 나눴고, 조별로 제언할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각 조가 신체건강, 마음건강분야 정책제언을 1개씩 발표했다. 신체건강 분야 제언은 ▲수업 시간에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 교육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대회 개최 ▲지자체가 청소년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당 지정하고 지원 ▲학교 수업 과정에 자율 스포츠 시간 확대 ▲오토바이 과속 방지 위해 오토바이 번호판 앞에도 설치 등이었다. 마음건강 분야는 ▲SNS 예절 교육 시행 ▲지역사회 내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이나 동아리 활동 지원 ▲중독 예방·치료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시설 확대, 주말에 학교 공간 개방 ▲인터넷중독 예방 위한 수업 진행 등의 제언을 발표했다. 2023년 수원시 아동 참여위원회는 지난 8개월 동안 조별로 아동권리 달력만들기, 정책제언 캠페인, 아동 권리 옹호 활동 등을 했다. 수원시는 수원아동보호전문기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경기도 지역의 필수 의료 붕괴 위기에 대응하고자 12월 14일(목) 14시 안성캠퍼스에서 ‘의과대학 설치를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이지만 국립대 의대는 전무한 상황이며, 경기도 인구당 의사 수는 1.8명으로 전국 평균 2.2명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공공의료정책 실천을 위한 경기도 국립 의과대학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지난 11월 23일 최혜영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이 기자회견을 추진한 바 있다. 경기도 내 사립대 의과대학은 3곳으로 모두 50명 미만의 소규모 정원이며 공공의료를 담당하기에는 제한적이기에, 국립대에 의과대학을 설치하여 의학적 치료와 전문 재활, 취약계층에 대한 필수 의료 접근 향상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시민 공청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공청회는 ‘한경국립대 의과 대학 신설의 필요성과 관리방안’ 및 ‘경기 지역에서 공공의대 설립 필요성과 정책 방안’이라는 발의 과제를 중심으로 토론과 질의 답변으로 진행되며 지역주민, 전문가, 지자체, 부처 담당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