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도가 자율주행차량·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연계한 양자센싱 기반 라이다 센서 및 모듈 실증에 나선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양자 정보통신·지원기술 사업화 발굴’ 공모사업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과제는 국내 최초 지자체 주도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고려대, ㈜큐라드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양자과학기술 접목 실증사례를 발굴한다. 이는 자율주행차, 도심 항공 모빌리티에 적극 활용될 라이다센서에 양자역학 원리를 적용해 생산성과 활용성을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차세대 모빌리티에 단파적외선 대응 단광자센서 소형화 기술로 라이다 센서를 고도화해 고가의 전략물자인 인듐·갈륨·비소 스파드 센서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양자 센싱 소재 발굴 및 양자센싱 라이다의 저단가화를 통해 상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이다. 라이다 센서는 근적외선으로 빛의 파장을 활용해 거리를 측정하고 물체를 인식하는 기술로 전파를 이용해 탐지와 거리를 측정하는 기술인 레이다와는 다르다. 레이다보다 더 정밀하게 물체를 스캔하고 구분해낼 수 있으
(케이엠뉴스) 충남도가 아산 선장그린복합일반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6개 산업단지계획의 승인을 추진, 균형발전과 베이밸리 건설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날 승인·고시된 선장그린복합일반산업단지는 10여 년 전부터 추진과 취소가 반복됐던 곳으로 총 규모는 94만 2000㎡, 산업시설용지는 49만 8000㎡이다. 오랜 숙원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린 도는 올해 안에 △리더스밸리 △제2디지털 △현대대죽2 △성연 △홍성제2 산단계획을 검토·승인할 계획이다. 승인을 추진하는 산단은 선장을 포함해 6개 산단 408만 1000㎡이며 도는 신성장동력 창출과 초국경적인 경제단위로 소수의 거대 경제집적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선장그린복합산단이 조성되는 아산 서부권역은 현대자동차, 인주산업단지가 입지하고 있으며 인주역 공사가 시행 중인 지역이다. 산단과 연접해 지방도 623호선과 국지도 70호가 위치하고 서부내륙 고속도로 신창나들목이 신설될 예정으로 수도권 접근성도 개선된다. 도는 자동차, 트레일러, 전자전기 등 아산시 주력 업종의 입주 수요가 높은 만큼 산단이 조성되면 기존 산업의 확장과 신산업 유치 등으로 생산
(케이엠뉴스) 충남테크노파크는 30일 충남TP 천안밸리 종합지원관에서 개원 25주년과 기업지원 성과 우수사례집 발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 황침현 산업육성과장, 충남도의회 안종혁 기획경제위 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기업대표, 충남TP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남TP 25주년 발자취 소개 △개원 25주년 기념사 및 책자 발간사 △우수사례 25개 기업 공로패 전달 △기업지원 우수사례 발표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TP는 지난 1999년 설립되어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충남형 혁신산업 고도화에 전력을 다하며 3대 주축산업 분야의 기업 생태계를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충남도의 탄소중립경제실현 및 경제성장을 위한 신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이차전지분야, 에너지분야, 스마트ICT융합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육성 발굴을 통해 개원 당시 187억원에 불과했던 사업비 예산이 현재는 2천 52억원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뤄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재단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의 성과와 결실을 공유하고 기업지원 25개사에 대한 우수사례 책자를 발간해 이
(케이엠뉴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보건·의료중심의 농촌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홍동다움’ 사업의 일환으로 수요일만 마을택시 사업을 새롭게운영한다. 2023년 홍동면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농촌 거주 주민들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교통 및 이동 문제를 꼽았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지역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65세이상 어르신 대상 수요일만 운행하는 마을택시 사업을 추진한다. 홍동면 지역센터 마을활력소가 컨소시엄 기관으로 참여해 수요일만 마을택시 운행 전반을 관리·운영한다. 조경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사회적 활동 및 생활 편의성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로 많은 기대가 된다”며 “농촌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어수업 방법과 우수 영어수업 실천사례를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26일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정기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날 배움자리에는 충남초등영어교육연구회 회원을 비롯해 초등영어교육 연구에 관심을 가진 초등교사 120여명이 참여했다. 비주얼씽킹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김차명 강사가 ‘교사가 콘텐츠이다’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미디어를 활용한 초등영어수업의 다양한 접근 방법을 사례중심으로 소개했다. 이어서 2023년 초등영어수업 혁신사례 발표회에서 입상한 공희윤 강사가 ‘교육정보기술을 활용한 FunFun 영어 의사소통능력 기르기’를 주제로 영어수업 실천사례를 발표했다. 배움자리에 참여하는 한 교사는 “미래형 영어교육과정을 실천하기 위한 선생님들의 열의가 아주 높다. 수업혁신 사례를 통해 영어수업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충남교육청은 초등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영어독서캠프 운영과 영어놀이터 사업을 지원하고 원어민영어보조교사 미배치교를 대상으로 원어민 원격화상수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초등교사의 영어교육 전문성을 지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학생의 유의미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자 ‘2024 마을기반 교육과정 자율학교 현장지원단·업무담당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학교 밖 학교와 연계한 정규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도내 30개 학교를 ‘마을기반 교육과정 자율학교)’로 지정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29일과 30일 천안에서 현장지원단, 자율학교 교감과 담당교사, 마을교육 정책연구교사,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날 배움자리에서는 △ 현장지원단 운영 방향 안내 △ 마을활동가가 바라보는 마을교육과정 △ 官에서 바라보는 마을교육과정 △ 마을기반 교육과정 운영 △2023년 마을기반 교육과정 자율학교 운영 사례 및 2024년 운영 방향에 대한 강연과 △ 지역별 현장지원단 운영 협의가 이루어졌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오늘 배움자리를 토대로 2024년 마을기반 교육과정 자율학교가 내실있게 운영되기를 바란다”며 “마을과 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학생들이 유의미한 배움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로 노력해나가자”고 당부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30일 2024년 하반기 늘봄실무사, 조리실무사, 시설관리원 등 3개 직종에 479명의 교육공무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공고와 세부 절차는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4월 30일 오후 안내 예정이며 5월 7일부터 9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응시 자격은 남녀 구분 없이 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해당 시·군 거주지에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조리실무사의 경우 경력과 자격증 등 별도의 서류전형 채점기준이 적용된다. 특히 이번 시험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늘봄전담인력인 늘봄실무사 239명을 대규모 신규채용한다. 주요 일정은 ▲6월 15일 소양평가 ▲6월 21일 1차 합격자 발표 ▲6월 27일 2차 면접시험 진행 ▲7월 4일 최종합격자 안내 예정이다. 지역별 채용 예정 인원이 다르므로 해당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세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소양평가와 면접시험은 도교육청에서 주관하고 시험장소와 시간은 5월 31일 별도로 공고한다. 안민호 행정과장은 “이번 채용으로 늘봄학교 운영의 안정적 정착과 급식실 인력난 해소 등 필요 인력이 적기에 충원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시를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지난 29일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기술직공무원과 사립학교 시설 담당자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시설 통합정보망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시설통합정보망 관리와 활용을 위한 사용자 교육 등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날 강연을 한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관계자는 △ 교육시설통합정보망 시설현황 데이터의 중요성과 현행화 △ 데이터 정확성 검증 등 구체적 사례를 통해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에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이종국 시설과장은 “시설현황의 데이터가 중요한 만큼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의 지속적인 데이터 현행화를 통해 정확성을 높여 등록된 기초자료를 활용해 교육시설 유지보수와 안전관리, 예산배정, 사업 집행, 통계분석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0일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충남연합회장기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 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노인이 행복한 사회 조성 및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해 열렸다. 김 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및 시군 지회장, 선수, 심판진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표창 수여,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본경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랜 역사를 지닌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는 쉽게 배우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대표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요즘 어르신들 사이에서 대세인 파크골프 시설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며 “충남을 파크골프 메카로 만드는 동시에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소득을 보장하고 의료비 지원과 돌봄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존경받고 행복한 노후 환경을 만들어 나갈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29일 30일 이틀 간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도내 저경력 일반직공무원 103명을 대상으로 소통·공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소통기회가 부족했던 2020년 임용시험 합격 일반직 공무원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기 진작 및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행복을 부르는 공감과 소통 기술 강의 ▲공직생활에 대한 분임별 생각나눔 ▲음악과 함께하는 감성힐링 연수 등 다채로운 연수와 더불어 충남교육의 주요 정책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직생활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 조직에 요구하는 사항 등 저경력 공무원들의 생각에 귀를 열고 슬기로운 공직생활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엠지세대들이 느낄 수 있는 조직 내 성차별적 문제를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교육의 기회도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동기들과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다”며 “업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 등 공직에 대한 책임감과 소속감을 더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